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갑니다.
오타/띄어쓰기 미리 죄송해요.
올해25살여자임. 현재 본인은 친정에서 둘째와 같이 살고있음.
시댁이야기를꺼내볼까함.
이야기 꽤 많은데, 어떻게 써야할지 난감..
말재주 없으니 그냥 봐주셈..
(현재 이혼준비중..)
1.
첫째 임신하고서 시댁에 살때임. 아직 혼인신고 하기전이었고 애낳기전에 혼인신고올림.(식은안함)
이때만해도 뭐 보통이었음. 방에 셋이서 잔거빼고는.... (시동생/남편/저)
시동생이 남자인데다 등치가 큼. 매우큼... 근데 안그래도 없는 내 옷이 사라지는거임.
근데 꼭보면 시동생이 입고있음.. 겁나꽈악끼는데도 입고있음.....ㅋㅋㅋㅋ.....
2.
첫째 낳고서 집에서 몸조리할때임. 이혼이야기 오감. 친구년이랑 바람피운 남편때문에였음.
친구들와서 엄마한테 다 까발림. 이름은안밝히고 친구년이랑 바람핀적있다, 옷도 자기네들만 사입는다 등등.
첫째 몸조리할때만 해도 남편 백수였음. 집에만 있기눈치보인다며 아침에 일어나서 즈그집 있다가 밤되서야 자러오던놈임.
이혼이야기 오가는통에 엄마가 남편호출. 못보던옷을 입고있었음.. 알고보니 지만 사입은거....; 어찌어찌해서 시아버지가 잘해준다고 해서 시댁감.. 일주일도안되서 개판..ㅋ
3.
둘째 임신했을때임. 그날따라 떡이 먹고싶던 나는 떡집에 가서 떡을사와선 혼자 방에서 먹고있었음.
근데 시동생이 학교끝나고 오더니 떡먹고있는 날 빤-히 보더니, 자기 엄마한테 가선 "누나 떡먹어" 하니깐 시어머니 하는말이
"가서 떡 뺏어와" ....? 얻어와도아니고 뻇어와임., 나님 당연히 안줌.안들은척함...
4.
애들 맡기고 남편이랑 외출하고서 들어왔더니 둘째 오른쪽 볼에 선명히 있는 손자국과 멍.
얘 왜이러냐 물어봤더니 처음엔 안때렸다고 난리치더니 이내 수건으로 때렸다함. 아무리 봐도 손자국이었음.
절대 손으로 안때렸다고 부인함. 범인은 시동생.
5.
카페활동을 하다보니내 우편물이나 택배 자주?받는편인데 꼭 나갔다오면 시어머니가 자주 몰래 가져가심.
전엔 택배봉투를 가져갔는지 안보이길래 또 가져갔나보다 하고 물어보기 뭐해서(매번 안가져갔다고하니깐)
부엌에가서 뭐 먹을거 없나 뒤지는데 택봉발견. 택봉에 김보관해두심...
6.
시어머니의 시어머니가 갈때마다 갈구심. 그거 듣고서 집에와서 괜히 나한테 뭐라함. 자기편 안들어줬다고.
.....손주며느리가 누구한테 뭐라하라는거인지 이해안감.
7.
시아버지가 감옥 갔다온걸 왜인지 자랑처럼 말하심.
....어쩌라는건지 이해안감.
8.
내가 친정가는거 매우 싫어하심. 그런데 집에서 가져온 반찬은 본인들이 다 드심.
그러면서 은근슬쩍 또 가져오길 원하심. 직접적으로 물어보면 또 어떻게 그러니~....
9.
10월달 시어머니의 딸이 결혼하는 날짜였음. 나한테 시아버지가 대놓고 말함.
너네 결혼시켜줄 돈 없으니 못해준다
10.
오징어같은거 손질못한다고 나한테 시킴. 나도 못하지만 친정엄마가 손질할때 본걸로 얼추 다하고선 국끓임.
솔직히 남겨줄줄 알았는데 자기들이 다먹고선 남은 찌꺼기먹음...ㅋㅋㅋㅋ다리하나도없더이다.
11.
중화요리 시켜먹을때 꼭 나는 빼놓고 시킴. 무슨 소리가나나 싶거나 화장실가려고 문열고나서 그 시킨 먹거리들 보고있으면
시어머니가 말하심. "너는 시켜줘도 남기니깐 일.부.러. 안시켰다~" 라고하심...
12.
첫째와 둘째가 연년생임. 둘다 남자아이. 그런데 첫째만 이뻐하심. 둘째가 방에서 나오기만해도 때림.
침흘린다고 때리고, 폰 가져간다고 때리고, 작작 처먹으라고 때리고.......(먹는건 본인들이 더잘먹으면서)
13.
시어머니 매번 하는말이 있음.
저희집은 너네집/느그집.
사위네집은 사돈.사돈네.사돈집.
14.
남편이 틈만나면 말하던게 [이혼]이었음.
관계 안해줬다고 [우리헤어지자]노래 틀질않나 이혼하자고 난리치질않나..
근데 지금 글쓴이인 제가 친정에있으니까 이혼못해준다고 난리깜.
15.
시어머니가 현재 연락하고 만나는 아저씨가 계심.
시아버지 모르게 만남. 가족들 시아버지 빼고 다앎.며느리인 나도앎.
번호.이름.사는곳.얼굴까지 알고있음. 언젠간 이를테야 ㅎㅎㅎㅎ ( 아저씨가 한번하자는걸 거절했다고 말한적도있음 )
16.
남편이 눈치가 참으로 없음.
시댁에 살때 남편을 불러야할때가 있는데 그냥 카톡으로 이모티콘 보냄.
시어머니 그거보고 싸가지없다며 뭐라하심. -그래놓고 본인도 스마트폰 바꾸더니 막 날리심.
17.
내 폰이 뭐가그리 궁금한지 내가 폰놔두고 화장실다녀오면 폰 확인한 흔적이 있음.
어느날은 폰 잠궈놨더니 풀려고 용쓴 흔적있더라..ㅋㅋ
18.
아침에 눈뜰때부터, 잘때까지 내 뒷담화 까시는 시어머니.
시동생과같이 깔때도있음. 와..그거듣고 진짜 친정엄마한테 정신과 검사받고싶다고 했었음. 스트레스 너무심해서..
19.
시댁에서 살때임. 스트레스 과부하로 몸에 대상포진생김.
집에서 잔다고하면 난리떨더니 그때는 보내주더라.
20.
남편이 뭔가 집게같은걸로 동전주길래 받음.
...불에 달군 동전이었음. 손 물집잡히고 데었음. 몇일간 거슬렸었던..
21.
치킨 시켜달래서 내돈주고 시켜줌. 근데 왜 매번 내가시킬때마다 싸워서 먹지도못하게 난리야?
22.
남편의 외할머니가 하신말이 있음.
"니 옷은 친정에서 사주는거고, 남편옷은 시댁에서 사주는거다"
....??울엄마는 남편옷도 사주는데 난 거기살면서 얻은거 하나도없음.
있다고해도 진짜 막입다가준거ㅋㅋ사이즈도안맞아..
23.
애 재우려하는데 방 문앞에서 소리크게하고 폰게임.
알고보니 시동생.
24.
시어머니가 못드시는게 카레임.
글쓴이인 제가 가끔 카레먹고싶어서 3분카레 사다가 먹을때면, 꼭 이렇게행동함.
코를막고, 인상잔-뜩쓰고선 " 그런걸어떻게먹냐 " 하심..
순간 내가 똥먹는줄.
25.
모처럼 남편하고 시동생하고 피시방을 갔음.
한 30분했나? 전화가 오는거임. 밥먹게 언능 오라는 전화였음.
투덜대면서 집에감. 근데 알고보니 밥준비하라는거... 그때는 김치도 없던때였음.
뭐가 있어야 밥을하지요.
26.
첫째가 아프면 바로 병원데리고 가심. 낮이든 밤이든.
둘째가 아프면 병원은개뿔. 보건소 가라고 함.
27.
집에서 가끔 고기를 구워먹음.
처음엔 내가 처음에 먹고서 애들을 봐줬는데, 어느날부터 내가 맨마지막에 먹게됨.
본인들 다 배부르게 먹은뒤에야 날 부름. 배고픔에 찌들어있다가 막상 먹으면 많이 못먹게됨..
근데 가끔 남기면 남긴다고 난리치심.. 난 본인들이 먹다 남긴거 먹는데.
28.
시댁에 있을때 엄마가 가끔 나한테 용돈을 주셨음.
남편이 같이 있을때 엄마가 나한테 용돈 주는거 보고선 바로 마트로 가더니 나보고 계산하라함.
남편본인 하루에 4만원 벌때임.. 자기 지갑에 돈도있으면서 꼭 집에있다가 엄마한테 용돈받을때만 저럼. 니 지갑에 있는건 종이쪼가리니?
29.
언제인지 모르겠는데 무튼간 설날이었음. 시어머니가 남편하고 시동생한테 돈주면서 잠바라도 사라고 돈줌. 아 물론 나는뺌^^
약올리는건지아닌지 모르겠는데 남편놈이 지꺼 옷사는데 나 데리고감.ㅡㅡ
결국 내꺼 빼고 자기들것만 계산후 집에옴.
30.
먹을걸로 차별받는게 제일서러움.
과일같은게 집에있으면 무조건 시아버지 차지임. 내가 먹으려고 하면 숨김...
그래서 돈있을때 복숭아먹고싶대서 복숭아한박스 사다줬더니 얼마 안먹고
썩어문드러져서 버림ㅡㅡ..
이외에도 되게많은데 기억이안나네요.
댓글이 매우 궁금합니다.
욕은......... 참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