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곳에서라도 그냥 내마음 털어놓고 하고싶어서 이렇게 그냥적어봐..
내가 널 못믿어서 너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난 생각해
내가 널 좀 더 믿었더라면 이런일이 일어나지도 않았을꺼야
그걸 왜 지금에서야 난 알게된걸까?
너한테 헤어지자하고 난 바로 후회했어 그래서 널 잡았어
내가 헤어지자 해놓고 내가 널 잡았어 넌 이미 상처 투성인데 말이야..
헤어져야겠단 확신도 없는 상태에서 헤어지잔말꺼낸 내가 진짜 참 바보같고 마냥 어린 애 같다
내가 너한테 헤어지자 말 해놓고 널 다시 잡았을때 넌 그랬지
무섭다고 또 이런 일 이 일어날까봐 무섭다고 너무 무섭다고.. 그때 내가 딱 떠오르는 말이
내가 더 잘할께 미안해 라는 말이 떠오르더라
너가나한테 항상 했던말이야 나는 저말을 참 싫어했지 저 간결하고 단순한 말로 내 맘이
풀어지는게 아닌데 자꾸 저말만 반복했어 너는...
근데 내가 직접 겪어보니 알겠더라 너무 미안해서 너한테 할말은 저것뿐이였어 저런 말 밖에
못하는 내가 답답하고 한심스러웠어 그제서야 널 이해했어 난 왜 너가 나한테 저말밖에 하지 못했는지.. 난 너한테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봐 난 턱없이 부족했나봐
미안해 내가진짜 너무 미안해 정말 너무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