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선전포고스럽네요ㅋㅋ
궁금한점이 많아서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어요 본론부터말하자면 저희집은 가난합니다 정말 찢어지게 못살진않지만 미술을 하기엔 좀 가난한편이에요 미술을 정말 좋아하고 칭찬도 듣다보니 아 이길이 내길이구나 싶어서 미술학원도 들어갔어요 학원생활은 정말 다 좋아요 가서도 칭찬많이받았고 이렇게만 하자라는 제기준 최고의칭찬도 들었는데 결국엔 현실과 부딪치게 되더라구요 집이 학원비를 꼬박꼬박 낼 형편은 되지만 고2쯤부턴 방학특강도 들어야되구 또 고3되서도 방학특강+정시로가게된다면 어마어마한 특강비를 감당해야되잖아요? 저희학원이 프랜차이즈는 아니라 다른미술학원 보다는 많이 저렴한편인데 그래도 특강비는 부담되잖아요.. 또 저는 지금 미술하나만 다니고 공부는 혼자 인강들으면서 하고있는데 미술하는 다른친구들은 단과학원도 다니거나 과외받더라구요 그 차이도 무시할수없구요 뭐 어떻게 잘 해서 대학에 붙어도 등록금부터 비싸고 졸업작?하면 별것도아닌데 몇백든다고 들었거든요.. 제가 가고싶은과는 디자인과인데 디자인과도 졸업작품내는데 많이드나요? 이렇다 저렇다 해도 저를 가장 고민하게만든건 디자이너들 근무환경인데요.. 정말 새빠지게 입시하고 알바해서 등록금대고 과제하고 밤샘하고 그렇게 빡세게 살아서 겨우 취직했는데 여기도 일할때 밤샘은 기본이고 엄청 박봉이더라구요 노력은 배신하지않는다고하던데 이거 배신아닌가요.. 아무리 하고싶은일하면서 돈벌어요 에 초점을 둔다지만 입시하면서,대학나오느라 쓴돈만큼은 벌수있을까요ㅋㅋ.. 다들그렇듯 하고싶은거하면서 성공해서 돈도많이벌고싶었어요 부모님께 제선택이 틀리지않았다는걸 보여주고싶거든요.. 그럴려면 금전적으로 풍족한것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정말 현실이 저렇다면..
은수저이상 아니면 미술은 그냥 취미로하는게 좋다. 무시했던 얘기가 요즘은 조금 와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