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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신문수거하는 분께 아침부터 안 좋은 소릴 들었습니다-_-

젠장; |2008.10.08 08:24
조회 21,812 |추천 0

어무나 깜짝이야!!! 대충 일 할 거 끝내고 톡 켜서 보고있다가 무심코 옆에를 봤는데 제 글이 떠있네요?;; 막 말이라 ㅋㅋㅋㅋㅋ

우왕, 오늘의 톡은 아니지만 기분 두근두근 좋네요//ㅁ//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 싸이홍보 http://www.cyworld.com/manajoy

답방도 갈게요 ☆

글구 다 죽어버린-_- 우리 톡 카페 홍보;ㅅ; http://cafe.daum.net/tok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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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톡 됐다고 자랑할 남친도 없는....

솔로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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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침에 학교 오자마자 수업 전에 이런 글을 쓰게 된 20대 중반 처자입니다-_ -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학교에 다니기 때문에 학교갈 때마다 신문을 수거하는 분들을 보게 되는데요. 평소에는 그냥 너무 필사적으로 신문을 뺏어가고 그런 분들만 조금 눈쌀을 찌푸리고, 별 생각이 없이 있곤 했습니다.

 

제가 원래 지하철 맨 뒷 칸에 타야하는데 오늘 조금 일찍 열차가 와서 중간에서 타서 맨 뒤로 가게 되었어요.

근데 제 앞에 그 신문 넣는 이따~시만한 푸대자루를 리어카에 끌고 타신 할아버지 한 분이 계셨습니다. 그 분도 뒤로 쭉쭉 이동중이셨는데 제가 그 뒤에서 따라가다보니 자연히 속도가 늦어지더군요. 그냥 별 생각 없이 가고 있는데, 중간에 할아버지가 리어카를 문 옆에 세우시더라구요.

아싸  하면서 먼저 앞질러서 걸어가고 있는데, 제 앞에 또다른 아저씨 한 분이 등장해서 또 다시 뒤 따라가는 처지가 되었습니다=ㅅ=a 근데 뒤에서 그 리어카 할아버지가 리어카만 세워두고 뒷쪽 신문을 수거하러 저를 따라오더라구요.

제가 걸음이 좀 빠른 편이라 두 번씩이나 앞에서 누가 천천히 이동하니까 조금 속으로 투덜거리고 있었는데 뒤에서 할아버지가 저보고

"좀 빨리빨리 갑시다~ 아 왜 이렇게 앞에서 알짱거려???"

하시는 겁니다..........-_-

알짱거린데..... 내 앞에 아저씨가 가고 있는 걸 나더러 어쩌라고.. 나도 빨리 가고 싶단 말이다......라며 혼자 속으로 궁시렁대고 있는데, 마침 앞에 아저씨가 그만 가고 옆에 멈추시더라구요. 또 한 번 아싸 다시 발걸음을 빨리 해서 갔습니다. 그 할아버지 압박이 좀 심해서;; 발걸음을 평소보다도 더 빨리 했죠;;

 

근데 마지막 칸으로 진입하는 문 앞에서 반대쪽 문을 어떤 여자분이 여시는 거에요. 저랑 마주보고 오신 거죠. 속으로 아 하필 이럴 때....ㅠ_ㅠ 라고 생각하며 좀 지체가 됐는데, 이 할아버지.....

"아 아침부터 두 계집애가 진짜....."

 

아놔... 아침부터 진짜 이 할아버지가....ㄱ-

성질을 한 번 부욱 그어주시길래 순간 울컥! 해서 확 뒤돌아 뭐라고 할까 하다가 걍 말았습니다.

괜히 시비 붙어봤자 아침부터 저만 피곤하고 ㅠ_ㅠ

걍.. 참 기분 안 좋아서 톡커 여러분께 하소연이나 하려고 글 씁니다 ㅠ_ㅠ

생각해보니 그 여자분은 저때매-_- 괜히 아침부터 같이 욕 먹으신 건가요.. 누구신지 모르지만 죄송;;

 

지하철 노선마다 나름 특징이 있는 것 같은데.. 진짜 1호선 완전 싫어요

종각부터 청량리까진 신문 할아버지들, 청량리에선 특히 그 할아버지들 신문 끌고 내리면 시장에서 장 보신 할머니, 아줌마들 진짜 우루루루 이상한 냄새 풍기면서 들이닥치고ㅠ_ㅠ

 

톡커 여러분은 오늘 하루 기분좋게 시작하시길 바래요~;ㅅ;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밀애소년코난|2008.10.09 10:15
http://www.cyworld.com/Ko-NaN 가까이 계신 분들은 언제 소주라도 한잔할까여? lkm7301@네톤 술 좋아하시면 일촌 걸어주세요
베플야생마|2008.10.09 11:15
진짜 공짜신문 좀 없앴으면 좋겠다.. 그 돈으로 공짜 김밥이라도 나눠주든가.. 정말 싫다.. 아침에 탈 때, 타는 사람들은 죽기 살기로 밀고 들어오는데 뒷 사람들은 안 물러나고 버텨서서 신문 보고 있다.. 정말 짜증나.. 앞에서 많이 타면 뒤에서 신문 접고 알아서 비켜줘야지.. 또 앞 사람 등에 걸치고 보는 사람.. 넘길 때마다 머리 건드리는 사람.. 난 앉아서 갈 때도 옆 사람이 신문 펴면 딴 데로 간다 짜증남 바스락바스락.. 어깨넓이 이상은 펼치지 않는게 예의 아닌가.. 아 진짜.. 예전엔 신문 보지도 않던 인간들이.. 신문 잠깐 안 보면 죽기라도 하냐고!!! 아주 필사적이야 눈을 못 떼.. 어휴.. http://cafe.daum.net/tokx2 홧팅!!!
베플나비|2008.10.08 14:10
짜증난다..1호선 -_-노인내들 우르르 타서 자리양보안하면 버럭버럭 소리지르고.. 1호선이 우리나라에서 젤먼저 생긴 지하철이라, 못사는동네만 돈다는거 알고들계시겠지-_- 노인내들뿐만 아니다.. 꼬마들,초등학생들도 개념ㅈㄴ없다ㅡㅡ특히 1호선 애들은 더더욱.. 그게다 못사는동네, 못배운 어른들한테 배울걸못배워서 그런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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