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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앞서 대기실에서 미리싸우는 K-1 선수들

허세근석 |2008.10.02 17:47
조회 45,678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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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은 2005년 12월 31일 '프라이드 남제 2005'. 대회가 끝난 후 베넷은 "선수 대기실에서 실바를 무찔렀다"라고 자랑했다. 별명처럼 평소 사고를 많이 치는 베넷이기에 대기실에서의 싸움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었지만, '실바를 꺾었다'는 사실만은 믿기 힘들었다.

실바 또한 "그런 일은 없다. 오히려 베넷이 트라이앵글 초크로 기절했다"고 말했고 실바의 주짓수 코치인 크리스티아노 마르셀로는 "베넷을 기절시킨 것은 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증거는 없었다.

최근 그 비밀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com)에 올라온 2분 45초 짜리 영상에는 베넷과 마르셀로의 싸움 장면이 적나라하게 담겨져있다.

영상은 마르셀로와 베넷이 함께 TV를 보고 있는 것으로 시작한다. 마르셀로와 몇 마디를 나누던 베넷은 갑자기 무언가에 화가 난 듯 마르셀로를 덥친 후 파운딩 공격을 퍼부었다.

하지만 마르셀로는 침착했다. 펀치를 방어하던 마르셀로는 베넷의 목을 발로 휘감으며 트라이앵글을 시도했다. 베넷이 열심히 저항했지만 주짓수 블랙 벨트인 마르셀로의 초크는 완벽했다. 결국 베넷은 의식을 잃었다. 실바를 꺾었다는 것은 결국 거짓말이었던 셈.

영상에 실바가 출연하긴 한다. 실바는 재미있다는 듯 주먹을 불끈 쥐며 둘의 싸움을 지켜본다. 마치 한 편의 야구 경기를 보는 사람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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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ㅡ.,ㅡ|2008.10.05 02:27
k-1 아닌데요 ㅡ,.ㅡ k-1 은 최홍만이 뛰는 거고 보니까 두사람간의 실력차이가 너무 크네요. 베넷은 헛주먹질만 하다가 초크를 당하네요. 반면 마르셀로는 갑자기 덮처온 베넷을 상대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날리는 주먹을 보고 가드를 하거나 피하네요. 그리고 다리로 초크를 시도하는데 힘이 좋은 베넷이 들어올리네요. 다시 암바를 시도하는데 완전히 걸리지않네요. 베넷이 운좋게 빠저나갑니다. 하지만 결국 마르셀로가 성급히 달려드는 베넷에게 손쉽게 트라이엥글 초크를 걸어 실신시키네요. 대동맥을 압박해서 뇌로 가는 피를 막아버리는거죠. 뇌에 혈액이 공급이 안되니 빈혈증상처럼 눈앞이 흐려지고 사지에 힘이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시력이 완전히 상실되며 정신을 읽게 됩니다. 뇌에 혈액이 돌지 않아 산소부족으로 뇌세포가 괴사되며 수분이상 초크를 걸고 있으면 뇌사에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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