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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잘못인가요?

ㅠㅜ |2016.02.23 17:10
조회 463 |추천 0

방탈인거 알지만 이쪽 글 많이 보시길래 글 남깁니다ㅠㅠ

안녕하세요

벌써 2년 넘은 일인데 아직까지 너무 억울하고 해결되지 않은 일이라

누구 잘못인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저희는 외가집이랑 친해요

6남매이신데

큰이모, 저희 엄마, 작은엄마, 삼촌 3

3남 3녀고 그중에

큰이모네 아들 둘과 저희 언니와 형부, 저 그리고 그당시 남친(지금 신랑)과 같이

가까운 바다로 여행을 갔어요 서해쪽으로여

큰이모네 아들중 작은오빠는 애가 둘이었고 큰오빠는 아직 연애중이라 여자친구를 데려왔어요

오빠들과의 나이차이는 저랑 9살, 11살 많이 차이 나는 편이구요

여행갈때 자기들이 고기를 살테니 상추 외 이것저것 저희보고 사라고 하더라구요

이것저것하니 고기값이랑 비슷했어요

큰오빠는 여자친구와 일있다고 먼저 가면서 작은오빠에게 5만원을 주고 갔어요

좋은 마음으로 여행갔는데 텐트치고 고기굽는 중 비가 왔어요

급히 텐트를 걷고 집에 왔는데 작은오빠가 밥을 같이 먹자고 하더라구요

비오는중에 급하게 텐트랑 짐싣고 하느라 힘들어서 나가기 귀찮았는데 자기집에서 라면먹자길래

집이 바로 옆동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라면이나 금방 먹고오자 해서 나갔더니

자기집이 아니라 순대국집에 가자는거에요

그래서 큰오빠가 준돈으로 사주려나부다 해서 갔어요

아니 돈 같이 내고 먹어도 상관없었어요 어쨌든 갔어요

메뉴가 맘에 드는것도 아니었지만 작은오빠 아들이 그 순대국집을 좋아한대요 ㅡ.ㅡ

순대전골과 볶음 두가지를 시켜서 같이 먹고있었어요 작은오빠 아들은 순대국 하나를 별도로 시켜주고요

근데 순대볶음을 다 먹을때쯤 밥을 볶겠다고 해서 아줌마를 불렀는데

아들이 먹던 밥을 거기다가 넣는거에요

제가 분명히 봤거든요 애가 순대국에 깍두기 넣었다가 뺏다가 하면서 먹는거를

그걸 자기 밥에 다 뭍혀서 먹던거를 넣는거에요

저 비위 디게 약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한부분만 빼고 볶아달라고 숟가락으로 밥을 좀 별도로 빼놨더니

시~~로~~ 이러면서 장난식으로 빼놓은거를 막 다 섞는거에요

저도 그래서 장난식으로

아 나 진짜 못먹어~~~ 이러면서 다시 좀 빼놨더니

갑자기 애기가 먹는게 더럽냐면서 성질을 내면서

먹지마!!! 이렇게 소리지르는거에요 다른사람들도 많은데서...

애기가 4-5살인가 그랬었거든요

안그래도 비위약한데 애가 먹던 깍두기 들어간 순대국물 뭍힌 밥은 진짜 못먹겠어서

좋게 말하면서 제꺼 빼놓은건데 그게 욕먹을 일인가요?

그래서 눈물이 나서 그냥 황당해서 울었어요

저희 언니는 화장실 가느라 그당시 없었구요

제 남친은 머 암말도 못하구 있었구요 오빠가 나이가 많으니까요..

제가 울고 있으니까 언니는 왜그러냐고 하는데 그오빠는 아무렇지도 않게 밥 먹구요

더 웃긴건 집에 갈때 되니까 돈을 내라더라구요

4만얼만가 나왔는데

3으로 나눠서 만얼마씩 내라고 ㅋㅋㅋㅋ

자기가 살것도 아니면서 왜 소리지르는걸까요

아니 사준다고 해도 그런 취급 받았으면 드럽고 치사에서 안먹었을거에요

몇백원인가 까지 나눠서 달라길래 주기 싫었는데 그냥 계좌이체 시켜줬어요

다시는 상종하고 싶지 않은데 친척이라서 어쩔수 없이 봐야되구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까 어른들이 보기엔 제가 말해봤자 대드는걸로 보일거같아서

계속 그냥 참고 있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얼굴도 보기싫은데 어쩔수없이 계속 봐야하니까 너무 싫습니다.

그 이후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어른들한테 말도 못하고 답답해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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