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19살 그저평범한 여자사람이예요.글써보는건 처음이라 말이 어수선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제목그대로 아빠때문에 미쳐버릴것같아요. 주변사람들은 이해하면서 살라고하는데 이해하면서 살다가 스트레스받아서 죽을꺼같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설명을 대충하자면 저희가족은 세명입니다. 아빠랑 오빠랑 저 이렇게삽니다. 엄마랑아빠랑 이혼한지 이제 2년좀넘었어요. 저는 가족들몰래 엄마랑 연락하고살지만 아빠나오빠 그외 가족들(할머니 할아버지 등)께서는 연락 안하고살아요. 아빠한테 엄마랑 연락하는거알면 어떻게될지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엄마랑 아빠랑 이혼한 이유는 엄마바람때문이예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엄마가 이해가가요. 아빠는 꽉막힌 보수적인사람입니다. 엄마가 손톱에 매니큐어하나 바르는거 이해못하는 사람이예요. 매니큐어바르면 흔히말하는 술집여자 노는여자같다고 그런거 바르는거아니라고 못바르게했습니다. 화장도 일도못하게 하다가 엄마가 끈질기게 설득해서 화장이랑 일하는건 허락해줬어요. 이것도웃기지 않나요? 엄마도 엄마의 삶이있는데 그걸왜 허락맡아야만 할수있게 하는거죠? 예전 아빠엄마가 이혼하기전 이야기들이지만.. 엄마가 친구 혹은 회식하고 좀늦게 들어올때면 집에못들어오게 문을잠궜어요. 비밀번호치고 들어오는거말고도 안에서만 열수있는 잠금장치같은거 잠구고 못들어오게했어요. 아빠는 의심이 많은사람이라 엄마가 일을갔는지 안갔는지 엄마한테 집적전화해서 물어보거나 하지않고 고객센터(엄마가 마트에 고객센터에서 일했어요)에 전화걸어서 다른분들이 전화받으면 엄마바꿔달라고말해서 확인을했어요. 그리고 엄마몰래 엄마일마치고 나오는곳근처에 차를대두고 마치는시간에 뒤에서 엄마지켜보고 그랬습니다. 그 외에도 저는모르는 엄마를 숨막히게했을 많은일들이있었을거고 너무힘들어서 다른사람한테 의지하게된것같아요. 엄마는 이제이혼해서 다행이지만 엄마가 없으니까 저한테 집착과구속이 심해졌습니다.
1 제가 고등학1학년때 통금시간은 오후5시였어요. 5분만 늦어도 전화와서 지금뭐하냐고 화를내요
지금 통금시간은 정말놀라울정도로 늘어나서 저녁9시까지예요. 놀러갔다가 집에들어갈때 9시전에 늘꼬박꼬박 들어갑니다. 그러다가 어쩌다가 조금늦어서 집에올라가고있으면 전화가와요 어디야?하고 좋게 물어볼수도있는데 "니지금 뭐하는 짓이야?"라고 화를냅니다. 조금늦은시각은 9시3분정도예요 정말아주조금늦은거죠.
2 예전에 저도 친구들이랑 늦게까지 놀고싶어서 늦게들어가야지 결심하고 아빠전화안받고 폰끄고 친구집에서 논적이있어요. 그러다가 폰을켰는데 경찰서에서 문자가오고 전화가왔었어요 (폰꺼진상태에서도 부재중표시가떠요)ㅋㅋㅋㅋㅋ 아빠가 가출했다고 신고했었어요 ㅋㅋㅋㅋㅋ 그때가 밤10시쯤이였을꺼예요.
3 카카오톡 프로필을 바꾸면 연락이와요. 친구랑 장난치다가 친구놀릴일이있어서 니랑친구안한다고 친구청서안써오면 친구안한다고 그런적이있었는데 친구가 참귀엽게도 진짜 친구신청서 꾸며오고 초콜릿도 가져왔길래 그게너무 귀여워서 사진찍어서 프사를했었던적이있는데 아빠한테 카톡이왔어요. 초콜릿맛있겠네~ 뭐이런거도아니고 니지금학교에서 뭐하는짓이냐고 톡이왔었어요. 폰을 학교에서해서그런게아니예요(저희학교 폰자유) 남자가 초콜릿준건줄알고 톡이온거예요 저희학교 여곤데 무슨 남자한테받은거아니야?라고 묻더라구요 그말고도 카톡프사나 상메가 바뀌면 연락이와요 그래서 카톡에상메이런거 아무것도 안해놔요.
4 놀러나갈때 어디에가고 친구누구랑만나는지 이름까지 알려줘야해요 늘 나가려하면 일로와바라 라고 하는데 가면 조사를해요. 이건 다른부모님들도 많이들 물으실지 모르겠지만 하도 의심이많고 뒷조사하고 그런걸 많이해서 이런거묻는거도 저한텐 기분나쁘게 들려요.
5 엄마랑 아빠랑이혼을 하고 엄마는 원룸하나얻어서 살게됬는데 아빠가어떻게알게 되었는지 경로는모르겠지만 워낙 집착이심하고 조사를잘해서 엄마가사는 장소를 알아내서 밤에 그원룸 입구가 보이는 근처에 차를주차해놓고 밤에가서 새벽내내 엄마가 다른남자랑 나오는지 들어가는지 관찰하고 사진같은거 찍고 한걸 저한테 자랑하듯말한적이있습니다.
6 아빠는 걱정이 지나치게많고 생각도많고 집착도심하고 자신의화를 주체못하는 사람이예요.
시험끝나는날은 일찍마치잖아요 어느날 집일찍와서 너무피곤해서 집에와서 잠이들었는데
아빠가 집에 막 헐래벌떡들어와요. 제가전화를 안받아서 걱정되서 일하다가 큰일난것처럼 집에와서 화냅니다. 학교마치는 시간되면 늘 전화가와서 어딘지알면서 어디냐고물어보고 학원가는지알면서 어디가는지 매일물어봐요. 친구들이랑 잘놀고있을때도 늘전화가 와요 친구랑 뭐하고 어디있는지알아놔요 전화못받으면 왜안받는지 화내니까 친구들이랑 놀고있을때도 늘불안해요 언제 전화가 올지모르니까 폰을자꾸 붙잡고있어야해요.
7 저한테 한살많은 남자친구가있어요. 남자친구가 일을하는데 돈관리를 잘못하겠다고 저보고 도와달라고해서 제용돈이랑 남자친구 월급이랑 합해서 데이트비 각자쓸돈 등등을 나눠서 제가 관리해주는데 그거적어놓은 공책이있는데 아빠가 그걸 봤나봐요. 몰래본것도 기분이나쁜데 저한테 전화와서 제가 용돈을 주고다니냐고 막혼자화를내요. 그런거아니라 이렇고저렇고 설명을 해줬는데 아 아빠가 오해했네미안하다 이것도아니고 비꼽니다. 아~ 니말잘했다 니이제 돈많으니까 용돈같은거 다끊어도되겠네 니잘났다그래 하면서 이상한소리합니다. 제가 여기서 잘못한게 있나요? 저보고 잘못했다면서 화를내요. 내가잘못한게뭐냐고 말해달라고하면 잘못한게 왜없어 하면서 그공책에 니가 용돈을 받는다고 증거가있냐면서 갑자기 다른소리하고 그래요. 그냥 남자친구가있어서 화를내는거예요 남자친구있는거에 화가나서 다른거붙잡고 화를내는거예요.
8 외박못하게해요 이건뭐 못하게할수있다고생각해요 주변친구들중에 안되는친구들도 많으니까요. 저말고 친오빠가 21살인데 외박못하게해서 그냥이것도 적어봐요. 성인이되어도 절 집착하고 그럴것같아서 두려워요. 어른이된 그것도 남자를 외박못하게하시는 부모님 많으신가요? 제가 친구집에서 너무자고싶다고말하면 너희오빠도못하게하는데 니가어떻게할수있겠냐고 말하더라구요..
9 이건좀 무섭기까지한데 저는 방학이라 늦게까지 빈둥대다가 잠을자는데 아빠는 저보다훨씬 일찍 늘 잠을자요 근데 다음날에 어제 x시에 자던데 일찍자라고 하고 또어느날은 x시까지 대체뭐하는거냐고말해요. 늦게잔다고 꾸중할수있는데 아빠먼저잔다고 문닫고불끄고 했는데 제가 잔시간을 어떻게그렇게 칼같이아는거죠? 저는 불끄고 폰만지다가 잠을자는데..?? 저에게 모든신경을 집중하고사는것같아요
아빠가 화를내면 자신을 주체하지못해요. 제친구가 아빠화내는 통화들어봤는데 아빠왜그러시냐고 할만큼 부들부들떨며 화를내요.엄마한테 아빠때문에 너무힘들다고 연락하면 아빠가원래 걱정이너무많은사람이라 니가이해할수밖에없다고말해요. 엄마도 그런아빠힘들어서 이혼한거면서 저보곤 이해만하라하시네요. 그외에도 수없이많은 집착이있어요. 아빠한테 진지하게 말해본적도있는데 소용이없어요 그냥이해하며 살아야하나요? 진짜아빠랑 같이살면 수명이깎이는기분이예요
집에오면 편하고그래야하는데 아빠가집에올때 비밀번호누르는 소리만들어도 소름끼칩니다.
전어떻게 해야하나요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