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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남자와 여행한여친.. 아직도 좋아하는 저.. 조언좀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대 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는 남자입니다


저와 제 여자친구는 작년 늦은가을 저의 친한 여자 지인의 소개로 같이아는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같이 술을 마시다가 알게되었습니다.

썸을 타는도중에 제 자취방에서 밥도 해먹이고 항상 피곤해보이는 제 여친을위해 일절 터치안하고 잠도재우고 항상 집까지 바래다주던 그런 사이었습니다

그러던중 작년 겨울 용기내어 고백을하여 사귀기로 했고 저는 사귀자마자 사정이 생겨 지방으로 일을 하러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지방에 있어도 항상 전화하고 카톡답장을 빨리보내고 혹시나 걱정할까 집에오면 샤워하자마자 여자친구가 사준 로션을 바르며 인증까지하는등, 안심을 많이주기위해 노력을했으며 양심에 손을얹고 부끄러운일은 해본적도 시도한적도없습니다.

저는 거의 2주에 한번씩 올라오다 했으며 올때마다 혼자있는 여자친구에게 죄스러운마음에 맛있는음식, 작은것이라도 사주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위에쓴 제 지인과 해외여행을 다녀온다길래 흔쾌히 다녀오라 했고, 갔다가 휴가기간이 맞는다면 제가있는 지방에 내려와 같이 맛있는것도 먹고 재밋게 놀자고 했습니다.

제 그런 바램이 통했는지 여자친구의 시간이 허락되어 같이 꿈만같은 2박3일 여행도 했으며, 저는 3개월만에 다시 서울로 올라와 여자친구와 상봉하였습니다.

소박하지만, 남부럽지않고 제눈에는 너무 아름다운 여자친구와 여름 휴가계획을 짜던도중 여자친구가 일본여행을 제안했습니다. 자신이 친구랑 일본에 갔는데 매우좋았다고..설명했습니다.


처음으로 해외를 여자친구와 간다는 생각에 둘이 같이 밤새 열심히정보를 찾고,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와 처음으로 여름휴가를 가본다며 방방뛰며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둘의 사정에 의해 국내 동해비다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놀러가기 2주전, 여자친구를 소개해준 지인을 만나게 되어서 둘이 다투었단 이야기를 들었고 다툼내용을 카톡으로 보내준다고 하여 카톡내용을받았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였습니다.


그카톡에는 저를 만나기전 10월달부터의 내용이 들어있었는데.. 제눈에는 너무나 착하고 귀엽고 순진해보이는 제 여자친구는 클럽과 밤과음악사이? 라는 헌팅하는 술집을 밥먹듯이 출입하던 사람이었으며 1-2주에 소개팅을 여러번 하던 그런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저를 만나서 썸을 타고있는 그순간에도 다른남자를 만나고있는 상태였으며, 제 지인과함께
" 이번크리스마스는 누구랑보낼까?"
등등의 많은이야기가 오갔습니다.

그리고 가장충격적이었던건.. 제지인과 같이간 여행이 카페에서 다른남자와 만나서 2:2로 같이 동행을 했단 사실이었습니다. 저는 그것도모르고 부산으로 내려온 여친이 돈이없단말에 제가 모든 숙식비를 부담했었습니다..

뿐만아니고 그카톡내용에는 저는 미래가없다느니, 다른남자 만날껄그랬다고하며 돈많은남자만나고 싶다는등 많은이야기가있었고, 전 남자친구의 카카오스토리에 들어가 그립다며 마음아파하던 내용도 있었습니다.

이사실을 알게되고 저는 제눈을 믿지못하여 여자친구에게 확인을 받고싶었습니다.

놀러가기전날, 제자취방에서 잠든 여자친구를 옆에두고 여자친구 핸드폰을 열어보았습니다.

엔드라이브에 들어가보니.. 그전남자친구와 일본여행도 다녀왔더군요..그것도 크리스마스에

뿐만아니고 내일로 에대한 이야기를하다가 제가

"그거 나라에서 공식으로 지정해주는 소개팅자리 아니야?"

라는 한마디에

"오빠는 어쩜 내가 용기내서 혼자 여행갔는데 그걸 어떻게 그리 비난해?" 라고 싸운적이있는데

네.. 그것도 다른남자랑 동행해서 갔었더군요


거두절미하고 놀러간날 여자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일본여행 못간거 아쉽지않아? 예전에 친구들이랑 갔을땐 몇명이서갔어?"

"응 4명이서 한사람당 얼마어쩌구....."


그날저녁 술을 좀 과하게마시고 오열하며 여자친구에게 모든걸 말했더니 저에게 빌며 다신안그런다고.. 사진도지우겠다며.. 그런이야기를들었습니다.

다음날 보니 사진은 역시 ..안지웠었습니다.


이렇게 보낸게 5개월정도, 저는 저도모르게 어느순간 감정기복이 매우 심한사람이 되었고, 그로인해 여자친구와 다툼도 잦아졌습니다.


몇일전에는 운전하다가 저도모르게 컨트롤이안되어 너무 화가나서 사고도 날뻔하고 .. 제발로 찾아간 정신병원에서는 우울증 초기 진단을 받게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이친구가 좋은데.. 가끔 클럽, 일본, 홍콩 등 예전과 이친구와 관련된 내용을 들으면 너무너무 울컥하며 심장이 쿵쾅쿵쾅 뛰며 화를 주체를 못하는 지경이되었습니다.


제지인에게도 말못할고민.. 조언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두서없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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