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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임신한것 같습니다.

고민 |2016.02.05 18:02
조회 10,039 |추천 2

안녕하세요. 이런 주제로 글을써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실것같아서 어머니의 아이디를 빌려 글을 써봅니다.

 

 

 

 

올해 서른이 되는 남자입니다.

 

문제는.. 아직도 취업준비생이라는 거네요.

 

해외를 다녀오고, 취업실패도 겪다보니 이렇게 됐습니다.

 

여자친구는 직장인이구요. 번듯한 곳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를 만나주고, 제 경제사정을 고려해주는 착한 여자친구입니다.

 

 

 

 

 

여자친구를 정말 많이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제가 직장만 잡는다면 결혼에 대한 미래도 꿈꾸어 보려고 하였습니다.

 

현실적인 조건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남의집 귀한딸을 탐내는것같아..

 

결혼에 대한 내색은 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실수를 했나봅니다.

 

여자친구의 생리주기가 지금 1주일넘게 늦어졌다고 하네요.

 

저는 걱정하지말아라, 피곤해서 그럴수있다,

 

조금더 있다가 검사를 해보든가 하자..

 

일어나지않은 일에 지금부터 미리 겁먹지 마라..

 

라고 달래고 기다리고 있는데..

 

 

 

 

솔직한 심정으로는 많이 걱정됩니다.

 

여자친구를 책임질 수 있는 능력도 모자랄 뿐더러..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인데..

 

만약 임신이라면, 저희집에는 어떻고.. 여자친구 부모님은 더더욱 걱정이 되는군요.

 

저야 상관은 없지만,

 

여자친구를 보는 사회적 시선도 조금은 나빠지지 않을까 싶구요..

 

 

 

 

 

 

 

 

제 신조중에 하나가, 낙태...라는건 절대 하지 말자는 것이었습니다.

 

하나의 생명을 떠나보내게 하는것같아..

 

그래도 요즘은 조금 고민이 됩니다.

 

저는........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집에 도움을 좀 받더라도,

 

여자친구가 원한다면 무조건 아이를 낳고 싶습니다. 힘든 생활이 될지라도..

 

 

 

예전에는 여자친구가 원하지 않더라도 어떻게든 설득해볼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의사가 정말 중요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저만 좋다고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것같고..

 

혼란스럽네요..

 

 

 

 

 

 

이럴때 여자친구한테 어떻게 해줘야하고..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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