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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2G휴대폰을 10년만에 벗어나신 엄마와의메세지

HB |2016.03.17 08:50
조회 167,491 |추천 469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봐주실줄은 몰랐어요ㅠㅠ
제가 워낙글제주가 없어서 걱정했었어요ㅠㅠ
다들 엄마 미소지으면서 봐주시고 또 울어주시고
공감도해주시면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또 댓글중에 저희엄마한테 빵셔틀인가라는 댓글을
봤는데 자세한 사정을 모르시면 함부로 말씀하지말아
주세요.

저희엄마가 저희한테 항상 너희없었으면 어쩔뻔했을까,
너희덕에 산다.라는 말을 자주하시는데 그말을 들으면
울컥해서 자리를 순간 피하게 돼요.

여러분 말씀처럼 평생 엄마한테 잘하겠습니다^^.
예쁜딸 될게요!


------





여기에 안맞는건알지만 우선
저는 아주 평범한 20대중반여자에요.

오늘 엄마 생신을 맞이해서 한번써보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ㅋㅋ
제가 20대중반이긴하지만 집에서는 막내여서 까톡에서
보면 말투가 웬만한 애기 뺨쳐요ㅋㅋㅋ

또 제목처럼 저희 엄마가 2G폰만써오셔서 아직은
오타를많이 내셔요ㅎㅎ(저도물론!)

그럼 음슴체로~











내가 초코빵에 집착(?)하던 시절임ㅋㅋ
그리고 로또는 항상 저한테 맡기고 일을하러가셨음
QR코드덕에 금방알려 드릴수 있게됐음ㅎㅎ








나는 심하게 아프지않는이상 아프다고 티도안내고
말을안함
엄마도 걱정하는 모습을숨기려고 하셨지만 얼굴에
다 드러나셨음.ㅠㅠ







제가 몸도약하고 길치라서 학원 도착할시간쯤엔 거의
꼭 까톡을 해주셨음.
학원에 도착하면 엄마까톡을 저렇게 받고 혼자 좋아서
피식피식 웃고 그랬음ㅎㅎㅎ







집에 도착전에 맛나게 점심을 차려주시기힘든날에는
꼬옥 알려주셨음ㅎㅎ
점심은 꼭 엄마가해주고싶어하셨음ㅎㅎ







엄마한테 보낸 생신 까톡은 언니한테도 안보여주는데ㅋㅋ
하여튼 처음이라 손에서 땀이나려고함ㅋㅋ
아 그리고 엄마가 저말은 항상 하시는데 이제 안하셨으
면 좋겠음

나는 돈많은걸 떠나서 정말 엄마가 다시태어났을때
찢어지게 가난해도 엄마 딸로만 다시태어난다면 그 자체
만으로도 돈으로는 살수없는 그런 나한테는 행운이니까


세상에서 하나뿐인 우리엄마 생신축하드려요♡.♡
더 잘할게요.
사랑해요♡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추천수469
반대수15
베플화이팅|2016.03.17 13:12
찡하다..부잣집 딸로 태어나라...어머님 지금 따님은 세상에서 마음이 제일 부자입니다. 두 모녀 건강 하시고 꼭 좋은일 있으시길 빌어요. 생신 축하해요~~
베플아메리카노|2016.03.17 13:38
저도 제 딸이 다음에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보다 훨씬더 좋은 집에서 태어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모든 엄마들 마음이 같은가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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