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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애정결핍일까요

jinddarang |2016.01.20 00:50
조회 405 |추천 0

저는 올해 서른인 여자입니다
32이 되는 오빠와 연애한지는 2년이 조금 넘었어요

저는 서비스직이라 평일에 많이 쉬고 주로 주말에 일을 합니다.
남자친구는 격주로 주말에 쉬구요

우선 데이트 현황을 지켜보자면 항상 남친위주로 주말 하루만 보자.평일은 언제 끝날지 모르니까 무조건 안된다. 고 합니다
그러면서 평일에 직장사람들과 밥먹는단 명목으로 술을 죽어라 마시죠. 혹은 헬스장을 다니기도 합니다
제가 그렇게 평일에도 한번씩 밥만 먹어도 되니까 얼굴이라도 보자고 애걸복걸 해도 결국 안봅니다

그리고 주말에 만나면 항상 자기 친구커플들 과 술자리를 하게 됩니다 즉 한달에 네번 중 한번?될까말까 둘이 만나는 거죠.

그러다가 내친구들 모임한번 가려고 하면 싫은 내색은 기본이며 거절당하기 일쑤입니다 나는 가는데 왜 안오냐고 하면 싫으면 니도 오지말라는 식이에요

만남 외에도 제가 언제 쉬는지도 모를때가 많고 술먹고 늦게 들어도 자기 자야할 시간이라고 아예 쌩깝니다

얼마전에는 남자친구 친구의 어린 여친이 클럽 가자고 해서 물어봤더니 자기는 상관이 없답니다 그건 믿음 문제라고.. 처신은 니가 알아서 하는 거라며..노출 심한 원피스를 보여줫더니 자기가 사주겟다고 다음에 자기 만날때도 입고 오랍니다

서운하다고 하면 문자로 하지말고 만나서 하랍니다 아침부터 그런소리 해서 하루 기분 다 망친다며.. 일주일에 한번 보는데 그 서운 한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연락을 하며 ..결국 만나서 말해도 똑같이 반복되는데 말이죠

저도 물론 느긋하게 제시간 가지며 남친을 안쪼을려고 해봐도 자꾸 사랑받지 못하고 끌려만 다니는 기분이에요
을의 연애 같고 일순위가 제가아니며 늘 맞춰주는 방식

남자친구는 제가 계속 징징대서 듣기싫은 지 요근래에는 싸우면 아예 씹고 며칠간 연락을 안해버립니다.
집까지 데려다주는 건 일절 없구요!
남친 성격이 굉장히 무뚝뚝한 편이에요..

제가 어릴때 가정의 불화가 있던 탓인지 남자친구를 만날때마다 의지를 많이 하고 사랑을 더달라고 많이 쪼아서 계속 차였어요

그래도 이번 남친한테는 안그럴려고 쿨한척 많이 해봤지만 잘 안됬어요 넘 서운 하고 비참하고... 그래서 더 쪼았죠

제가 애정결핍이라서 그런걸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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