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17시간 근무, 이게 정말 정상인가요????
일일일일의...
|2016.01.29 16:04
조회 42,613 |추천 99
이십대후반으로 접어든 사회초년생 직장인입니다.
회사를 이제 2년정도 다녔는데 오늘 진짜 너무너무 빡쳐서 못하겠다고 회사에
사직서 던지고 오전에 나와버렸습니다.
회사는 일류 대기업은 아니지만 지역에 건실한 사업장이고,
회사명을 들으면 다 아실만한 곳입니다..
보통 아침 5:15분 기상 > 7:10분 사무실 도착 5분뒤 바로 근무시작해서
빠르면 밤 10시 퇴근, 보통 11, 조금 늦다싶으면 12시 ~ 1시. 퇴근입니다.
그래요, 평일은 그럴 수 있다고 치죠... 주 5일이지만 보통 토요일도 8시에 출근해서
19시까지 일하도록 압박주고, 한달에 2번 이상 일요일도 회사로 불려갑니다.
각종 공휴일 전엔 항상 그래 너희 사원들은 쉬어~ 그 위론 다 나와서 일할 거야
이런 식으로 압박을 주니 다 출근을 합니다.
연차는 엄두도 못내고, 저번에 감사준비 때문에 15일을 꼬박 회사에서 먹고 자고 한적이
있습니다. 하루에 한 2~3시간씩 사무실에서 쪽잠자며 일하고 나니, 감사 후 입원을 하게 됬는데
입원 2일 지났는데 빨리 돌아오라고 하루에 3번씩 언제 퇴원하냐고 전화오더라고요
입사후, 가족, 여자친구, 친구와 평일 및 토요일 저녁에 밥을 한 번 먹어본적이 없어요 정말.
아버지 생신날, 가족끼리 저녁을 먹으려고 제가 18시에 정시퇴근을 하겠다고 하니
너만 아버지 잇냐고 하시며 엄청난 잔소리 및 쓴소리와 눈치는 다 주시며 보내주시는데
정말 이해가 좀 안됬습니다.
사실 연봉이 이것저것 합치면 4천5백만원이 좀 넘어 항상 그래 월급보며 참자란 생각을
많이 했는데.... 정말 업무강도도 너무 강해요. 점심 및 저녁시간에도 딱 15분 빼고 앉아서
일을 해야해야해요. 업무 중에 인터넷을 보긴 커녕 여친 카톡에 한 번 대답할 시간도 없어요
매일 그래서 화장실 갈때야 한 번씩 폰을 보게 되요..
오늘도 회의중에 당연히 이번주는 월마감이 걸렸으니 토/일 출근하고,
다음주 토요일도 다들 오전까진 근무하란거에요. (전 심지어 설 당직이에요.)
오늘도 일이 이상할 정도로 제게 많이 몰리고, 지금 3일째 집에 못가고 있고...
오늘 금요일인데.. 또 밤샐 생각하니 안되겟다 싶어 그냥 뛰처나왔습니다.
(그 전부터 팀장 및 실장님에게 일이 너무 많다고 3번 이상은 면담 요청 했는데 나아지게 없네요)
그럴때 마다 주변 및 회사사람들은 다른 회사도 다 똑같다, 다를 것 없다 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정말 다들 이렇게 힘들게 근무하세요??????ㅠㅠ
- 베플89병아리MAN|2016.01.30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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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정상이 아니죠 그게 노예지 사람이에요? 너만 아버지 있냐? 이런소리 들었으면 귓방맹이 날렸을거에요 다만 진짜 드럽지만 여기서 경력 쌓아서 뭔가 사업을 한다거나 대기업에 이직을 할 수 있다던가 하는 비젼이 있다면 사람에 따라 참고 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17시간에 4500 이면 식사시간 2시간 빼면 15시간으로 치고 8시간 근무자 2400보다 덜받네요. . . .
- 베플꼭읽어보세요|2016.02.0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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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잡스가 병상에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마지막으로 남겼던 메세지라고 합니다. 나는 사업에서 성공의 최정점에 도달했었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내 삶이 성공의 전형으로 보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일을 떠나서는 기쁨이라고 거의 느끼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부라는 것이 내게는 그저 익숙한 삶의 일부일 뿐이다. 지금 이 순간에, 병석에 누워 나의 지난 삶을 회상해보면, 내가 그토록 자랑스럽게 여겼던 주위의 갈채와 막대한 부는 임박한 죽음 앞에서 그 빛을 잃었고 그 의미도 다 상실했다. 어두운 방안에서 생명보조장치에서 나오는 푸른 빛을 물끄럼이 바라보며 낮게 웅웅거리는 그 기계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죽음의 사자의 숨길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이제야 깨닫는 것은 평생 배굶지 않을 정도의 부만 축적되면 더이상 돈버는 일과 상관 없는 다른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건 돈버는 일보다는 더 중요한 뭔가가 되어야 한다. 그건 인간관계가 될 수 있고, 예술일 수도 있으며 어린시절부터 가졌던 꿈일 수도 있다. 쉬지 않고 돈버는 일에만 몰두하다 보면 결과적으로 비뚤어진 인간이 될 수밖에 없다. 바로 나같이 말이다. 부에 의해 조성된 환상과는 달리, 하나님은 우리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감성이란 것을 모두의 마음 속에 넣어 주셨다. 평생에 내가 벌어들인 재산은 가져갈 도리가 없다. 내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오직 사랑으로 점철된 추억 뿐이다. 그것이 진정한 부이며 그것은 우리를 따라오고, 동행하며, 우리가 나아갈 힘과 빛을 가져다 줄 것이다. 사랑은 수천 마일 떨어져 있더라도 전할 수 있다. 삶에는 한계가 없다.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가라. 오르고 싶은 높은 곳이 있으면 올라가 보라. 모든 것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달렸고, 우리의 결단 속에 있다. 우리는 운전수를 고용하여 우리 차를 운전하게 할 수도 있고, 직원을 고용하여 우릴 위해 돈을 벌게 할 수도 있지만, 고용을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병을 대신 앓도록 시킬 수는 없다. 물질은 잃어버리더라도 되찾을 수 있지만 절대 되찾을 수 없는 게 하나 있으니 바로 "삶"이다. 현재 당신이 인생의 어느 시점에 이르렀든지 상관 없이 때가 되면 누구나 인생이란 무대의 막이 내리는 날을 맞게 되어 있다. 가족을 위한 사랑과 부부간의 사랑 그리고 이웃을 향한 사랑을 귀히 여겨라. 자신을 잘 돌보기 바란다. 이웃을 사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