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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인가 의심스러운 여자친구

그것이알고... |2016.03.19 03:17
조회 5,635 |추천 13
안녕하세요.

20대 후반에 형같은 여자친구를둔 한 남자입니다.

방금까지도 후배취급 받다가 도망쳤습니다.

뭐 장난식이기도 하지만...가끔 구분이안되어

2년만난 동갑 여자친구분께 존댓말이 선뜻 나오네요..

거슬러보자면 이 형님과는 친구였습니다.

뭐친하진 않았지만 주위에다 서로 얘 괜찮다~할정도로

호감은 둘다 가지고 있었더라구요~

사건발생일 이라할까요...

그러던 어느날 동창회가 있어 지금여자친구를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은근히 잘맞고 왜 진작 안친했을까 할정도로

대화도 잘통하고 친해지게 되더라구요ㅎ

그뒤로 저만 느낀게아닌지 저희는 연락을

주고받으며 연인으로 나아갔습니다.

처음에는 자기가 맞춰줄라하고 도시락도 싸주고

정말 천상 여자가 따로없구나 했죠..

딱 일주일만 천상여자 였습니다.

하지만 2년만나온 이시쯤....

거침 레벨이 단계단계 만렙을 찍어가고 있더라구요..

예를들면 식당을갑니다.

본인주문과 동시에 넌이거 먹고싶겟네 이모주문이요~

ㅋㅋㅋㅋㅋㅋ처음에 귀엽고 이뻐서 그냥 아무거나

먹은지 2년입니다..;

저는 설렁탕이 먹고싶어요....

까페에서 아메리카노가 먹고싶고 이영화가 보고싶어요..

한번은 음식점 사장님이 저희 대화를 듣고 나무라치더

라구요ㅋㅋㅋ그럴땐 형자친구가 눈부릅뜨고 너이거먹

을거잖아?저는 당연히 그럼!이럽니다..

언제한번 아니?하고 웃으면서 도망갓는데 달려와서 머

리를잡더니 눕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길걸을때면 팔짱끼라고 팔을 말고있습니다..

이글을쓰면서 손이조금 떨리네요.

소원이있다면 이 형인지 의심되는 여자친구분을

메뉴정해주고 싶습니다.

얼굴은 이쁜대 왜이렇게 엽기인지ㅋㅋㅋ

그래도 마냥좋아요.

농담반 진담반 이였습니다.

마냥 좋아죽겠지만 조금은 고쳐주고싶어요.
조언부탁해요ㅜㅜ



추천수13
반대수2
베플ㄱㅋㅋ|2016.03.19 23:18
형자친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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