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른게아니구 페북 가끔 보면 여기서 조언 많이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이런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 싶어서요
제 여자친구는 일본인이구요 저는 일본도 한국도 아닌 제 3 국가에서 있습니다
연애를 한지는 약 3년정도되었구요 저도 나이가 있어서 이제 서로 결혼을 생각하면서 만나고있습니다.
그냥 요점만 이야기해서
여자친구가 어렸을때부터 아버지의 학대가 있었어서 가족을 싫어합니다. 생긴건 엄청 착하게 생겼는데 (실제로도 착하긴하지만) 자라온 가정환경상, 일본이라는 나라 특성상, 누군가를 위해서 뭔가를 한다는 것을 이해를 못합니다. 저와 만나고나서 부터는 조금씩 그래도 저를 위해서는 뭔가를 하려고하고 그런부분들이 조금씩은 생겨가는것 같습니다만 문제는.. 요즘들어 너무 가족이랑 사이가 안 좋아서 자꾸 가족의 존재 자체를 부정합니다.
게다가 본인스스로 자기가 당한것들을 나중에 아기한테도 똑같이 한다는둥, 그런 어린애같은 말도 요즘들어서는 하는데.. 저도 물론 가정환경이 그렇게 보통은 아닙니다만 그렇기에 저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어하거든요. 그런데 여자의 심리는 본인이 당한걸 그래도 갚아주는 심리인가요?
가끔은 정말 말도안되는걸로 화를 내니까 (케잌을 만들려고 바나나를 사왔는데 누군가가 먹었다고) 그럴때마다 본인도 아기한테 슬프게한다는데 그럴때마다 대체 뭐라고 해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면안된다, 너가 바나나를 사온 덕분에 배고픈 누군가가 먹었을텐데 분명 고마워 할거다 그러니까 화내지말고 좋은일했다고 생각하자 라는식으로 말합니다만 물론 그럴때마다 대립은있습니다. 대립을 감수하고 이렇게 말을하는게 맞는건지 그냥 그 상황에 맞춰서 누군가를 같이 욕해주고 기분을 풀어줘야할지 도통 모르겠네요.
이러다가 결혼을했는데 정말 계속 본인만 생각하고 아이한테 소홀히하면 그때가서는 또 어떻게해야할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