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1년을 만나고 헤어진지는 3일. 3일사이에 다른여자랑 잘되어가고 있는 걸 보고 마음이 정말 찢어질 것 같았어. 그 여자가 우리 사귈 때도 내가 몇번 질투했던 여자라서 더 그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어제 다시 연락했는데 너는 역시 단호하게 미안하다고 우리는 다시 잘될 수 없다고 했지. 정말 고마워. 덕분에 너에 대한 미련도 없어졌고 이제 정말 너를 보낼 수 있게되었어. 잊을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마지막에 매달리면서 못난 모습 보여줘서 미안해. 너가 처음에 좋아했던 나는 그런 모습이 아니었을텐데. 그래도 몇년 후에는 가끔 우리의 좋은 추억만 기억나겠지. 너는 나에게 정말 좋은남자친구였어. 항상 착하고 잘대해주고. 언제 어떤나의 행동이 너의 마음을 변하게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나한테 최고였던 한때 나를 사랑해주었던 사람으로 기억할게 이제 헤다판도 끝이겠다. 사실 나는 우리가 헤어지고 3일동안 하루종일 니생각 뿐이었어. 미련인지 그리움인지 정인지..너도 내생각 할줄알았는데 아니어서 약간 서운하기도 했었고. 내가 너의입장 되어보면 너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을까. 집에는 아직 너의 흔적이 많다. 너가줬던 화장품.편지.너에게 주려고 마련했던 선물들. 안보이는 곳에 두어야겠다. 이제야 미련 버렸는데 보면 너가 또 생각날까봐. 우리 이제 영영 볼 수 없는 사이니까 한 마디 할께. 넌 항상 손이 차가웠었지. 얼마남지 않은 겨울이긴 하지만 항상 따뜻하게 손 꼭 주머니에 넣고다녀. 손이 많이 텃던데 핸드크림 바르고. 새로운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인데 거기가서도 잘지내구. 넌 좋은사람이니까 어디서든 잘 할수 있을거야. 마지막으로 다음 여자친구에게도 나한테 해줬던 것 처럼 맨날 웃어주고 잘 대해주고.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