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학생들 화장을 왜 금지시키는지 이해가안가네요

ㅇㅇ |2016.03.20 00:02
조회 129,091 |추천 823
저는 20대 입니다.
중고등학생들 화장 왜 금지시키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요
막는다고 안하는것도아닌데 그걸 왜 괴롭히는지..?
공부한다고 화장안하는거아니고 화장한다고 공부안하는거 아니잖아요
가볍게 꾸중이나 핀잔정도는 할수있겠지만 소지품검사하고 뺏고 인격적으로 모독하고 등등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교칙이니까 지켜야한다는것도 참...
교칙은 무조건옳은건가요? 틀린교칙은 고쳐야죠
학생들이 납득할수있게 교칙을 정해야죠 학생들도 교칙을 정하는데 참가할수있어야한다고봅니다.
학생들 인권을 짓밟는 교칙은 없애야합니다. 헌법위에 교칙있는거 아니잖아요.
이놈의 나라는 미성년자 인권의식좀 제고했으면좋겠네요


+저보고 지잡대라고 하시는데 ㅋㅋㅋ서성한다니구요
저는 지방에서 꽤 좋은 여고나왔는데(제일좋진않았음 ㅠㅠ) 화장하는애들 정말많았어요. 그리고 대학와서 특목고애들을 정말많이만났는데 애들얘기들어보니 외고애들도 화장하고 담배도핍니다ㅋㅋㅋ 공부랑은 상관없어요 화장한다고 하루종일 화장하고있는것도아니고... 고시하는 친구들중에도 화장하는 애들 많아요 10분도 안걸리는데 그게 기분도좋고 공부도잘된다면서 ㅎㅎ
왜 이걸 공부와 연관시키려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소위 날라리 학생들한테 화장을 금지시키면(그리고 아무리 금지 시켜도 다 하겠죠) 걔네가 착실히 공부할거같나요?

또한 화장한 학생들이 안예뻐보인다는데 그것은 어른들의 시선이구요. 학생들은 학생들의 눈에 어른들이 좋아보이지않는다고 어떤 것을 강제하지 않죠. 권력의 차이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어린 학생들에게 그런식으로 정당한 이유없이 권력을 휘두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학생들은 어른들에게 이뻐보이려 화장을 하는것이 아니에요 자기가 하고싶으니 하는거죠. 본인들눈에안이뻐보인다고 화장을 하지말라니...

저는 제 생각을 거의 다 말했기 때문에 더이상 이 글에 들어오지않을 겁니다만. 개인적으로 저는 학생들 인권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로스쿨에 진학할 계획인데 법조인이 된다면 학생들을 돕고싶네요 꼭 화장때문이 아니라 교칙에는 말도안되는 규정이 너무 많고 교칙을 만드는데 학생들이 전혀 참여할 수 없다는 부분이 매우 잘못됐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 수긍할 수 없고 납득할수없는 불합리한 교칙을 강요하는 학교에서 아이들이 민주주의와 인권, 자유를 배우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수823
반대수534
베플무지개반사|2016.03.20 01:42
한참 외모에 관심있을 나이고 예뻐보이고 싶어서 화장하고 싶어하는거 이해해요. 나도 그 나이를 살아본 사람이니까요. 근데 그 나이에 맞는 모습이라는게 있어요. 초등학생이 새빨간립스틱에 스모키화장하고 하이힐 신고 돌아다닌다면 예쁘다고 생각되겠어요? 주름살 가득한 할머니가 샛노랗게 염색하고 미니스커트 입으면 예뻐보일까요? 중고등학생들도 마찬가지에요. 중고등학생은 교복 입고 단발머리만해도 너무 예뻐보이는 나이에요. 어른같아 보이고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그 나이의 예쁨을 찾아볼수가 없어서 참 안타까워요.
베플|2016.03.20 12:57
난 화장이 공부랑은 별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분위기 조성에는 굉장히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됨 화장한 학생들이 화장 안한 학생들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음 그런 소수의 몇몇 대갈텅텅들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함 교복을 입는 것도 비슷한 문제라고 생각함 물론 학생다워 보이고 단정함을 추구하기 위함도 있지만 그외에 의복자율화가 되었을때 극명하게 보일 빈부격차나 의복에 의한 따돌림을 막기 위함도 있음 화장하는거 물론 좋지 얼마나 외모에 민감할 나이야 하지만 그만큼 경솔한 행동을 하기도 쉬운 나이다 보니 교내에서만큼은 통제를 하려고 하는거임 여기서 말하는 경솔한 행동이라는 것은 화장을 할줄 모르는 즉 외모꾸미기에 별 관심이 없거나 잘 못하는 학생들을 찐따, 찌질이 라고 부른다던지 따돌림 험담을 하는 행동들을 말하는 거임 물론 안그러는 학생들이 훨씬 더 많은 밝은 세상이라 믿음 하지만 꼭 그런 생각부족한거 티내는 애들이 있어서 문제가 생기는 거임
베플ㅋㅋ|2016.03.20 09:20
중고등학교는 학업이 주 목적인데 자꾸 화장허용하면 학교분위기가 어떻게 되겠냐 뭐 어떤애는 화장하는데 공부도 잘하는데 ? 할수도 있는데 그런앤 자기관리가 똑부러진 소수의 애고 ㅋㅋ 안그런애들도 많은걸 알아야지 학교는 단체생활이니까 학교입장에서 학업에 방해되는 요소는 금지시키는게 맞지
베플어머나|2016.03.20 00:49
화장이 금지든 화장품 소지가 금지든 그게 교칙이면 따라야지? 학생인권 어쩌고 그런 생각이 들면 그런 교칙이 없거나 완화된 학교가 있으니 그런곳으로 전학을 가던가! 그런데 애들은 전학 절대 안가! 지들도 알거든? 교칙이 엄한 학교일수록 밖에서 더 인식이 좋은 일명 공부잘하는 학교라는걸? 솔직히 화장하는 애들일수록 노는 애들일 확률이 높고 그걸 방관하는 학교일수록 수준낮은거 사실 아닌가? 같은 인문계라도 교칙이 엄한 학교일수록 대학잘가고 그만큼 수준 높다는 인식이 있는데 정작 웃긴건 뭔줄알아? 그런 학교 애들은 그게 교칙이든 뭐든 화장 잘 안해 관심이 없거든? 화장이 인권이다 교복이 어쩐다 얘네들은 그런말 안해 그런말 할시간에 지 공부를 하지! 그리고 뭐라 할일이 없고 믿음이 생기니 선생들이 걔네들이 어쩌다 교칙 어기면 봐준다? 안쓰러워서? 그런데 꼭 공부못하는 애들이 학생인권어쩌구 하더라! 걔들은 지 땜에 공부에 방해받는 지 친구들 인권이나 지땜에 쓸데없는 소지품검사에 시간 낭비하는 선생들 인권은 생각안해! 지 눈앞에 안보이면 아예 생각을 못하는 애들이거든
베플ㅇㅇ|2016.03.20 18:18
ㅋㅋㅋㅋ 댓글들이 말하는 학생다운 아름다움 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지나온 사람인데 웃음만 나온다ㅋㅋㅋ 참고로 나는 안경 진짜 두꺼웠고 피부 까맣고 여드름도 났었음. 근데 학교 교칙이니까 지키켔다는 마음 10% 화장하는 예쁜ㅇ애들에 대한 자격지심으로 생긴 오기 90%로 화장 안하고 안 꾸미고 교복도 베댓들이 말한 학생다운^^예쁜 길이로 입고 다녔음ㅋㅋ 결과? 남자애들한테 못생겼다고 까이고 욕먹고 선생님들이 안예뻐하고 그런거 다 느껴졌음ㅋㅋㅋㅋ 선생님들도 예쁘게 생긴 나대는 여자애들 좋아했음ㅋㅋ 오해할까봐 덧붙이는데 날라리 학교도 아니었고.. 진짜 외모로 차별받는 거 느껴질 때마다 이 악물고 버텼음 저건 올바른 게 아니라고 내가 학생다운거라고 믿으면서 그리고 수능 끝나고 바로 화장하고 꾸미기 시작했음. 옷도 예쁜 거 입고ㅋㅋㅋ 그러니까 사람들 태도가 바뀌더라ㅋㅋ 졸업식 때 학교가니까 말 안했던 남자애들이 너 예뻐졌다고 칭찬을 하질 않나 선생님이 못알아봤다고 대학가니까 얼굴에 꽃이 핀다고 훨씬 보기 좋다고 하지를 않나ㅋㅋㅋ 평소에 나한테 말도 안걸던 분이.. 아무튼 그런거 보면서 느꼈음. 어른들이 말하는 학생다운 아름다움은 피부좋고 예쁜 애들이 안 꾸몄을 때 보이는 청초함 이런거구나 나같은 애는 그런 거 가질 수 없는 거구나 하고ㅋㅋㅋㅋㅋ 학생다운 아름다움은 어른들의 추억보정╋젊음에 대한 동경 이런 것들이 합쳐져서 생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듬.. 이미 외모지상주의가 팽배한 사회에서 나 혼자 거기에 반해봤자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듬 이미 난 학창시절 내내 상처받은 기억들 뿐인데ㅋㅋㅋ 애들이 일진 미화만화에 열광하는 이유도 이런 거일 것 같음 자신이 갖고 싶은 하지만 이 학생이라는 틀 안에서는 용납되지 못하는 그런 것들을 갖고싶어 하는 마음 때문에
찬반ㅇㅅㅇ|2016.03.20 14:15 전체보기
ㅇㄱㄹㅇ

이미지확대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