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인거 압니다, 하지만 여기에 사람들이 좋은조언 많이 해주신다 해서..
아무튼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3살 예비 6학년인데요.
저희 아빠는 항상 이해가 안되는 행동을 합니다.
오늘 있었던 일인데요.
동생이 계란을 좋아해서 할머니께서 저녁 반찬으로 계란을 해주시고
저녁밥을 먹고있는데 할머니가 실수로 소금을 안넣으신겁니다.
그런데 저희 아빠는 짠걸 엄청나게 싫어하십니다.
마침 할머니께서 소금도 안넣으시기도 했고..
할머니께서 동생에게 계란을 주시는데, " 싱거우니까 고기도 같이먹자 " 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언성을 높이며 " 싱거우면 소금을 넣으면 될거아니야 " 하면서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할머니는 당황하셔서 어쩔줄 몰라하시고 이렇게 화내는겋도 한두번이 아니지만 저도 무서워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아빠가 저에게 소금을 가져오시라 하셔서 소금을 가져왔는데 아빠는 그 소금을 거의 다 계란에 쏟아부으시고 먹으라 하는겁니다.
그러고선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저는 ' 아빠가 찔렸으면 ' 하는 생각에 카톡 상메에 ( 항상 화내는거 지겹지도 않나? 상황파악은 ㅈ도 못해요ㅎㅎ ) 라는 식으로 해놓았습니다.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저도 되게 심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아빠가 그걸 보셨는지 전화를 해서 저한테 온갖 욕을 하시는겁니다.
" 너 그거 아빠 보라고 해놓은거야? ㅅㅂ 목 비틀어 죽여버릴까보다, 너 내가 많이 봐줬어. 진짜 "
하고 얘기를 하시는겁니다.
그런데 저도 참 바보같은게 그걸 녹음을 못했습니다. 결국은
" 하.. 조심해 "
하는 부분밖에 녹음을 못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꼭 저러시고 어쩔때는 제 멱살을 잡고 얼굴을 때리신적도 있었구요, 컴퓨터 본체로 때려버린다고 협박을 한적도 있으셨구요.
할머니가 저희에게 화를 내실때 아빠는 욕을하며 방으로들어가서 티비로 벽을 부신적도 있었습니다.
할머니가 언제 돌아가실지도 모르고 나이도 많이 드셨는데 아빠가 왜 저러는지 이해가 가질 않아요.
아무튼 지금 문제는 아빠가 하신 욕을 녹음을 하지 못했다는것과
어떻게 해야 하냐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아빠가 지금은 집을 나가신 상태인데 들어오면 제가 맞을지도 모르고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했을 정도에요ㅎㅎ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