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22살인데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이 너무 싫어지네요. 원망스럽고 화가나고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불쌍하기도하고.
저는 어렸을때 가정교육을 진짜 제대로 못받았어요. 부모님 사랑도, 관심도 못받았어요. 일주일에도 서너번씩 무척 심하게 싸우는 부모님때문에 너무 긴장해서 발작까지 할정도로 심한 정신불안을 격었어요.
부모님은 2번이혼했어요. 재결합했다가 제가 중2때 최종적으로 이혼하고 저랑동생은 지금까지 아빠랑 살고있어요.
엄마도 아빠도 저한테 공부열심히했냐. 꿈이 뭐냐. 학교생활어땠냐. 이런얘기 한번도 해본적없어요. 관여도안하고요. 초등학교때부터 제 밥은 제가차려먹었어요. 전 완전 방치된채로 큰거죠.
지금은 늦게라도 저혼자 정신차려서 열심히 공부한 끝에 어리지만 사람들이 부러워할만할 좋은회사에 다니고있어요. 근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사랑을 못받고 가정교육을 못받았던게 생활하는데 엄청큰 영향을 미치는거같아요. 표현하고싶어도 서툴어서 주변사람들한테 오해가 생기기도하구요.
매일매일 부모님싸우던게 생각나고 속으로 울면서 왜 날 이렇게 키웠나 억울하고 원망스러운 감정이 생겨요.
엄마아빠가 미워요. 아직까지 저한테 미안하다. 괜찮냐. 이런말 한마디도없이 자기들 얘기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