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목은 그렇게 끌리지는 않을것같다는 생각이 조금 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씨는 이유는 혹시나하는 마음에 물어보고 조언좀 받아볼 수 있을까하는 생각때문입니다.
일단 저는 24남 취업후 한달을 다닌 사회초년생입니다.
설명을 조금만 하자면 1800에 토욜격주휴무(하지만 한달간 쉰적이 없음. - 교육명분) 입니다.
출퇴는 08:30~19:00시 입니다.(19:00시에 퇴근한적 1번있음)
*수정 - 야근수당 없고, 주휴수당도 없습니다. 과장, 부장님들은 기본 8~9시 퇴근들 하시고요..
제 고민은 회사와의 커뮤니케이션과 앞뒷말이 다른 건데요
처음에 면접을 보기전에 이력서를 잡코xx나 뭐 사람x이나 해서 넣을때 복리후생같은거를 보고 당연히 이렇게 써있는건 보장돼는구나 하고 생각을 하지않나여? 저는 그렇게 생각해서 면접을 보러왔고, 그 복리후생과 함께라면 뭐 다닐만한 첫직장 잘 얻었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말이 달라지는 건 면접을 볼때 청년인턴제에 대해서 말한마디 꺼낸적도 없을뿐더러
복리후생에 중식제공과 퇴직금지급이 됀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퇴직금은 월급포함에(명세서에 퇴직금이라고 써있다네요) 중식제공은 토요일날 장부로 짜장면을 시켜먹던가 아님 대표님이랑 나가서 먹습니다.(같이나가면 사주심)
이 얘기를 하고나서 소름돋는건 며칠후에 구직사이트에 들어가보니 퇴직금과 중식제공은 사라져있었다는...(캡쳐도 안해놔서 증거가없네여)
그런데 지금 한달째 근로계약서는 구경도 못하고 있고, 회사측에서는 청년인턴제를 신청해서 회사를 다니라고 압박을 가하고있습니다. 수습기간은 3개월 채우라면서 청년인턴제 신청하면 1년간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 다녀야 지원금을 받을수 있는데(물론 3,6,12개월마다 나눠서들어오긴해여) 회사측에서는 6개월간 60만원가량을 매달 받을수 있다고한답니다.
잘 모르는게 있어서 찾아보고 필요한부분 메모도 해놨고 알아볼만큼 알아봤는데 한 2~3주 전쯤에 청년인턴을 신청하라고 해서 제가 "수습기간은 회사와 근로자가 서로 알아가고 여기서 일을 계속 할 수 있는지 점검하는 시간아닙니까? 수습기간 끝나고 하겠습니다." 라고 했죠.
근데 회사측에서는 뭐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말고 하랍니다. 그래도 좀 시간을 달라고 하면서 미루고 미뤄놨습니다. 하지만 저번주 금요일날 저보다 2일 먼저들어온 같은 부서의 동기 하나가 권고사직(좋게말해서)을 당했습니다. 물론 근로계약서따위 쓰지않았고요.
그 동기는 저랑같이 설계팀에 근무를 하는데 총리가 집안사정때문에 그만두자 사람을 보름넘게 뽑지도않고(면접자가 2~3명밖에 안왔었음) 그 동기는 자기 부서일은 하지도못하고 저혼자 다 했네요
근데 권고사직의 이유가 뭐냐면
대표님 - "OO씨는 여기에서 자신의 직무와 맞지않는 일을 하고있기때문에 회사와 OO씨가 서로 피해를 보고있다. 그러니 얼른 서로 좋게좋게 하자" (청년인턴제 신청을 안해서 자르는걸 좋게 둘러 말한것) 면서 내일부터 나오지말라고 합니다.
그 동기는 그냥 듣고만 있을수밖에 없었습니다. 저와같이 사회초년생이기때문에 뭐가 뭔지도몰랐습니다. 저에게 설계팀에 2인이 있는건 너무 많다 1인으로 가야해서 어쩔수 없다고 했기에 저또한 어안이 벙벙했구요.
하지만 이럴수가... 3월2일에 설계팀직원을 뽑는다는 모집공고가 올라와있네요;;;;;;;
이건무슨상황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에게 물론 말한마디 안했구요 아마 그놈의 청년인턴제 신청을 안하는것때문에 신청할 수 있는 사람을 구해서 저를... 아..아니겠죠?
또 이상한점은 대표님이 직접 사무실에 달려있는 CCTV를 확인하신다고 하더라고요
누가 자리에 오랫동안 없으면 어디갔냐고 전화온적도 있다고 하고
토요일날 저희 상사 한분이 11시까지 퇴근하지 않자 전화해서 퇴근하라고 말씀도 하셨다네여..
그리고 교육이라는 목적으로 대표님실에 들어가 2~3시간동안 대표님이 살아온 얘기 당신들도 그렇게 살라는건 아니지만 나는 이렇게 노렸했다라는 얘기를 듣습니다. 원래 그런건가.. 하도 듣다보니 이제 뭐 지역이나 이름 뭐 다른 단어들만 나와도 그 스토리들이 다 기억이납니다 아주 대표님실에 들어갈때마다 시간의방에 들어가는 느낌이에요..
또 하나 얘기하자면 직원간의 의사소통과 친밀감이 있어야 한다면서 제가 친해진 사람이랑 자리를 멀찍이 떨어트리고 제 뒤에 부장님을 모셨네요 그리고 그옆엔 다른부서 신입직원이 상주하는데 참... 이제 맞는건지 대표님께서는 아주 앞에서는 좋은말만 다 하시는데 뒤에서는 사람들에게 너무 안좋게 대하시는거같아요
다른 직원분들한테 얘기들어보면 다른팀 직원이 말을 안좋게해서 그 직원이 그만뒀다 너도 그만둬라 이런식으로 한번 사람을 자른적이있다고 하더라고요. 무서워서 사람들과 의사소통 하겠습니까...?
하... 쓰다보니 엄청나게 많은 일이 있었고 아직 풀라면 더 많은게 남았지만 너무 기네요...
이 긴글을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합니다. 어휘력이 딸려서 두서없이 막 생각나는대로 써내려가서 제가 다시 읽어보기도 무서울정도네여.. 조언해주실게 있으시다면 조언좀...
*이 회사에서 못다닐거 같기에 매우 머리가 복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