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원도 홍천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전역 2개월을 앞둔 안병장이에요 :)
이제 전역도 얼마 남지않고 전역만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복무하고있던 저에게 전역보다 더 소중한
것이 생겼습니다..
바로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에요..
저는 입대 두달전 여자친구와 사귀게 되어..훈련소에서 100일..그리고 200일부터....600일까지....
군대에서 보내게한 자격없는 남자친구에요..
입대전 두달동안 짧다면 짧은시간이지만 정말 소중하고 많은 추억을 쌓고 입대하였구..
그녀없는 휴가는 상상조차 하지못했죠..지금까지의 휴가는 모두 그녀와 함께 보냈구요....
그래도 후회하지않았습니다..
둘 다 첫사랑이였고.. 군화와 고무신이기에 그만큼 애틋하였으므로....
편지도 둘 다 합쳐 500통가까이 보낸 그런..남부럽지않은 커플이였는데..
전역하면 하고싶은 것들 머리 맞대고 히히덕대며 적던 우리였는데..
그런 그녀가 9월초 휴가때만해도 변하지않았는데..
지난 9월30일.. 이별을 통보해주었네요....
이제 너에게 예전같은 마음 생기지않는다고.... 전화도 받고 싶지않다고요...
말로는 포기한다고 알았다고 잘지내라고 했지만.. 전혀 그녀를 이해할수도없고..포기하고싶지도
않은게 제 마음이에요.. 사실 그러기에는 그녀를 너무 사랑하거든요..:-)
그런 그녀에게 한달뒤에 나갈 휴가때 다시 프로포즈할 생각입니다!!
2년전같은 설렘은 없겠지만 2년전 사랑과는 비교할것없는 큰 사랑으로요 ^-^
그녀의 이름은 '주영'입니다..
리플에 그녀에게 한마디씩 건네주세요 안병장과 다시 잘지내달라구요~://)
제겐 무엇보다 가장 큰 힘이 될껍니다..!!
사랑해 보고싶다 주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