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을 달리는 여자입니다.생에 처음으로 판을 써보는데요. 요즘들어 너무 고민아닌 고민이 들어 이렇게 조언을 얻고자글을 올려봐요.
저는 중등학교때 부터 친하게 지내던 일명 베프인 친구가 있습니다.학교 다니는 내내 붙어다니다가 친구가 유학을 가게되었지만, 유학 후에도 꾸준히연락을 하여 지금까지 친한친구로 지내고있습니다.
문제는 단 하나 친구가 술을 너무 좋아하고, 술을 먹으면 너무 진상을 부린다는겁니다.술문제로 남자친구랑도 몇번이나 헤어졌어요.예전엔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버스정류장에서 잠이들었다 신고가 들어와 친구를 대리러온경찰들이랑 싸움도 하고전철역에서 정신을 잃고 모르는분에게 전화가 와서 제가 대리러 간적도있습니다.(위에 말씀드렸듯이 제 친구는 여자입니다..)
사실상 친구가 성인이고 하니 저런것들이야 자신이 처신을 잘하면 저야 상관할 일이 아니지만,친한친구이다 보니 저런일이 생길때 챙기게 되고, 아님 저 현장에 같이 있거나이로 인하여 생기는 문제들을 저에게 고민하며 털어놓을때도 있어요.
처음에는 걱정하는 마음으로 그러지 말아라 해보고, 술을 줄여라 하며 다독였는데친구는 다독여지기는 커녕 왜 그런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하냐는 식입니다.
자신이 술을 많이 먹는것에 왜 그렇게까지 싫어하고 잔소리 하는지 몰라하고 오로지이해해 주길 바라고, 남자친구들이 그런 이유로 헤어지자고 하면 나쁜놈들이라며 욕을 하는 입장이니.. 사실 이젠 저도 너무 지칩니다..
저의 정말 친한친구이고 오랫동안 잘 지내고 싶은 친구인데,이젠 같이 술자리 하기 무섭고, 친구가 만날때 마다 술을 마시고 진상 아닌 진상을 부리니...
하지만 저도 참 그런게 사람들은 쉽게 그럼 그런친구 만나지마 하시겠지만,
저도 너무 친하게 지냈던 친구이고, 요즘 인간관계가 정리가 많이되어저도 심심하거나 외로울때 이 친구를 자주 찾곤하거든요.
그래서 더욱 고민입니다.
제가 술에관해서 조금만 이야기를해도 왜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냐는 투에요.
저도 제가 뭐 누구 조언해줄만큼 대단히 잘살고 있는건 아니지만,이제 친구가 좀 정신차리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거기다 술만먹으면 옛남자친구집을 찾아가기도하고.....가끔 술먹고는 엄한 종업원이나 서비스직 분들에게 시비를 걸기도하고..
답이 없을까요..제가 이 친구를 멀리하고 지내는게 가장 현명할까요..답답합니다...
친구분들 중 이런 친구를 두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