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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따라하다 죽을뻔했어요ㅜ

엄마나좀.. |2008.10.08 17:31
조회 98,918 |추천 0

아아~~ 이런 감격스런 순간이

 

신성한 토요일 아침부터 나에게 찾아와 주는군효!! 하하하하

 

이볼!! 함미!!! 싸랑해~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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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 내서방..

 

보여주고 사랑한다고 쓸랬는데 삐지긴

 

사랑해~♡

 

하지만 너무너무 부끄럽기에 싸이공개는...ㅠㅠ

 

다음톡을 기대하며 눌러주신 여러분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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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풋풋하지도 뭣하지도 않고

그냥 그저그런 22살 여자입니다.. (식상하네요 ㅈㅅ;;)

 

오늘 당한 굴욕을 써보려구요.

쪽팔리긴 하지만 대단한 톡정신으로 무장하고 있는 저에겐

톡이되기위해서라면 제 굴욕따위는...ㅠ

 

휴 서론이 길었내요;;

 

전 태권도 도장에서 아침에 청소하고 사무일도 보고 애들 차타고 내릴때나

옷갈아입을때 도와주는 너무나도 잡부같은 사무장 알바를 하고있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청소를 해놓고 회비장부를 정리한뒤

커피한잔을 하고 있었지요.

애들이 시끄러운 소리를 내면서 오기 시작했고

언제나처럼 애들을 맞이하기 위해 나갔습니다.

그런데 다른학원에서 공부하고 와야 할 아이가

그 학원을 안가고 체육관을 먼저 온거예요~

 

그래서 그 학원차를 기다리느라

그 8살 먹은 아이랑 저랑은 입구계단에 서있었어요.(체육관이 3층이라서;)

근데 그애가 심심했는데 계단 난간에 막 모양내서 뚫려있는 구멍 있자나요..;;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

거기에 머리를 집어넣었다 뺐다 하는겁니다;;

혹시나 다칠까 염려되어 그애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쪼그려 앉아서

"뭐해?" 하고 물었습니다.

"그냥 너무 지루해서요" 하는겁니다.

"다치니까 그만해~"하니까

"왜요? 안다쳐요" 하면서 계속 하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냅두자 하고 앉아있는데

왜 갑자기 그 사이로 제머리가 들어가질까 궁금해 졌을까요 ㅜㅜ

암요 암요 압니다. 미친짓인줄..

하지만 궁금하고 해보고싶었던 마음을 주체하지 못한채

그사이로 머리를 집어넣었습니다........................

그리곤 그 애와 눈이 마주쳐서 씩 웃고 빼려하는 찰나..

이게 왠걸요.. 예.. 역시나 빠지지 않는겁니다..

그렇지요 초등생처럼 쉽게 제머리가 빠질일이 없지요....

 

한 3초간 별 생각을 다했습니다 .

어떻게 해야 안아프고 빠질까, 학부모가 보면 어쩌지, 사범님이 보면 어쩌지;;

아니나 다를까 우리 상가 2층에 위치한 미용실 언니가..

창문을 통해 본겁니다.

그 초등생은 절 이상하게 쳐다보고 가만히 서있고..

빼보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머리가 너무 아파서 어쩔줄 몰라하고있는데

그애 학원차가 도착한겁니다.

기사며 안에타고 있던 학생들이며 나 저만 쳐다보고 있다가 차가 출발하고

전 그대로 있어야만 했습니다.. 왜냐.. 너무 아팠거든요 머리가...

그때 나오지 않아도 좋았을 미용실에 일하는 남자분이 나오셔서

제 머리를 잡고있던 쇠를 늘려서 간신히 뺐지요.

그남자분.. 그걸 잡아주면서도 계속 피식피식 하셨습니다..

전 쪽팔려서 감사하단 인사도 못하고 얼른 뛰어올라오고 ㅠㅠㅠㅠㅠ

 

 

그래도 감사하네요...

제가 그자세로 밤새지 않게 해주셔서..

하마터면 발저리고 허리아파서 죽을뻔했어요.

땡큐

 

(리플에 머리가 얼마나 크면 아플정도로 끼냐

초등학생 남자애 보다 쬐끔 큰거 아니냐 하시는데

그 초등생이 여자였고 애가 너무 작아서 어머니가 체력좀 키우느라

태권도 보내신거랍니다.. ㅠ)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자동응답기|2008.10.11 10:25
쵸재깅월드
베플김태희|2008.10.11 13:31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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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본좌킴|2008.10.11 09:57
그렇게... 로맨스는 시작되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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