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1학년때부터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와 벌써 사귄지도 6년이 되었어요.
근데 정말 1~2년은 정말 콩깍지 씌여서 이세상에서 제일 멋진남자로 보였지만
정말 6년정도 되니깐 너무 편안해져버리고..좀 밍밍하더라구요 ㅎㅎㅎ;;;
솔직히 사귀는 초기엔 이벤트 필요없어요 그사람자체가 이벤튼데~~
하지만 오래사귈수록 뭔가 사랑에 불을 지필만한 이벤트가 필요하더군요 ㅋㅋ
이벤트는 대체로 남자분들이 여자분들께 많이 해주시든데~~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남자들도 분명 이벤트 받고싶을꺼다!!'라고..
솔직히 6년사귀면서 제가 이벤트를 해준적은 단 한번도 없었거든요!!
오빠는 창원에서 자취를 하고 저는 울산 살아서 이벤트 소품과 음식재료들을
왕창 싸가지고 버스타고 갔답니다 ㅠㅠ 진짜 짐이 어마어마하더군요-_-;
자취생이라그런지 기본적인 양념장도 없고;; 식초,간장,고추장,깨,,,등등..다 들고 갔어요
ㅠㅠ
깜박하고 손펌프를 안 들고가서 입으로 다 불었어요-_-;; 천장 다 메운다고
정말 입술 너덜너덜 해지는줄!! 덕분에 폐활량은 는거 같아요 ㅋㅋ
떡볶이랑 베이컨을 끼워서 칠리소스바른 떡꼬치~요거 은근히 맥주 안주~^^;
저기 검은깨가 얹어져 있는건 밥 샌드위치라고 하는데..진짜 맛있었어요
저도 처음 만들어봤거든요-_-;;오빠도 완전 빠져듬 +_+
자취생들에게 부족한 야채들 ㅋㅋㅋ야채만 주면 안 먹을거니깐 쌈무속에 베이컨을 미끼로~
누가 먹어도 맛있는 치즈케익 +_+
타지에서 자취할땐 그래도 미역국이 꼭 끼어줘야겠죠 눈물의 미역국^^;;
비록 아침부터 저녁까지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뿌듯했던 하루였어요!!
역시 받는것보다 주는기쁨이 더 큰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