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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사의 나쁜관행에 항의하다가 진상고객이 되어버렸어요.

숙벗 |2016.01.21 07:22
조회 1,422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작은 핸드비데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벌써 1년이 넘어가네요.

처음에는 판매량이 많지 않아 우체국 등기를 이용해서 배송을 하다가..

점점 판매량이 많아져서 근처에 있던 H택배영업소에 직접 찾아가 계약을 맺고 H택배를 이용해 상품을 배송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상품을 발송한 고객님에게 생긴 문제는 고객님께서 이사를 했는데...

기존 주소를 적어놓아 배송지 변경이 필요하게 된 상황이었습니다.

고객님과 택배기사님께서 서로 통화를 하시고 배송지 변경을 하였는데...

재배송을 하며 택배기사님께서 착불료 5000원을 요구하자 고객님께서 수취거부를 하였고...

결국 그것 때문에 반품이 된 상황이었습니다.

 

처음 택배기사님의 전화를 받았을 때는 상품을 받는 고객님께서 두번의 운송장변경을 해서 5000원의 택배비가 추가 발생하였고 그마저도 수취거부를 당한 상황이라고 말씀하셧기 때문에 기사님에게

 

"걱정하지 마시고 저한테 그냥 반송해주시면 잘 처리해드릴게요."

"계약되어 있는 업체니까 그냥 반송해 주시면 됩니다.

저희상품 배송하시느라 고생 많으신데 이번일은 문제 삼지 않겠습니다."

 

하고 말씀을 드리고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문제가 잘 해결된줄 알았는데...

 

이후 반품을 요구한 구매자님과 직접 통화를 하게 되었고 구매자님께서는

"배송지변경을 한번했는데 택배비를 5000원이나 요구해서 수취를 거부했다." 라고 말씀하시며

다시 재배송을 해주면 안되겠냐고 말씀하셔서 상품은 다시 보내드리기로 하고 반송도 받아드리기로 했습니다.

 

다음날이 되어 사무실에 반송된 택배를 보니 착불로 5000원을 청구해서 받아가 버렸네요..

(계약된 업체는 후불로 계약요금을 받습니다.요금도 저렴하고요)

제가 계약한 영업소 소장님에게 상황설명을 하니 잘 처리해 주시겠다며. 문제가 된 영업소와 통화해서

착불5000원에서 후불 계약요금으로 바꿔주셧어요.

 

그리고,착불료를 받아간 택배기사님에게 전화를 해서 후불요금으로 돌렸으니 가져간 착불료 5000원을 돌려달라고 하니 받아가서 처리가 끝났으니 못돌려주신다고 하더라구요...

대체 이게무슨 황당한 일인지....

저는 계약택배로 일반요금보다 적게 내는데.....이번 배송건에 대해서는 8000원의 요금을 내야 하다니...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결국 H택배 고객의 소리에 민원을 넣었어요...

 

위에 말한 내용을 모두 적었습니다.

1. 제가 보낸상품을 고객님께서 배송지변경을 했는데 후불 5천원이 청구가 되서 고객님께서 수취를 거부하고.

2. 그 상품이 저에게 다시 반송되었는데 계약택배 요금이 아닌 후불 5천원으로 청구가 되었고.

3. 아무래도 계약택배 전반적인 시스템의 문제가 있는것 같으니 제도상의 개선이 좀 필요한것 같다고.

예) 계약 택배사가 보낸 상품을 배송지 변경할 때는 발송업체의 계약요금을 적용 하는것.

     그리고, 계약된 업체에 상품을 반송할때 후불 계약요금외에 임의요금을 청구하는것을 금지.

 

답변이 왔는데...제가 문의한 사항 모두 무시당한거 같아요..

고객센타에 문의해도 무시당하는데....고객은 대체 어디에 하소연 해야 하는건가요?

이런 서비스 마인드의 택배사라면 앞으로의 제 영업에도 지장이 많이 생길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친절하고 고생하시는 택배기사분들도 많으시지만...

그렇지 못한 택배기사님들도 일부 있는것 같습니다.

택배회사의 마인드도 별로인것 같구요....

 

택배기사님들의 조그만한 불친절이나 진상 고객에는 굽신대면서....

왜 이런 중요한 문제에는 답변도 해주지 않는 걸까요?

저로서는 도저히이해가 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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