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남자 입니다.
전일 11일 있었던 일이구요.. 황당합니다!!!!!!!!!!!!!!!!!!!!!!!!!!! 짜증 x 100
퇴근후 동료들과 간단히 음주후 택시를타고 귀가했습니다.
음주를 조금 얼큰히 하여 목을 기대고 앞만보면서 갔습니다.
당동리 사쿠사쿠(치킨집) 가주세요.
한참을달려 좌회전후, 500m만 직진하면 도착인데, 기사님이 좌회전을 하지않고 계속 직진을 하는겁니다.
응? 뭐지 좌회전인데 하고 좌우를 살펴보니 역시나 좌회전 했어야 하는곳입니다. 직진을 해서 돌아갈경우 3 KM 정도 더 돌아서 갈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기사님께 여기아닌데 아까 저기 좌회전하셨어야하는데요.하니까 아아~ 힐스테이트?1차?뭐..아파트이름을 말씀하시더군요 . [ 저도 여기 이사온지 3개월째지만 동명의 아파트가 너무 많아 택시 기사님께 이곳은 택시 콜 부를때 어디라 표현하면 될까요 해서 알게된게 치킨집 입니다.. ]
파주에는 사쿠사쿠 치킨집이 단 1개 뿐인데, 도무지 이해를 할수가없더군요.
도착할즈음, 기사님 제가 요금 전부는 못드리겠습니다. 이 말을 하자마자
기사 - 젊은놈의 새끼가
저 - 기사님 욕하지마시고요.
기사 - 아들이 너보단 나이많겠다.
저 - 기사님 반말로 하지마시고요.. 다 못드리겠습니다.
기사 - 지속적인 폭언
저 - 안되겠다 싶어 민중의 지팡이 경찰관님 도움을 받기로하고 112에 전화했습니다.
기사 - 야이새끼야 너 내려봐이새끼야
저 - (내림) 기사님 치시게요 돈 많이드실텐데요
기사 - 어린놈의새끼가+18+내아들이 3단콤보를 시전하시더군요.
경찰도착 ( 남자분1,여자분1)
남 경찰 - 무엇때문이시죠?
저 - 경찰관님 일단 택시안에 블랙박스좀 확보해주세요.
남 경찰 - "네" 이후 택시기사에게 다가가서 대화함 30초 이내
남 경찰 - 저에게 다가와 일단 택시비는 결제 하시고요. ((분명 7천5백원 이었던 택시비는 경찰 기다리는시간까지 10300원까지 올라갔다.))
11000원 현금 결제완료후 서있는데, 경찰관 曰 택시기사님 일단 들어가세요~
저 - 경찰관님 블랙박스는요? 제가 억울하게 당했는데 왜 그냥가요?
경찰 - 내일 120민원콜센터에 신고하시고 부당요금 돌려받으시고요 들어가세요.
저 - 아니요 저 폭언 당했다고요 저기에 증거가 있는데 왜 확보를 안하세요
경찰 - 똑같은말 반복... 내가어떻게하냐고요 내가 오히려 짜증만 내시더군요..
요약
1. 택시기사가 길이아닌곳으로 우회 시도 손님(저) 가 길잘못들으셧다고 지적후 유턴후 바로 알아서 제대로감.
2. 길을 몰랐으면 어딘지도 모를텐데 말도안했는데 잘가는거보고 빡침 사기당한것같은 느낌 돈다못주겠다고함
3. 택시기사 쌍욕시전 폭행 퍼포먼스도 추가..
4. 경찰도움요청 무시 당함.....
택시기사에게 쌍욕 폭행 퍼포먼스 를 당하고도 경찰관은 아무 도움도... 오히려 빨리 사건 종결 하고 가려고만 했네요..
참.. 아는것도없고 민원제기하는곳도 모르겠고 돈... 이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사람인데 잘못된것을 똑바로 잡고 손해본것에대해 이의제기했을뿐인데 술 조금 먹었다는 이유로만 묵살당하고 오히려 시간 돈 만 더 지출하고 들어왔네요
그깟 오백원이 아까운게아니라 정정당당하게 일해서 벌지않고 얍삽하게 등골빨아먹는게 보기싫어서 바로잡으려한것인데....
밤낮 없이 교대 근무 하면서 밤 , 낮 없이 교대근무 하면서 일한 돈으로 세금도 성실히(자동으로납부됨) 내고있는데 답이없는거같아요 정말 힘든하루네요 .
PS. 이 글을 경찰 서장? 높은거죠? 그런분들이 읽고 소환해서 조사해서 벌내려줬으면 좋겠네요
음주한 국민은 보호도 받을 자격도없는건가요?한숨만 나오네요.
캬 요즘 서진우 이인아 변호사들 나오는 드라마 보면서 재밌던데 그런 영화같은일이 찾아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