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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차 주부의 집밥 1

또기뚜기 |2016.03.19 20:08
조회 108,791 |추천 257

결혼 3년차 평범한 주부입니다.
늘 읽기만 하다가 처음 올려보는데, 악플 무서워서 올릴까 말까 몇번을 고민.ㅠ

요리 좋아하고, 먹는거 좋아하는 평범한 주부가.
그동안 먹고산 평범한 음식 올리는거니 예쁘게 봐주세요.



술안주로 최고인 오뎅탕과
냉장고 자투리 채소 처리할때 종종 해먹는 월남쌈.ㅋ




일주일에 2~3번은 고기 먹어줘야 사는 고기쟁이 남편.
그래서 고기외식도 자주 하고, 집에서도 자주 구워 먹어요.ㅋ



어느날 메밀소바가 너무 먹고싶어 유명한집 가서 사먹었는데, 먹어보고 집에서 재현해봤더니 비슷한 맛이 나서. 그 뒤론 집에서 만들어먹는 메밀소바.ㅋ
일본식간장인 쯔유 하나면 완성.ㅋ


차가운 바람 부는 겨울이 제철인 가리비.
통영 가리비 택배로 주문해서, 쪄서 바로 먹으면 입에서 사르르~ 녹아요.
가리비 쪄낸 육수에 끓여먹었던 칼국수가 신의 한수였던.♥


남편도 나도 좋아하는 꼬막. 처음 꼬막살때 싱싱한 꼬막 살려고 자갈치 시장까지 한시간 걸려 갔었던.ㅋ
그 뒤로는 그냥 동네시장에서.ㅋㅋ

아직 초보주부라 제철음식 정보에 약함.ㅠ
엄마들은 어쩜 그렇게 제철음식 나오자마자 상에 올려줬던건지 결혼하고 나니 새삼 대단.ㅠ



부대찌개가 급 땡겨서 검색해서 유명하다는 곳 가서 사먹었는데, 엄청 실망.
건더기 다 어디가고 국물이랑 라면으로만 배채운 아쉬움을 달래기위해. 다음날 바로 레시피 찾아서 집에서 햄 넉넉한 부대찌개 만들어 먹기...ㅋㅋ



부산 서면 어느 술집에 겨울에만 나오는 안주인 딸기관자 샐러드.♥
몇번 먹어보고, 이거이거 집에서 만들어 먹을수 있으면 대박이겠다 싶어서 도저~언.
비법소스 같은건 없었음.ㅋ 그냥 발사믹.ㅋㅋ


결혼하고 시어머니 첫생신상은 직접 차려드리고 싶어서, 하루종일 끙끙대며 준비했던.♥
정말 완전 새댁일때라 할줄 아는 음식 손에 꼽힐때라서, 중간중간 멘붕 왔었던.ㅋㅋ


결혼하고 살림만 할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남편에게 내 나름 감사의 표시로 한달에 1~2번 정도 남편 친구들 집으로 초대해서 술 한잔.ㅋ
나도 술자리 분위기 좋아하고, 음식하는거 좋아해서 참 즐겁게 손님 치렀었는데. 2년 지나면서부턴 체력이 딸려서.ㅋ 횟수도 줄고,인원수도 제한시키고.ㅋㅋ


김밥이 참 손 많이 가는 음식이라는데.
만드는 과정이 재밌어서 그런지, 그런거 전혀 못 느끼는 1인. 근데,신기한건 만들때마다 맛이 다른.ㅋ 재료는 똑같은데. 미스테리.ㅋㅋ


콩나물 불고기.
냉장고에 있는 콩나물로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마침 집에 대패삼겹이 있어서, 메뉴 결정.ㅋ
한번 해먹고 꽂혀서, 대패삼겹이랑 콩나물 사러 또 마트행.ㅋㅋ


추천수257
반대수7
베플천지호|2016.03.20 23:24
남편이 전생에 덕을 많이 쌓았군
베플미나|2016.03.21 16:13
저희 신랑 보기전에 글좀 삭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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