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한테 빨아달라고 하라는 시어머니
아기맘
|2016.03.20 08:32
조회 84,014 |추천 11
아기낳은지 얼마 안됬어요
아기가 젖이 빠는 힘이 약하다보니
젖도 잘 안늘고 그러네요.
시부모님이 조리원방문 하셧어요.
임신때부터 모유먹이라고 그게좋다고 하셨던 시아버님이 "젖은 잘 먹니?"
이러시길래 순간 민망했는데
아기가 빠는 힘이 약해서 잘못먹는거 같다고
했더니
옆에 계시던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좀 빨아달라고 해라"
그러시는데 좀 민망했거든요.옆에 아가씨도 있었고..
저희 친정부모님도 안하시는 말씀을 저렇게 대놓고.
자꾸 젖젖 하니까 민망하네요.
출산한지 얼마 안되서 제가 예민한건가요?
- 베플ㅡㅡ|2016.03.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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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의도는 딱히 나쁜뜻으로 하신말씀은 아닌거 같은데 상황상 시아버지앞에서 할말도 아니고 말모양새도.. 며느리입장에서 듣기 민망하게 말씀하셨네요 모유수유 초반에 젖이 잘 안나오고 잘 안나오니 아기두 젖먹던힘까지 힘껏 물어주면 좋은데 젖양 적어지면 아기들 분유 혼합해주잖아요 젖병은 또르르 살짝만데도 아기입장에선 힘들지않게 먹을수있으니 아기여도 그게 편한거알아서 일부러 젖먹일때 힘껏안먹으려고 할때가있어요 모유수유 마사지 원장님이 저런 얘기해주시면서 옛날엔 엄마들 이렇게 마사지받고 하는거 상상도 못하고살아서 아빠들이 많이 도와주셨데요 젖이 더 잘나온다니까 그럼 내 아기가 잘먹일수있으니 안해볼이유없으니 다 그리 많이 하셨다네요 저희아빠두 그러셨을까 궁금해서 친정엄마께 여쭤보니 아빠도 그렇게 해주셨다고 그래서 모유잘나왔다고 그렇게 믿고계시더라구요 티비에서도 어떤프로그램인지 기억은안나지만 모유수유얘기하면서 요즘아빠들도 저런 경험한거 얘기힌다 도경완아나운서두 그리해본적있다고하고 어떤분은 그렇게 해줘야되냐 생소하게 받아들이시는분도 있더라구요 산후조리중이신데 초반 모유잘안나오면 더 잠못자고 스트레스 몇배가될꺼에요 마음이라도 편해야 몸이 따르듯이 몸조리중이신데 뭐 나쁜의도로 아니라 생각하시고 몸조리잘하셔요^^ 그리구 뜬근없지만 순산축하드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