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판에 사람들 댓글 많이 남겨주나?ㅜㅜ
음.. 편하게 반말로 할게.ㅠㅠ
어렸을때 상처 때문에 상담을 다니고있어.
지금 6년째 다니고있는데, 초반에 3년 하다가 다른분으로 바꿨다가, 지금 회사 그만두고 또 상담 다른 곳에서 받고있거든.
근데 초반 3년 같이 한 선생님이 남자인데, 그쌤이 진짜 상담 안받을때도 전화한번씩 해 주고, 그냥 상담사와 내담자가 아니라, 진짜 아는 인생선배?아님 적절한말이 생각이 안나네.. 아무튼 그렇게 지내고 있거든. 감사한것도 많고.
문제는, 지금 회사그만두고 그전 상담선생님한테 상담을 받을까 했는데, 솔직히 밖에서 만날땐 좋지만, 상담받을때 해결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안들었어.
그냥 해결책을 주거나, 문제를 다루는게 아니라, 진짜 친구나 아는 사람한테 얘기하듯 들어주기만해서.. 딱히 상담받고 있고 진척되고있다는 느낌이 없었거든...
아무튼.. 그래서 다른 곳에서 상담받고있는데, 이 선생님 가끔 밖에서 볼때마다 지금 상담받고있다고 얘기를 못하겠어. 다른곳에서 받고있다고 실망할거 같고, 솔직히 실망해서 나를 안만나줄거 같기도해... 그리고 내가 상담을 못하나 상처받으실거 같기도하고... 아무튼 얘기 안하는게 나을거 같다고 생각해.
오늘 오랜만에 이 쌤을 만나고나서 상담 약속이 있었는데, 상담간다고 말 못하고, 그냥 아는사람 만난다고 했는데 엄청 꼬치꼬치 캐물으시는거야....
그래서 고민되..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그냥 말하고 쌤이 어떻게 생각하든지 받아들이는게 나을까?
아님 궃이 얘기안하고 거짓말해도 될까?
판단은 내몫이지만, 내가 해결이 딱히 안나서... 선생님이 상처받을까 겁나. 상담이 도움이 안됬다고 하면....
댓글남겨주면, 다 읽어보고 고민해볼게.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