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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소설 쓰고 잇는데 어떤지 봐주세여 좀 길어요 허허

레이온백프로 |2016.01.16 20:07
조회 103 |추천 0
네이트판 고딩때부터 보기만 했지 글은 처음 써보네요 신기방기 ㅋㅋㅋ 제가 n사에서 좀비물을 넘나 좋아하여 글을 쓰고 있는데요. 별로인 거 같으면 빨리 접으려고요....ㅋㅋ 처음 쓰는 거라 허허
창작인의 고통을 알게되었어요ㅋㅋㅋ 창작인 만세!


서바이벌Z



"아악!! 김선민!! 미쳤냐고!! 내 과자 먹지 말라고!!"

망할 김선민새끼는 전생에 개였을 것이다. 저 개놈이 못 먹게 분명 내 사랑 질소감자칩을 찬장 깊숙한 곳에 숨겨뒀건만 어떻게 찾았는지 아오!!

"어허! 오빠에게 감히!! 무엄하도다! 이 맛있는 질소칩을 혼자 먹으려고 하다니!" 요즘 푹빠져있는 사극에 나오는 말투를 흉내내며 나를 약올렸다.

"짜증나. 먹고 싶으면 사 먹으라고!!"
소파에 누워 짭짭대며 티비를 보는 한량 김유민에게 다다다 달려가 목을 잡고 짤짤 흔들었다. 망태 할아버지는 뭐 하시나 이 웬수 안 잡아가시고.

그래도 좋은지 킬킬거리며 웃는 오빠놈을 한 번 째려보고는 그 옆에 앉았다. 봉투를 확 낚아채서 얼마남지 않은 과자를 아껴 꺼내먹으니 오빠놈이 피식 웃으며 머리를 마구 헝크러뜨린다.

"어이구 우리 애기 맛있어요?"

"예예, 안 그래도 적은 과자 코딱지만큼이라도 먹으니 맛있네요~"
한쪽 입꼬리만 올리며 빈정거리며 말하자 또 뭐가 좋은지 실실 웃는다. 쯧쯧.


일주일 전 종강을 한 대학생에게 남은 건 잉여로움뿐.
그 잉여시간을 쇼파에 누워 서로 티격태격하며 오락프로 재방을 보는 것으로 떼우고 있을때쯤, 오빠는 보던 핸드폰을 나에게 내밀었다.

"선유야. 이거 봐. 이거 한 3시간?전쯤 올라온 영상인데 완전 리얼해. 영화 특별 예고편 이런건가?"

"뭔데?"


정장을 차려입은 40대로 보이는 남자가 횡단보도에 쓰러져서 발작을 하고 있는 것이 시작이었다. 한 3~4초를 그러고 있으니 주위를 빙 둘러싸고 있던 사람들 중 한 젊은 남성이 달려가 중년남자의 넥타이를 푸르며 뺨을 두드렸다. 다급히 움직이는 젊은 남성이 갑자기 움직임을 멈췄다.
<괜찮으세요? 정신이..> 발작을 일으킨 것이 언제 일인냥 천천히 일어난 남자는 젊은 남자의 목덜미에 이를 박아 넣었다. 그리고 그대로 입에 들어가 있는 살을 뜯어냈다.
<아아아아아악> 찢어질 듯한 비명. 터지 듯 흐르는 피.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는 사람들. 그 모습을 찍던 카메라는 흔들리며 꺼졌다.



"헐. 완전 리얼한데? 징그러. 이거 카메라 화질도 꽤 괜찮은 거 보니까 영화 홍보 같은 거 아냐?"

"그치? 이거 올라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조회수가 꽤 된다."

"이 정도 퀄리티로 개봉하면 보러 가야겠다. "


난 좀비물을 꽤 좋아한다. 뭔가 귀신과는 다른 스릴이 있다.
내가 저렇게 좀비가 되지는 않을까? 이 위험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지? 하는 그런 원초적인 생존본능을 자극하는 매력이 있다.
아까 그 홍보물 정도의 영화면 가뭄에 콩 나듯 있는 이 마이너 좀비 시장에 꽤 한 획을 그을 듯하다.



"오빠. 근데 벌써 2신데 우리 점심 안 먹어?"

졸린 눈을 비비고 나오는 와중 발견한 감자칩 대참사가 벌써 3시간 전의 일이었다. 눈 뜨고 먹은 것이 과자뿐이라 배가 고팠다.

"그러게. 뭐 먹지? 아까 엄마가 나가면서 밥 없다고 집에서 놀지말고 밥이나 해 먹으랬는데."

"그럼 집에 밥이 없는거네? 흐흥. 오빠님. 편의점 도시락 사주세염." 배고플 땐 만만한 게 도시락이다.

"어허! 지금 짐을 시켜먹으려 드는게냐? 고얀 놈. 내 너에게 금화를 줄터이니 나가서 사오도록 하여라." 오만하게 고개를 치켜든 선민은 있지도 않는 수염을 쓰다듬는 척 말했다.

"그놈의 전하 놀이 언제까지 하냐! 알았어 그럼 돈 줘 사올테니까."

"나는 7첩반찬이 아니면 먹지를 아니한다. 꼭 7첩 반찬으로 사오도록 하여라."

하여간 가지가지한다. 그래도 물주 역할해줬으니 얼른 다녀 와야겠다.



두꺼운 오리털 패딩에 무릎이 늘어난 츄리닝 바지, 운동화를 신고 오빠가 준 이만원을 주머니에 넣고 우리 아파트에서 5분 거리에 있는 편의점을 향해 걸었다. 찬 바람이 얼굴을 찔러 패딩에 목을 숨긴 채 빠르게 다리를 움직였다.
도시락 2개랑 핫도그 하나 사고 오빠가 좋아하는 몽쉘을 사가야지~ 먹을 생각하니 신난다.


"어서오세요."
아주머니의 낭랑한 목소리를 들으며 곧바로 즉석식품 코너로 향했다.
다행히 7첩반찬 도시락이 있어서 그것을 두 개 골라 집어 들고 몽쉘도 챙기고 핫도그도 챙겨 계산대에 올려 놓았다.

"몽쉘은 원플러스원이네요. 하나 더 가져오세요."
오예스. 하나는 내가 먹어야지
얼른 하나 더 집어 계산대에 올려놓았다.

계산을 마치고 감사합니다- 인사하고 딸랑- 문에 달린 종소리를들으며 신나게 밖으로 나왔다.

우리집은 6동이 있는 단지 중 가장 안쪽에 있는 아파트였다. 쪽문이 아파트 바로 뒤에 있지만 교통이 정문쪽이 더 편하기 때문에 주로 정문으로 다니고 쪽문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편의점도 정문 바로 옆에 있었다.



"길에 사람이 별로 없네. 아무리 평일 오후시간이라도 아줌마들이라도 있을 법 한데."

텅 빈 아파트 단지내에 의문이 들었지만 요즘 초딩들이 웬만한 성인보다 더 바쁘단 것이 생각이 나 절로 고개가 끄덕이며 수긍이 됐다.
불쌍한 요즘 아가들. 놀이터에서 뛰어놀며 노는 참 재미를 모르다니 안타깝다.


미래를 준비하는 새싹들을 안타까워 하다 보니 벌써 우리 동 아파트 입구가 보였다. 아무도 없는 텅 빈 단지내에 어깨까지 오는 단발머리의 여자가 가만히 등을 보이고 아파트 입구 유리문을 보며 서 있었다.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가는 것 때문에 그런가? 비밀번호를 잊으셨나. 좀 이상했다. 목을 감싸는 싸-한 기분에 걸음을 늦췄다.



바스락-바스락- 걸어 가며 나는 비닐봉투 소리에 여자는 천천히 뒤돌아 봤다.

"흡"

돌아선 여자의 얼굴은 엉망이었다. 피가 튄 듯한 얼룩이 얼굴을 덮었고 옷의 앞섬은 피로 젖어있았다. 흐릿하고 멍한 초점 잃은 눈은 내가 아닌 다른 무언가를 보고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아.." 어디서 살인이라도 저지른 모습에 말이 나오지 않았다. 어떡하지 도망치고싶었다.

여자는 초점잃은 멍한 눈으로 천천히 나에게 걸어왔다. 다리 아픈 노인이 발걸음을 옮기듯 느리게.
서로의 거리가 두세발짝 남았을 때 머리에서 아드레날린이 확 솟구치는 기분이 들었다. 위험을 감지한 뇌가 몸을 움직일것을 요구했다.


재빨리 몸을 여자의 오른쪽 방향으로 작게 돌아 아파트 입구로 달려갔다. 덜덜 떨리는 손으로 비밀번호를 누르고 확인을 눌렀다. 문이 열리는 그 짧은 일이초사이가 일분 같았다. 금방이라도 느리게 걷던 여자가 뛰어올까 뒤돌아보니 여전히 느린걸음으로 나에게 다가오는 중이었다.

열린 문으로 뛰어 들어가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니 다행히 일층에 멈춰있던 생명줄의 문이 열렸다. 6층을 누르고 닫힘버튼을 쉼없이 계속 두드렸다. 빨리, 제발
문이 닫히고 움직이는 엘리베이터에서 막 아파트 입구 유리문을 통과한 여자를 작은 창으로 내다보며 바닥에 털석 주저 앉았다. 따라오는 미친여자를 따돌렸다는 생각에 몸에 힘이 빠졌다. 정말 미친여자인건가. 아님 몰래카메라?

덜덜 떨리는 몸을 추스리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집 도어락의 비밀번호를 입력했다.
"오..오빠" 문을 열고 들어가 울먹거리며 티비를 보며 웃던 선민을 불렀다.
"뭐야, 너 표정이 왜 이래. 뭔 일 있었어?" 걱정이 가득한 목소리로 물은 오빠는 문을 닫더니 나를 조심히 이끌고 쇼파에 앉혔다.
"오다가 삥 뜯겼어? 하얗게 질렸네." 차가운 볼을 양손으로 잡고 나를 바라보는 눈동자를 보니 긴장이 조금씩 풀렸다.
후-깊게 한숨을 몇번 내 쉬고는 밖에 있었던 일을 설명했다.
"누..누가 아파트 앞에서 있었어. 근데 그 여자 피투성이였어. 입가랑 얼굴 옷 다 새빨갰어. 그..그리고 느릿느릿 나한테 걸어오는거야. 진짜 막 피해 왔어." 정신없이 더듬더듬 뱉은 말에 오빠는 머리를 쓰다듬으며 나를 달랬다.
"괜찮아. 집에 무사히 와서 다행이다. 별일 아닐거야. 내가 경찰서에 신고할게. 넌 가서 진정하고 밥 먹을 준비해."
고개를 끄덕이고 부엌에 들어가 가져온 것을 전자렌지에 넣고 기다리는동안 멍하니 식탁에 앉아있었다. 별일 아닌데 내가 너무 쫄아 있었어. 그래 그런거야.

안 좋은 일은 빨리 잊고 털어버리는 성격이기때문에 전자레인지가 다 되었다고 시끄럽게 울릴때쯤은 거의 다 진정이 됐다.
"밥이나 먹어야지. 오빠!! 다 됐어 와서 먹어!"
"응. 선유야, 근데 112가 안 받을 수도 있나?" 핸드폰을 귀에서 떼며 거실에서 부엌으로 들어와 머리를 갸웃거렸다.
"뭐야 112가 안 받는다고? 거긴 24시간 하잖아. 안 받아?"
"응. 계속 수화음은 울리는데 받지를 않네."
"엄청 바쁜거 아닐까? 우선 문자라도 남겨놔."
"아 그래야겠다."
전화를 받을 수 없을정도로 바쁜 경찰이라니. 길에 사람도 없던데.. 무슨 큰 사고가 났나?

입맛이 없었지만 배는 고팠기 때문에 천천히 밥을 먹었다.
먹은 것을 치우고 쇼파에 앉아 티비를 켜고 뉴스 채널을 틀었다. 혹시 큰 사고라도 난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됐다.

뉴스는 평소와 같아 보였다. 누가 횡령을 하고 정치판이 이렇게 돌아가고 하는 얘기뿐이었다.
"무슨 일 난 줄 알고 무서웠는데 별 일 없었네. "
"별 일 아닐거야. 경찰 전화국 전화가 잘못 돼 있을 수도 있고. 애기는 걱정하지 말고 티비보셔? 멋진 오빠가 지켜줄게"
선민은 식후 몽쉘을 입에 물고 내 뺨을 톡톡 두드렸다.
"4살 차이에 애기는 무슨. 맨날 애 취급.."

꺄아아아아악- 여자의 찢어질듯한 비명에 놀라 말을 멈췄다. 소리에 놀란 오빠는 베란다로 뛰어가 문을 열고 밖을 내다봤다.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는 선민의 표정이 점점 하얗게 질려갔다. 말 없이 커진 눈동자 사이로 보이는 경악. 그 표정에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어 창문으로 다가가 밖을 내다봤다.

발버둥치는 중년의 여성 하나를 둘러싼 세명의 사람. 아니, 그걸 사람이라 할 수 있을까?
사자가 사냥으로 얻은 물소를 먹는 모습같았다. 아프리카 초원의 사자처럼 변해버린 사람들은 손과 입가에 피를 잔뜩 묻히고 각각의 다리와 목에 얼굴을 박고있었다.

"오..오빠..저기 저 여자 아까 봤던 그 여자야.." 발버둥을 치다 쓰러져있는 중년여성의 다리에 얼굴을 묻고있는 사람을 가리키며 말했다.
"정상이 아니야. 사람이 사람을..!" 그 곳만을 뚫어지게 보던 선민은 나의 머리를 껴안으며 눈을 가렸다.
"보지마."
"오빠 근데 저런 사람 하나가 아닌 거 같아. 옆동에서 두명이 더 걸어 나오고 있었어." 도움을 주러 나오는 사람의 모습은 아니었다. 느릿느릿- 사자가 사냥한 사냥감에 하이에나가 꼬이듯 사람들이 모이고 있었다.

"어떡해..무서워."
다리에 힘이 풀렸지만 옆에서 오빠가 끌어안고 있는 덕분에 주저앉지는 않았다.
그 끔직한 모습을 보기 싫어서 선민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몰래카메라일거야. 할리우드 분장메이크업을 갖다가 해서 너무 실감나는 걸꺼야. 스스로 달래며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았다.


"우선 너 이리로 와서 앉아있어." 굳은 표정의 오빠는 나를 부축해서 쇼파에 앉혔다. 다시 베란다로 돌아간 오빠는 창문 앞에 섰다.

티비에서 무의미하게 떠드는 아나운서의 모습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아무리 머리 속에서 그 모습을 지우려해도 머리 속에서 잊히지 않는다. 꼭 영화에서 본 좀비 같았다. 좀비..?

"오빠."
"잠깐. " 내 말을 막은 선민은 창밖을 굳은 표정으로 내다봤다.

기다리는 것이 일분이 일년 같았다. 오빠가 한참을 서 있는 것처럼 느껴져 다시 부르려 하자 선민이 생각에 잠긴 얼굴로 다가와 옆에 앉았다.

"오빠. 괜찮아?"
선민은 한참 있다 괜찮다고 대답했다. 그리곤 미간을 잔뜩 찌뿌린 얼굴로 말을 이어나갔다.
"아까 그 쓰러져 있던 여자가 얼마 안되서 움직였다. 그렇게 피를 철철 흘려놓고 다시 일어났어. 그 여자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니까 달라붙어 있던 사람들은 그 여자, 본 척도 안 해. 이게 말이 돼? 그렇게 피를 쏟고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서 걷는게?"
"움직..였다고? 그것도 없는 일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우선 너 여기 앉아있어. 내가 밖에 좀 더 내다볼게."
굳은 표정으로 말을 한 선민은 다시 베란다로 가 밖을 내다봤다.


작은 비명소리가 꽤 여러번 들렸다. 아까처럼 찢어질듯한 비명은 아니었지만 그 작은 비명은 죽기직전 내뱉는 작은 발악같았다. 무서웠다. 그 비명을 지르는 사람이 내가 될 것 같았다.


들리는 비명에 귀를 틀어막고 그 일을 곱씹다보니 오히려 마음이 차분해졌다. 만약 이것이 가짜라면 그냥 하하 웃고 넘아가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정말 만약 이것이 진짜라면 대책을 세워야 한다. 집 안에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대책.


"오빠.."
"사람들이 내뱉는 비명소리 때문인지 사람이 많이 모였어. 못해도 30명은 될 꺼 같다. 다리 아픈 노인마냥 걷고있거나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니 서있기만해."
"괜찮아? 그만 봐. 힘들잖아."
하얗게 질린 선민을 보니 안쓰러웠다.
"아까랑 다 똑같았어. 쓰러져있다 움직이고.. 아까 엄마한테 전화 하니까 안 받는다. 문자하니까 답장도 안 와." 꾹꾹 눌러있던 감정이 복받치는지 말끝이 떨렸다.

"엄마가 연락이... 안 돼?" 진정된 마음이 요동쳤다.
"선유야. 넌 오빠가 꼭 지켜줄게. 엄마는 괜찮을거야."
내 옆에 앉은 오빠는 내 머리를 감싸 안고 떨리는 목소리로 계속 나를 달랬다. 괜찮을거라고- 엄마는 정신이 없어서 못 받는 것이라고 넌 오빠가 지켜줄게- 자기에게 다짐하듯 선민은 굳은 목소리로 나에게 속삭였다.




요동쳤던 마음은 끊임없이 속삭이던 선민의 말로 서서히 진정되었다. 난 혼자가 아니니까.
옆에서 계속 나를 달래준 오빠가 있으니까 어떻게든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오빠의 품에서 나와 깊게 숨을 들이쉬고 말했다.
"응. 회사에서 잘 피해 계실거야. 나 그렇게 믿어. 오빠도 그렇지?"
"당연하지. 우리 엄마 성격이 보통이냐? 분명 혼자서 다 때려 눕히고 오히려 우리를 걱정하면서 피해 계실거다."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온 선민은 살짝 웃으며 대답했다.


이제 대책을 세워야 했다.


죄송해여..길죠?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별로다싶으시면 그냥 팍팍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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