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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를 위로하는 일본여자

ㅇㅇ |2016.03.18 19:28
조회 15,193 |추천 29


한국인 남편과의 일상생활을 웹툰으로 연재해 온 만화작가 사야카씨가 자신을 "창녀, 수건, 쪽바리" 등 막말과 욕설로 자신을 비난한 네티즌에게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야카씨는 지난 17일 밤 자신의 인터넷 카페 '사야랑 일본어' 에 "저는 창녀가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녀는 "남편에게 잘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한국에서는 불법인가요? 반대로 일을 마치고 돌아온 남편에게 '오늘 저녁 없어. 빨리 밖에서 먹고 와서 애 목욕시키고 청소 좀 해놔'라고 하면 신사임당 같다고 쪽지 수백 통 보내주나요?"라고 했다.

이는 사야카씨가 연재하고 있는 웹툰 '스시녀와 김치남' 16화를 염두한 것으로,

여기서 그녀는 퇴근한 남편에게 "식사 먼저? 아니면 목욕부터 할래요?"라고 묻는 장면을 그렸다. 이를 본 일부 여성 네티즌은 "남편 비위 맞추면서 살면 좋아?" "고분고분 순종적인 척하지 마" “창녀 짓 같다” 등의 비난 쪽지를 사야카씨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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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스시녀와 김치남' 16화 장면./네이버 제공

이어 사야카씨는 "당한 만큼 배로 돌려준다"라는 제목의 글을 추가로 올려 “만화 수정은 절대 없을 것이며 당한 것은 두 배로 돌려주겠다”는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두 배로 돌려준다’는 발언은 2013년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명대사를 인용한 것이다.

그녀는 변호사인 한국 친구에게 상담을 받았고 합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위생과 안전을 제외하고 좀처럼 한국을 비판하지 않지만, 현재 한국에서의 남성 인권의 문제를 지적해야겠다”고 했다.

사야카씨는 "한국 남자들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기에 군대에 가지만 인정도 못 받고, 늦은 취업에 결혼 시기가 되면 집도 준비해야 한다”며 “평일에는 야근에 회식에, 주말에는 TV에 남성의 육아와 요리프로그램이 쏟아지지만 성인이 성인비디오도 떳떳하게 못 본다. 도대체 한국 남자들 안녕한지 궁금하다"고 썼다.

그러면서 "한국이든 일본이든 여성에게 불리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불합리한 것을 말하기 이전에 스스로 노력과 의무를 다해야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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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카씨가 본인의 일상을 소재로 연재하고 있는 웹툰 '스시녀와 김치남'./네이버 캡쳐

지난 1월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웹툰 ‘스시녀와 김치남’을 연재하고 있는 사야카씨는, 2화 ‘더치페이’편 게재 이후 논란에 휩싸였다. 웹툰을 본 일부 남성 네티즌들이 “일본 여자들은 독립적으로 더치페이를 원하는데, 반대로 한국 여자들은 남자에게 기생하듯 데이트 비용을 일절 부담하지 않으려 한다”는 ‘여성혐오’ 주장을 폈다. 이에 반발한 일부 여성 네티즌들은 “한국의 남녀를 이간질하기 위해 일본인 작가가 악의적으로 웹툰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일본 여자의 애교는 정신병 같다. “남자의 기준에 맞춰 살려는 일본 여자들이 역겹다” 등의 막말을 적은 인터넷 쪽지를 사야카씨에게 보냈다.

하고싶은말: 사야카님 지금껏 그누구도 관심가져주지 않은 대한민국 남성의 인권을 생각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당신을 열렬히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
추천수29
반대수53
베플ㅇㅇ|2016.03.19 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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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ㅡㅡ|2016.03.19 00:16
저 여자 욕한 여자를 한국여자라고 하지마세요. 정상인이 아닌 메갈충들이니까 메갈충들은 한국남자들을 한남충이라 비하하는 일베 동급 벌레들이에요. 벌레와 사람은 구분해주세요.
베플ㅇㅇ|2016.03.19 08:35
근데 메갈에 사야카 검색하니까 나오는 글 3개밖에 없고 그마저도 시덥잖은 내용인데 메갈애들이 욕한거 맞음?
찬반남자눈오네요|2016.03.18 23:16 전체보기
와 ;;진심소름 진짜 우리나라문제많네 ㅡㅡ 진짜 착한여자들도많은데 진심 ㅁㅊㄴ 들도 많아 아 여자만날때 ㅅㅂ 잘만나야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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