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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함께하는 장사가 이렇게힘들줄 몰랐네요

푸푸 |2016.03.10 18:13
조회 2,43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얼마전 카페를 차린 만삭주부입니다
제남편은 제빵사고 장에관련된 병이있어 결혼하고 1년간은
누워있다가 많이좋아져 일은 했으나 두세달에 한번씩은
일하다 쉬다반복..그러던중 그래도 함께 가게를 열면
훨씬 수월하지않을까하고 카페를 열게되었습니다.

같이 잘살아보려고 곧 태어날 아이와 함께 살기엔
수입이 적기에 시작한 장사가 24시간 붙어있어서 일까요
사사건건 한마디에 시비와 다툼.. 눈물..
한달도되지않았는데 벌써 문을 닫고싶을정도입니다

사실 제가 부추겨 시작한건데 제발을 찍고싶을정도로
내가왜그랬을까 여러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하루13시간씩 꼬박 가게지키면서
그래도 만삭이라 저힘들다고 알바생 한명뽑아서
그나마 조금은 수월해졌네요
상권에 빵집이 없다보니 카페로 나가기로했던것과달리
남편이 점점 힘들어지고 시작한지 얼마되지않았는데
뼈밖에 남지않을정도로 많이 야위었어요

당장 두달뒤엔 출산인데 알바한테 맡겨서 가게운영이 잘될까요..
커피에대해서는 아예모르는 남편이라 이것까지 배우는건 무리고
애기낳고나면 업고 나와야하는데...
너무 대책없이 제가 시작했나봐요...
가게를 하고나니 제가 나약함을 절실히 느끼고있습니다
이제와서 무를수없고 많이 두렵습니다

얘기할곳이없어..글올려봅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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