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고3 남자친구는 20대 후반이고, 졸업을 앞두고 알바하고 있어요
제목 그대로 제 남자친구는 매번 약속시간에 늦어요..
주중에 봉봉딸려있는 키즈카페?같은데서 알바를 12시간 가량 하고, 만날 땐 주말에 보는데요..
보통 약속시간을 9시나 10시로 정하고 집에 갈 땐 7시까지 가야 해서 그 전에 빠이빠이 하거든요?
나는 한 시간이라도 더 보고 싶어서 주말인데도 7시에 알람 맞춰서 오늘도 그렇게 일어나고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걸었어요.
(토요일에 9시쯤에 잔 거 같아요)
아니나 다를까. 안받아요.
피곤해서 자는 거 같아요.
근데 지금 이 오전9시까지 그렇게 잘 수가 있는 건가요?
원래 잠이 많은 애인 건 같은데..
나는 삼일 연속 아침 6시에 자고 7시에 일어나 만난 적도 있었는데..
늦는 게 서운하기도 한데 얘가 몸이 약해진 건가 싶어서 걱정도 되요.
잠은 내가 암만 말해서 본인이 암만 알람맞춰놔도 못 들으면 끝이고 답이 없어지잖아요,.
그렇다고 아침까지 잠 자지 말고 늦지 마 이것도 이상한 짓이고요..
금요일 밤에는 11시에도 일이 안끝나서 나랑 전화도 못하고 자더군요.
내가 일을 해 본 적이 없으니 얼마나 피곤한 지는 솔직히 잘 몰라요.
그치만 어제도 되게 피곤해 보여서 안쓰럽고 미안하기도 했어요..ㅠㅠ
내 생각에는 게으르거나 내가 싫어서 그런 게 아니라 인간적으로 피곤하고 힘들어서 못 일어나고 늦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 줄 방법이 없을까요?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같은거라도 만들거나 사 주고 싶어요..
꼭 조언 부탁드려요!
+내가 남자친구보고 오늘은 보지 말고 쉬자고 해도 싫다면서 내가 보고싶다고 해요.. 너무 사랑스러운데 한편으로는 괜히 나 때문에 얘 몸만 상하는게 싫어요..
++나이보고 뭐라 할 것 같은데 난 문과 내에서 모의고사 12등, 심화반이고 내신은 사탐 한과목 1등급입니다.. 내 할일 잘 하는 인간이고 남자친구도 미래를 위해 잘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