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아들 급식비내라고 문자가 날라오는 겁니다.
스쿨뱅킹 해놨는데... 오늘 오전에 내는 거라 학교측에서 확인 못하고
30분 전 쯤에 괴상 망직한 그 문자를 보고 말았습니다...
**초등학교 ***이 9월 급식비 미납 45만원
아니...어린애가 무슨 레스토랑에서 매번 밥먹는 것도 아니고
한달 급식비 45만원 미납이라뇨...
학교에 전화를 해서 당장 따졌습니다!
왠 아가씨가 받더군요
"**초등학교 교무실입니다"
나- 이봐요 아가씨 방급 급식미납문자 누가 날렸어요.
나 1-1반 누구누구 엄만테 이따위 문자는 대체 누가 보냈어!
아가씨 - 학모님 진정하시구요. 제가 보냈어요.
뭐가 잘못되었다는거죠?
나- 급식비가 한달에 45만원이 뭐요?
아가씨- 어머 문자가 그렇게 갔어요. 4만 5천원인데 숫자 잘못눌렀나봐요.
나- 그리고 오늘 급식비 납부 아침에 했오
아가씨- 그럼 오후에 확인 할때 전화하지 바쁠때 왜 전하하고 그래요!
나- 이아가씨가 아까부터 건방진 말투에 기분나쁘네..
그럼 그런 문자받고 빙신처럼 있으란 말이냐..
아가씨- 바쁩니다 학모님 끊어요- 뚜뚜뚜
다시 교무실에 전화해서 교감에게 민원 신청하겠다고 따졌더니
교감왈
"아가씨가 아직 일한지 6개월도 안되서 기본 예의를 못 배운거 같으니 학모님이 참으세요
제가 호되게 야단 치겠습니다."
나- 그럼 아가씨가 나한테 직접 사과하라고 하세요!
그 후 연락이 없더군요.
30분 지났는데 30분후에 민원 넣으려고 합니다.
교무실에 일하는 아가씨 교무보조 맞죠?
이런 못배운 여자애는 가만히 냅두면 안되겠더라구요.
사람이 실수를 해서 놀라게 했으면 정중한 사과는 못하더라도
어디서 못배워먹은 토를 달고 전화를 그냥 끊는건지...암튼 요 교무보조애 교육청으로 따져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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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일단 전화하니..
학교이름과 전화받은 담당자 직위 묻고
민원처리 곧 해주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