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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똥지린썰 (100%실화)

똥쟁이 |2016.01.03 13:18
조회 10,710 |추천 0
방탈인진 모르겠지만 방탈이면 죄송해염

나는 그냥 잉여 남고생!

어제 있었던 일임...

디게 웃기긴 한데 어디다가 말할데가없어서 판에다 적음 ㅋㅋㅋㅋㅋㅋ







어제 아는사람이 날 찾아온다고 김해에서 대구까지 버스를 타고 온다고 해서


내가 마중나가준다고 했음 ㅇㅇ


버스를 타고 대곡역에 내렸는데 갑자기 급똥이 마려운거임


그사람은 성당못 서부정류장에 오니까 나는 대곡에서 똥을 싸려고 했음


근데 어차피 성당못이 7정거장만 가면되니까 참을수있겠지ㅋ하고 생각했었음


하지만 신은 날 도와주지 않았음...


내가 성당못에 다 와서 내렸을 때 내리다가 ㄸ을 조금 지려버렸음........


하지만 문제는 조금 지린게 문제가 아니라 덜 지린게 문제였음


그래서 ㅈㄴ 급해진 나는 계단으로 겁나 뛰었음


그런데 화장실에 다다랐을 때


어떤 덩치 큰 아저씨가 내 앞에서 엄청 천천히 걸어나는거임


그래서 난 옆으로 지나갈려고 하는데


이때


실수로 괄약근에 힘이 풀렸음


내가 며칠전에 술을 좀 마셨는데 그것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엄청나게 나와버렸음


이제 슬슬 감당이 안되기 시작함


그래서 화장실 첫번째칸으로 바로 뛰어들어감


하지만 이미 늦었었음......


ㄸ범벅이 된 바지를 벗는 도중에 신발에 묻어버림ㅋㅋㅋㅋㅋㅋ 양말에도묻고ㅋㅋㅋ


그래서 양말이랑 팬ㅌ...는 휴지통에 버렷음


하지만 이미 나올대로 나와버린 ㄸ은 어쩔수가 없었음


그래서 오고있던 아는사람에게 물티슈와 비닐봉지를 가져와달라고 문자를 함


휴지로 묻은곳을 계속 닦았지만 냄새와 찝찝함은 가시지 않았음.......


그러던 도중 구세주가 나타났음


드디어 그사람이 물티슈와 봉지를 들고 나타난거임!


물티슈와 봉지를 넘겨받은 나는 상쾌하게 ㄸ을 겨우 다닦았음


그런데 문제는 바지에 묻은걸 어떻게 처리하느냐였음


곰곰히 생각하던 나는 어쩔수없이 봉지에 접어넣고 위에는 물티슈로 대충덮고 봉지로 꽁꽁싸서 들고나왔음.


지하철을 타야되니까 어쩔수없이 아는사람 가방에 그 봉지를 넣고 대곡역까지 가는데


똥냄새가 스멀스멀 나는거임.......


나중에 맡아봤는데 가방에서 나는게 아니고 나한테서 나는 ㄸ내였음


난 구석에 서있었고 내 앞쪽에 앉아있던 커플은 냄새를 맡고 나를 쳐다보기 시작했음


다행이 그 커플 말고는 ㄸ내를 맡은 사람이 없었나봄


무사히 대곡역에 도착해서 버스는 못타겠고 봉지를 들고 그사람과 함께 집까지 걸어갔음...ㅠ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음....


끝임 ㅋㅋㅋㅋㅋ



+ 오늘 신발새로삼 ㅋㅋㅋㅋㅋㅋ
추천수0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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