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 갔다왔는데
전철에서 바보같이도 지갑을 두고내렸어 ^0^
뒤늦게 알아챈 나는 역 직원께
간절하게 여쭤보았으나 어떤 전화번호만 적힌 종이만 주시고 뒤도 안돌아보심..
전화해보니 분실물센터였는데 영업시간 지남..☆
근데 우리나라도 아니고 해외에서 지갑잃어버리면
거의 희망이없잖아 의사소통도 안되고 ㅠㅠ
그래서 절망상태로 다음날아침에 전화해봤는데
폰 하나론 전화하고 다른폰으론 열심히 번역기돌리고 ㅋㅋㅋㅋㅋㅋ
"와스레모노 센터데스까??(분실물센터인가요?)
사..사이후(지갑) 와스레모노....(잃어버림)"
이랬는데
"이로와나니?(색깔이뭡니까)"
"이..이로?(열심히 사전을 찾으며)
어! 색깔이야 색깔!! 민트!!"
"찾아보겠다 라는 식의 일본어"
"아리마스까? (있습니까?)"
"아리마스!!(있다!!!)"
이때는 정말 친구와 소리지르며 환호하고
우으어라ㅡ허으헝 아리가또아리가또
이러면서 그날 찾아왔어...ㅎㅎ
누가 주워서 가져다준건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지갑에 돈도 신분증도 그대로였어
거의 10만원(1만엔)있었는데
감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