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엄마와의 갈등

20대 초반의 여대생입니다. 저는 설날이나 추석이 제일두렵습니다. 엄마와 평소에는 엄청 사이가좋고 친구처럼 지내다가도 명절 이후로 냉기가 흐릅니다. 늘 사건의발달은 똑같습니다. 제가 평소에 친한친구들이나 가족앞에서는 시끄러운데 낯가림이 심해서 친척들앞에서는 말수도없고 조용한 편입니다. 엄마는 저와다르게 정말 활발한성격이시고요.이번 설날도 여느때처럼 조카들과 놀거나 쇼파에앉아서 핸드폰을 만지고 어른들질문에 대답하는등 작년과똑같이 있었는데요. 오늘 집에도착해서 치킨시켜서 먹고있는데 엄마가 갑자기 얼마전에 결혼한 둘째새언니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ㅇㅇ이는 애교가 정말많고 싹싹해서 사랑받을꺼다. ㅇㅇ이는몸집은 커도 애교가 너무많아서 그런애들이 이쁨을 받는다 등 계속그런말을 하시는거에요.듣다가 짜증이나서 아그러냐..알겠다는 식으로 이야기했거든요. 근데 엄마가 저한테 "니는 그집에있는줄도몰랐다 너무조용해서 난니가없는줄알았다"이러는거에요. 아 매년명절만 지내고나면 늘이런식이거든요. 말좀많이하고 사람들하고 좀 이야기좀하라고 늘 똑같은패턴인데요. 제가 23년살면서 이렇게살아왔는데 이게한꺼번에 성격이바뀌는것도 아니고 저도 제가낯가리는성격이긴한데 이게뭐피해를주는것도아니고 친척들과도 말을 아예안하는거도아니고 제가 일부러 말을많이 할필요는없잖아요.나름대로는 많이스트레스도 받고 매년 명절만 지내고나면 엄마가이런식이니까진짜힘들어요. 제가 엄마한테 과민반응 보이면서 짜증내니까 엄마가 방문쾅닫으시면서 들어가더라고요.제가 심한건가요. 진짜 엄마한테 어떻게말해야할지모르겠어요.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