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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소개 시켜 줬더니 유부남이었네요(+엿 먹일 방법 좀)

ee |2016.02.25 12:58
조회 42,222 |추천 97
블로그 돌아보다가 열받아서 글씁니다.글재주가 없어 간략하게만 쓰겠습니다.
남자친구와 함께 동호회 활동 하다 알게 된 33살 남자가 있습니다.아는분 통해 알게 되었고 다같이 노는 자리에서 몇번 보며 친분 쌓았습니다.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얼마 안됐다며 외로워하고 소개팅 얘기 몇번 하기에같은 처지인 제 친구랑 서로 좀 다독여 보라며 소개시켜줬어요.
근데 오늘 블로그 보다가 그인간 사진이 있더군요?알고보니 그인간 와이프 블로그였어요
자기는 아기가 너무 싫다면서 우는 소리들리면 짜증나 미쳐버리겠다더니세살짜리 애도 있고 백일잔치, 돌잔치, 가족사진 등등 화목해 보.이.는 가족사진이 가득하더군요여자친구랑 헤어진지도 얼마 안됐다더니?블로그 돌아보는데 어이가 없고 기가 차더군요.
친구한테도 미안해 죽겠는데 유부남이라고는 말 못하겠고 그냥 만나지 말라고 해야겠어요.보다보다 열받아서 엿먹이고 싶은 마음까지 듭니다.
엿먹일 수 있는 방법 좀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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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둘이 잘된 것 같진 않아 괜히 더 기분나쁠까봐 얘기 안하려고 했는데제가 잘못 생각했군요한대 맞더라도 얘기하고 제대로 사과 해야겠네요..회사 가서 난리쳐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냥 동호회 사람들한테 알리는 정도로만 해야겠어요잘알아보지 않은 저도 잘못이 있으니..조언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와이프 블로그에 댓글 남기는거 정말 위험한가요?)
추천수97
반대수6
베플토라짐쟁이|2016.02.25 13:10
동호회 사람들 모두 모인 자리로 그 유부남을 부르세요.... 그리고는 다른 사람들과 그 유부남에게 블러그 보여주세요... "**씨랑 너무 닮았죠? 세상에 닮은 사람이 한두명은 꼭 있다고 하더니 그말이 사실인가봐요. 어쩜 이렇게 똑 닮았는지... 블러그 보닥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순간 **씨인줄 알고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여친하고 헤어졌다고 많이 외로워하길래 제 친구도 소개시켜 줬는데 완전 친구한테 머리 뜯기는 거 아니냐고 혼자 걱정했다니까요~" 라고 멘트 날리세요... 생각 같아선 그 와이프 블러그에 "**씨가 얼마전에 헤어졌다는 사람이 여친이 아니고 와이프였어요?" 라고 댓글 달아주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고소 당할 것 같아서 이건 관두기로.... 친구한테는 꼭 사과하세요. 쓰니님 잘 못은 아니지만 친구 맘 아프겠어요.
베플화경|2016.02.25 13:04
왜 유부남이라고 얘길 안해줘여 얘기해주고 얼른 빠져나오라고 해야죠 동호회에도 빨리 얘기해요 조심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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