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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서 피곤하다는 남자친구. 나 봐달라는게 이기적인거야?

연애초반 |2016.03.04 05:05
조회 1,027 |추천 0
읽는사람 쓰는사람 편하게 음슴체로 쓰겠음.
나는 올해 22살 되는 대학생임.
지금 1년쫌 안됬는데 지금 만나고있는 사람 말고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적이 없음.

지금 남치니는 24살인데 같은 학교를 다니는데 과가 다름.
우리학교가 계절학기가 필수라 1년 일찍졸업해서 남친은 현재 조교로 일하고있음.
조교로 일하기전까지 너무너무 행복하고 좋았는데 조교로 일 시작하고 나서 내가 너무 초라해지고 외로워지고 있음을 느꼈음..


첫경험도 지금 남치니고, 내가 남치니를 너무 좋아해서 휴학하려고 맘먹었는데 얼굴보기 힘들까봐 휴학도 안하고 지금 집도 걔 옆옆집으로 계약해서 동거아닌 동거를 하고있음.

맨날 9시에 출근하는데 학교까지 3분거리에서 자취하고있어서 남치니는 8시 25분에 일어남.
그러고 하~~~루종일 바쁘다는 말로 네시간? 세시간에 한번씩 카톡옴.
그러고 맨날 야근이라 저녁 8시?되야 얼굴을 보고 겨우 얘기할수 있음.
나는 하루종일 너무 보고싶었고, 나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걔한텐 무슨일이있었는지 너무 궁금했고 말하고 싶었음.
항상 내가 일하는 카페로 와서 내가 열시에 퇴근하면 같이 집에 갔는데 그날따라 안오는거야
피곤했구나 하고 이해했음

매번 데리러 올 수도 없고 얼마나 피곤했으면 연락도 없이 잘까해서 걱정되는 마음에 빨리 마감하고 집들어갔음.
남친이 자고 있길래 씻는소리에 깰까봐 옆옆집인 내집으로 가서 씻고 옷갈아입고 걔 집으로 갔는데 깼는지 누워서 핸드폰으로 페이스북 하고있는거야.
내가 깬지 얼마나 됬냐고 물어보니까 한 한시간됬대. 그날 칼퇴해서 7시쯤집에와서 계속 잤대.
그래서 "내가 일어났으면 카톡좀 해주지.. 너깰까봐 내방가서 씻었잖아" 하면서 애교있게 말하니까
"아 그래? 쓰미(쓰미마셍의 줄임말)" 이러고 핸드폰끄고 눈을 감는거임.
살짝 화나려는거 참구 걔옆에 누워서 걔 볼에 계속 뽀뽀했음.
보고싶었거든.. 하루종일 얼굴도 못보고 그때 내가 부모님이랑 심하게 싸워서 반년 정도 안부만 물을 정도로 지내구 있는데 의지할 사람없는거 남친한테 의지하면서 있어서 나한테 남친이 너무 특별했어.
뭐 모든여자가 그렇겠지만..

근대 내가 계속 뽀뽀하니까
"아 ㅇㅇ아. 제발!!나진짜 너무 피곤해. 하지마"
이래.. 그래도 나좀 봐달라고 한번 봐달라고 한거였는데 그런 반응이니까 상처 없지않아 받았음..

그때가 계속 걔 퇴근하면 잠만자고 얘기도 못하고 그랬을때라 막 복받쳐오르는거야.
내가 연애하면서 걔앞에서 처음 울었어.
우니까 달라지더라.. 자기가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내신경을 못썼다구.
근데 딱 2일갔음..

그 일이 있고 일주일정도 지난 어제저녁에 내가 너무 우울한일이 있었음.
나는 할말 다 해야 하는 스타일이기에 학과에서 이건 좀 아니다 싶은 일이 있을 때 내가 나서서 항의했던 적이 몇번 있었음
그 중에 학생회비로 체육대회때 음료수값을 60만원을 쓴거야. 그때 음료수라곤 썬키xx 500원짜리? 그 델몬x인가 그 오랜지맛 포도맛 있잖아. 그거 먹은 기억밖에없거든. 심지어 그것도 그당시 임상에 나가있는 선배님이 사주시는거라고 박수치라해서 박수쳤던 기억이 있음.
우리 모아놓고 학생회비 지출 관련해서 뭐 질문있냐해서 내가 말함.
60만원 뭐에쓴거에요? ㅇ.ㅇ 하고. 싸가지없게 절대 말안함.
근데 우리과 똥군기가 너무 심해서 선배한명이 그 후부터 나 행사있을때마다 춤시키고 조장시키고 하는거야. 근데 올해도 아니나다를까 나 3학년인데 .
한달후에 실습도 나가는데 나 또 부조장인거야.
내가 뭘잘못했나 싶었어.
나 춤시키는 선배가 앞에선 친한척 고생한척 가식떨어놓고 나 또 부조장에다가 같은 조에 그 선배가있는거야.
선배들은 조가 짜여져 있으면 하고싶은 조를 선택하는거거든..
그리고 지금 학생회애들한테 죽음의 조 만들어야하지않겠냐고. 한번이라도 찍힌애들 부조장(3학년)이나 조장(2학년)시키라고 이런말을 했다는거..
여튼 이런일이 있어서 우울해서 집에서 혼자 소주까고 먹고있었음.
오늘 속이 너무 안좋고 체했는데 술 안먹으면 멘탈이 버티지 못할것같았음.
근데 걔가 열시반 쯤 오더라? 회식이 있었대.
내가 무슨일 있는지 전화로 울면서 말해서 대충 상황 아는 상태여서 걔가 얘기 몇마디 들어주고는 자기 피곤하다고 누워서 눈을 감는거야.
내일 심지어 출근도 안한대.하루 빼준다고했대.
그래서 내가 내일 출근도안하는데 나좀 놀아줘.
하니까 걔가 자기 너무 피곤하대. 그러면서 자는거야.
너무너무너무 서운했음.
너무 외로웠음 혼자연애하는 기분이었음.
그래서 내가 내방으로 간다고 했어.
그랬더니 걔가 왜 가녜
너도 편하지않냐고 난 지금 안졸리고 니는 졸린데 내가 옆애있음 불편하지않겠냐고. 니 얼마전에 나한테 자기 출근해야하는데 나보고 잠안와서 계속 뒤척거릴거면 내방가서 자라하지않았냐고. 내가 그말에 서운했는데도
왜그래/~~~ 하면서 애교부렸더니 귀척하지말라고하지않았냐고. 나 오늘 잠안올거같으니까 내방가서 자겠다고 했는데 대꾸도 안하고 잠!!!!!!
지금 내방인데 지금 새벽 다섯시인데 카톡도 없고... 찾아오지도 않음...

근데 내가 일하는 애한테 너무 이기적이게 행동하는건지..모르겠음.

연애고자라 어케해야하는지도 내가 뭘어떻게해야하는건지 모르겠음..
사귀면서 너무 외로워..
내가누구랑 사귀고 있는건지모르겠어.
나랑왜사귀지?이생각도들음....
당연히 일하는 사람인데 이해해줘야지ㅠ하는건 알아. 이해해야지ㅡ 서운해하면안되는거 알아. 근데 계속 반복되다보니까 너무ㅠ외롭다..

너무 혼자 답답해서 어케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조언구해보려고 글썻어ㅠㅠ.




많이 조언부탁해
조언부탁해 진짜로..
쓴말도 받아들일게 부탁해!


+)얘 그냥 잠이 많아. 일때문에 피곤한것도 있겠지만 자기는 10시간을 자야 다음날 생활할수있대.
나같이 세네시간 자고 알바가서 하루종일 버티는게 이해가 안간대.
퇴근하고 집에오면 뱀허물 처럼 옷벗고 씻지도 않고 침대에 누워서 잠.
칼퇴하는날도 항상피곤하다함.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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