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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컴플레인을 얼마나 하나요?

새드 |2016.01.09 11:01
조회 466 |추천 0
저는 어릴땐 식당 카페 가면 불쾌한 일을 겪거나 불미스로은 일이 있어도 아무말 못하고 나왔던 스타일이었습니다 근데 오랫동안 사회생활하면서 많이 바뀌었죠 내가 힘들게 번돈 쓰는건데 권리가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하여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환불 받고 하고 그럽니다. 그리고 제가 작장의 매니져로써 일하기 때문에 손님들의 무수한 컴플레인을 듣습니다 여기는 미국이고요 제가 일하는 가게 옆에 고급 피자집이 있습니다 옆집이니 직원들이랑 자주 먹게 되는데요 음식맛은 그냥 그렇고 가격은 비싼정도... 그피자집에 매니져가 있는데 저에게 인사하고 저도 인사하고 바빴냐 한가하다 정도 안부 묻는정도이고 제가 쉬는날 프론트를 커버해주는 친구랑은 좀 더 친밀한 수다떨고 서로 서비스도 주고 하는 사이라고 들었습니다
저희 가게가 주말에 점심제공을 하는데 주말마다 제가 메뉴 선택해 주문하는데 바빠서 그냥 옆집에서 시키자 해서 전화로 시키는데 전화받은 사람이 메뉴를 잘 모르더라구요 피자시키는데 파스타 얘기하고 그런... 그래서 내가 그냥 직접 가서 오더 하겠다고 하고 건너 갔는데 그 전화 받은 사람이 새로 온 알바생도 아닌 매니져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웃으면서 전화받은 사람이 매니져였다는게 놀랍다 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피자 메뉴를 모르냐 했더니 그매니져하는말이 내가 주문한건 어떤 누구도 주문한적이 없는거라 몰랐다라고 하길래 그럼 어떤게 여기서 잘나가냐 물으니 한가지를 추천해서 그럼 그걸로 주문했습니다 그후에 앞에서 만나고 인사하고 했었습니다 근데 2일전에 일하는 사람들과 샌드위치 먹기로하고 주문 3가지를 했는데 20분 뒤에 오라고 해서 듣기에 엄청 바빠보여서 40분뒤에 갔습니다 근데 음식이 아직 안됐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돈만 계산하고 자기네가 갖다 준다길래 알겠다 하고 돌아왔습니다 제가 아무말은 하지 않았지만 웃지도 않았습니다 3분뒤에 일하는 여자분이 가져다 줬는데 3개중 2개만 왔습니다 또 가게 쫒아가서 하나가 빠졌다 말하니 매니져가 미안한 기색보단 짜증(자기가 실수했다는 자책같은)을 보이며 자기가 갖다 주겠다길래 저도 가게 전화기도 안가져온 터라 뭐라 뭐라 얘기하는거 같지만 그냥 제가게로 돌아왔습니다 5분뒤에 음식을 가져오면 저에게 화를내면서 우리 사장님 전화번호를 달라는겁니다 이유를 물으니 제 태도에 대해 얘기를 해야겠답니다 그러면서 한달전에 제가 매니져면서 메뉴도 모르냐는 말 듣고 자기가 얼마나 화가 났는줄 아냐 우리가게 메뉴 들면서 저에게 삿대질하면서 넌 여기 메뉴 다 아냐 소리치길래 다 안다고 말하니 자기한테 설명해보라고 그래서 제가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사장님이랑 상관없는 일이니 전해줄 생각 없다 말하니 계속 언성 높이며 내 태도가 기분 바빴답니다 그사람이 나가고 손님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미국은 남자가 여자한테 소리 지르고 위헙적이면 신고가 가능하기때문에 손님들이 나한테 총 쏘는줄 알았다고 괜찮냐고 저사람 손님이랑 싸우는거 자주 봤다고 말해주더라구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식당에서의 손님 태도가 별로라고 그손님 직장에 와서 사장을 찾는게 말이 안되는거잖아요? 엄연히 제가 손님으로 가서 일어난 일인데 왜 우리 사장님 찾고 난리죠? 그래서 다시 그식당을 가서 나야말로 너의 오너랑 얘기하고 싶다 전화번호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더니 자기가 주겠다면서 뛰쳐 나오더니 번호는 안써주고 계속 소리소리 지름 그래서 제가 아무말 하고 싶지 않고 번호나 달라고 죽어도 안줘서 오케이 뭐 다시는 안오면 되지 그러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10분있다가 다른 직원이 제 음식을 환불 해주고 오너의 전번을 적어준 종이를 건네주더라구요 대신 사과한다면서...느낌에 그직원들도 제가 전화해주길 바라는 느낌? 을 받았어요 그래서 오너에게 전화해서 얘기했더니 증거를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나한테 삿대질하면서 말하는 씨씨티비를 보내주고 음식이 약속한 시간안에 안나온 영수증을 캡쳐해서 보냈더니 이게 사실이라면 해고할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뭐 알아서 하라고 하고 끊고 다시 한번 강조 했었죠 이건 식당에서의 일이니 우리 가게랑은 상관없다는걸!!! 저 쉬는날 프론트 일하는 팟타임 하는애한테 전화해서 피자집으로 부르더니 제가 지는 가만히 있는데 제가 오너한테 전화해서 지를 짜르라 했다 그러면서 거짓말을 엄청 해놨더라구요 제가 직원에게 그사람 정상 아닌거 같으니 가까이 지내지 말라고 하고 우리가게에 어떤 서비스도 이제 주지 말라고 말했네요
이번일을 겪으면서 내 자신을 다시 생각해보기도 했지만... 글쎄요 저는 더한 손님들을 더 겪고 있어서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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