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제가 저번에 쓴글 다시보고 와쥬세요ㅜㅜ
시아버님이랑 큰아버님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칠남매중 딱 두분만 안보고 사신거에요.
근데 이번에 큰아버님이 맘먹고 사과를 하셔서
두분이 화해되신거구요.
그래서 시부모님이랑 같이 큰집 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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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00일된 새댁이에요
결혼하고 맞는 첫 명절이네요
다들 복 많이 받으세요.
모바일이니 오타 양해부탁드려요.
음슴체로 갈게요.
저번에 글올린게 있음
시부모님도 안가는 큰집을 남편이 가자한다고.
끝내 큰아버님이 시아버님께 전화하셔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심
아버님 가기싫은거 마지못해가심
시부모님댁에 아침 9시에와서 점심시간을 맞춰 큰댁을 들어감.
전 32살
큰형님 48살
둘째형님 36살
도착하고 인사하자마자 사촌큰형 와이프 (형님)가
숨도 돌리기전에 저한테
"작업복으로 갈아입고와 " 이러길래
방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으려 했더니
"옷갈아 입기전에 큰아버님 어머님께 절해"
계속 이렇게 싸가지없게 명령조로 말하는거임.
내가 무슨 이집 식모로 들어온것도 아니구.
오자마자 밥차리고 다먹은거 설거지 다하구 쉴틈도없이
바로 전부침.
이거해라 저거해라 반말찍찍.
제가 싫은티 얼굴에 팍나는st
작은동서가 부침개를 못한다고 기어죽는 소리로 말하는데 큰형님이 저보고 "막내동서가해" ㅇㅈㄹ
그래서 한마디했죠"저 부침개는 한번도 안해봤어요 "
이러고 안함
어른들이랑 만두빚고있는데
"막내동서 만두 그만빚고 음식이나 날러"
이렇게 자꾸 싸가지없게 말함
어른들이 막내며느리 처음인데 이런거 왜시키냐니
큰형님
"막내니까 더해야지" 이럽니다.
아니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구 처음 온 사람한테 왜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아가들도 잔소리하면 듣기싫어서 삐딱해지는데
언제봤다고 반말 찍찍하면서 명령하나요?
그리고 제가 술을 못함.
술을마시면 머리가 심각하게 깨질듯이 아파서 약까지 먹어야 자는데 계속 술먹으라 강요하고 노래불러라 강요함. (집안식구들이 다)
먹기싫어서 안먹는것도 아니구.
아진짜 막 들이붓고 진상피우고 상 뒤엎고싶음.
신랑은 죄가없지만 그냥 꼴도보기싫음.
밖에 잠깐 같이나왔는데 눈물이 마구마구 나는거임
신랑은 너무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하고 형수가 왜저러는지 모르겠다하고 울게해서 미안하다고 제눈치를 겁나게 보기시작.
점심도 쥐꼬리만큼 먹고 여지껏 아무것도 안먹었음.
안넘어가서..
신랑한테는 난 큰집서 무조건 안잘거다 통보.
아버님께 미리 밑밥을 깔아둠.저녁먹고 같이 나와요 아버님 하면서.
술취하셔서 집에가자며 저보고 나가자 하심.
또 눈치없이 작은아버님은 본인이 데려다주겠다고..
애들은(저희부부) 큰집에왓으면 큰집서 자라고 궁시렁.
아버님은 싫다고 며느리가 데려다 달라셔서 시댁와있어요....이십분쉬고 계속 일만하다왔어요.허리도 너무아프고 다리도 아프고..또 아침 일찍 제시지내러 넘어가야 하네요...휴
전 솔직히 친정서도 거의 제가 일을 다해서 큰집서도 다 도와드리고 설거지도 다 할 마음 이었는데 저따구로 말하니 제가 무슨 식모같고 그러네요.
엄마가 보고싶은 밤 입니다.
방 불다끄고 쭈구려 앉아서 글쓰는데 눈물이 나오네요...
어떻게하면 사이다 한방 먹일까요?
이제 앞으로 쭉 봐야하는 사람인데 겁나 막막하네요.
부부가 쌍으로 지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