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말할기운도 없어서 그냥 반말할게요ㅜ
올해 20살된 처자인데
내가 대학가는게 목표가아니라서
대학안가고 한 1년 알바할생각이였음
내가 인생에서 처음으로 돈받고 시작한 첫알바가
파리바게뜨 알바임
나는 평일오전으로 알바를 구하게됐음
지금 일한지 2달정도 되었는데
진심으로 관두고싶어서 의견물어봄 ㅜㅜㅜ
내가 일하는 파바는 첫 오픈부터 함께했음.
그래서 오픈날 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하게 바빴고
그다음날 토욜인데도 불구하고 시간괜찮으면 나와서 배우는겸 돈벌겸 나오라고해서 나감.
토요일도 무지무지무지막지하게 바빴음
진심 오픈이라 이벤트한다고 그런가
손님들이 카운터를 기점으로해서 10명이상이
기다리고 있을때였음;;
아무튼 넘 바빠서 힘들었음 ㅜ
아 시급은 6500원임
다른파바보단? 높은걸로 앎
아마 오픈때부터 해서 좀 쳐주는거같은데
암튼 이게 중요한게아니거
내가 알바한지 일주일도 안됬을때 아직 손에 익지않아서
빵철판???이라고하나...그걸 들고있다가 미끄러진적이 있었음
그때 꽈배기도넛이라고 처넌짤 빵이있는데
그걸 진열다하고 남은거 들고가다가 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10개정도 남았었는데
3개정도 살린듯...;
그때 사장이 실수할수있다고 괜찮다함
그래서 되려 고마웠었음
그리고 같이 일한 23살 언니가 있는데
그언니도 쨈진열하다가
쨈하나를 바닥에 떨궈서 깨뜨림
사장은 또 괜찮다구 안다쳤냐 그래서
참 괜찮은사람이라 생각했음
그러다가 내가 힘들다고 생각할 즈음이
같이 일하던 언니가 그만뒀을 때 부터임.....ㅜㅜ언니보고파.....
결국 나혼자 7시부터 1시까지 하기로 됐는데
미들언니가 조금 더 빨리 와줬음 10시 반인가?..
근데 7시부터 10시까지가 너무힘든거임 ㅜㅜ...
초반엔 문도 안열려있어서 맨날 추운데 기다리고
원래 10분전부터가서 옷갈아입고 그래야하는걸로 아는데
사장은 아침에 안나오구 제빵기사가 문열었는데
맨날 6시57분에 와서 계속 기다렸음;
난 알바장소랑 집이 버스시간만 보면 15분정도 걸리지만
알바하는 동네가 신도시?여서 아직 우리동네에서 한번에가는 버스가 없어서
환승을 해야하기때문에 나는 맨날 어쩔수없이 6시40분에 도착했었음...물론지금도진행중...
그러다가 씨유점장님이 추운데 안에들어오라고 하셔서 신세를 좀 졌었음ㅋ... 과자도주시고ㅜ 요구르트랑 핫팩도 빌려주시고ㅜㅜㅜ점장님 사랑해요...
암튼 그러다가 요새는 키받아서 내가 화~금은 문염
두명이서 할때는
주로 내가 바깥에 있고 언니가 안쪽에 있었음
난 7시에 케익넣고 완제빵정리하고 선물류 정리하고 샌드위치재료랑 등등 그런거 다 갖다주고
맨날 허리다리 다굽히며 일했음 ㅜ
언니는 빵나오기전까진 커피기계 준비하고 소라파이싸고 호두파이싸고 빵나오면 진열하고
그래가지고
각자 분담?해서 했었는데
혼자할려니까 너무 벅찬거임;
글고 우리가게 파바가게중에서 좀 큰편에 속함 ㅜ
아침에 손님도 꽤많구.....
혼자서 2인분을 하려니까 시간도많이걸리고 버벅도 대고ㅜㅜㅜ
10시까지 쉴틈이 없다가 잠깐 물마시고 쉴틈날때 11시 빵차가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또 7시에 했던 일을 또함
다정리하면 12시쯤....
난 나름대로 적응해나가고 있다 생각했었는데
사장은 아니였나봄
내가 손이 느리다고 몇번이나 지적받음...;
물론 내가 삐둘해져있거나 비어있는걸 보면 신경쓰여서... 정리를 오래하는편이긴했는데
그말듣고 더 빨라지려고노력도하고
더 빨라짐 실제로.
그런데도 사장은 다른파바보니깐 7시10분까지 케익다넣고 네임텍다단다고 그래서
난 7시부터 커피기계키고 씻고 포스기키고 냉장고불키고 커피손님받으며 케익넣고 네임텍다는데 10분만에 다할수있게됨
제일 빨랐던날은 7시 7분에 다한적도....
나름 뿌듯해하며 그랬는데
계속 손이느리다 그러는거임.....어쩌란거지...
그러면서 주말오전알바언니랑 비교를 하기시작함.
그언니는 자기만의 스케줄이있다.
너도 그렇게 해보라며 몇번이나 말하셨음
그러다가 또 포장이 주말이랑 다르다는거임ㅡㅡ..
난 분명 오픈때 엠디님들한테 배운그대로하는건데ㅜㅜㅜ
그러면서 맞춰야겠다고 저번주 주말에 나를부름.
난 5일일하고 주말언니는 2일 일함
난이미 지쳐있는 일주일인데 또 어쩔수없이 갔음
토요일날 나오라는거 약속있어서 일욜로 미뤘다가
저번주 일욜부터 금욜까지 6일을 일했고
6시간일하는데 월화 미들언니가 빠져서
7시부터 3시까지 일,월,화 3일하고
너무 지쳤었음
근데 사장은 자꾸 지적...ㅜ
그리구 맨날 빵꾸나거나 그럴때 연장맨날 나시키고.... 주말에도 부르고
일끝나서 집에서 밥먹고쉴때 전화와서 연장가능하냐고 그러고
내가 빠진날은 졸업식전날이랑 졸업식날 단 2일뿐
근데 다른알바언니들은 설날담날도 쉬고 그랬음
난 진짜 2월 설날있는 주 정말 힘들었음.
화요일에 가서 혼자하는데 그날 미들언니 쉬어서 7시부터 6시까지 11시간을 일하고
그 주 금요일에 미들언니 졸업식이라고 안와서 7시부터 6시30분까지 11시간30분을 일함.
그 다음주 월화를 빠졌었는데
난 솔직히 내가 일할시간 거의 채우고 쉬는거라 맘 편했음
근데 졸업식날 저녁에 졸업축하한다며 카톡이 와서
감사하다그랬는데
사진몇개를 보내더니 내일 손님들이 주문한거랑 챙겨야할꺼 등등을 보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아..난 일벌레구나..ㅎ 이러고 체념함
그리고 처음으로 관두고싶다고 생각한날 썰을풀겠음...
저번주 수요일이였나 그럼
일욜부터 8시간씩 일했던터라 너무 피곤했음
우리가게는 회사로 납품가는게 있는데
매일 수량이 바뀌어서 맨날 생지남은빵들이랑 완제기간다된빵들과 우유를 챙겨서 보내는데
화요일 납품이 40개라 하셔서 난 40개 채우고 놔두고 퇴근함.
근데 수요일날 사장님이 납품챙기다가 어제 엄청난 실수를 했다며 이야기를 꺼내심;
어제 50개였는데 왜 40개만 했냐고 화를내심;
그러면서 납품갔다가 6시쯤에 회사측에서 전화와서 10개가빈다고 그래가지고 급하게 부랴부랴갔다왔다함
근데 난 분명 40개라 들음;;;ㅠ
그러고 또 화요일 마감때 완제식빵중에서 진열다하고 남은 당일 식빵이 하부장에 1개있었는데 다음날 식빵이 올라와져있고 그래서 폐기했다는거임
근데 난 분명 유통기한 수시로 확인하기 때문에
내가안그랬다함
진짜이거는 당당함;;ㅠ
근데 사장은 오후알바가 그랬을수도있지만 하면서도 은근 내탓을하는거?...
그리고 제일 어이없던게
화요일 시재?가 만오천원이 비었다는건데 난몰랐음
내가 마감이아니니깐; 돈 세지도않는데...
근데 그걸 나한테 물론 니가 손댔을리는 없지만 어제 만오천원이 비었었다.
이렇게 말하는거ㅡㅡ?...
아니 나만 7시부터 11시마감까지 카운터본것도 아니고
하루에 나, 사장, 마감알바 이렇게 셋이서 본날이였는데
왜 나한테만 그럼?
그때부터 속상하기 시작했음
너무 속상해서 그말을 10분이넘도록 듣고있는데
그럼 내일부터 안나올게요
하는 말이 목구멍에 찼었는데 한번 참음.
그러고 그날 퇴근준비할때 눈물이 찔끔나서
휴지로 슥슥 닦았다가
퇴근하고 상가화장실가서 펑펑 울었음
너무 서러워서.....
그러고 마음 다잡고
다음날 출근했는데 또 지적당함
내가 수요일날 너무많이 타격입어서 그런지몰라도 납품갈 빵 저녁에 챙겨논걸 내가 안챙기고 새로 했나봄
그게땜에 수요일날 사장은 또 빡쳤다고;
그건 내가 정신없어서 실수했다침...
아 빠뜨린게 있는데
우리가 아직 오픈매장이라 반품가능기간인데
매일 마감때 남은빵 체크리스트에 체크한단말임.
근데 그걸 또 아침에 내가 남은 식빵들 점찍어서 표시하고 팔리면 체크했던거 지우고
조리빵들은 아침에 새로 나올때 반품넣는 형식인데
나만 일하는게 아니잖음????
미들언니가와서 내가체크안했던 조리빵 빼지도않고 포장한빵들이랑 같이놔둔거;
그니까 한마디로 어제빵과 오늘빵이 섞였음
근데 또 내가 체크를 제대로 안했고 맨날 내가가고나면 수량이 안맞다나뭐래나 그랬음
아니 내가 혼자하는거면 했고안했고를 알텐데
두명이상이서 내가 딴일하고있을때 딴사람이 바꿔버리면 나도모르고 아무도모르는 상태가되버림
근데 또 내탓만함....
나한테 아예 그부분을 맡기던가....ㅜ
그게 젤 억울하구
이번주 내내 잔소리에 내탓에 제빵기사는 또 여기만큼 시급쎄고 일하기 편한데 없다면서ㅋ....가짢아서진짜;
관두고 싶은 맘이 굴뚝같음
엄마는 집앞에 상가 다음달에 다 오픈이라고 알아보고 옮기던가 하라고하시고.....
진짜 옮기면 버스비도 안들고 5시반에 안일어나도되고 최저여도 진짜 당장 가고싶음
근데 또 사장은 너처럼 많이 봐준애 없다면서...ㅋ
짜를기세였음ㅋㅋㅋㅋ
걍 짤리고싶단 생각이 들기도했고...
그러면서 미들언니 곧 관두는데 나보고 3~4시까지 할생각없냐구그러고; 밥줄꺼라믄서 돈많이벌어야지 이런소리함
근데 난 주휴수당도 못받고 일하고있고
주말에 나간것도 걍 시급만받았고
초기에 30분 연장한거도 못받았고
등등 못받은게 꽤됨
근데 주말언니랑 나랑 비교했었는데 나랑 별 속도차이 못느꼈음;진짜;;;;;
오히려 유통기한관리 이런건 내가 더 잘한단 느낌도 들었고....
그언닌 쉴틈나면 폰만지작거리고 나는 빵새로나오면 바로바로 설탕묻히고 그랬는데....진짜억울ㅋ
그리고 주말에 손님이 더 많대나뭐래나 그래가지고
뭐얼마나많은지보자하고 세봤더니 평일아침이 더많음^^^^^^....
주말엔 납품도 없고 빵차에서 들여오는것도 별로업스....
평일아침엔 샌드위치많이사가고 우유많이 사가고 커피주문짱많음
시재차이만봐도 확연한게
평일엔 30후반대 나오는데
주말엔 20후반대?ㅋ
ㄹㅇ충격적ㅋ
그리고 포장하는걸 보니깐 내가 한게 똑바로된거였음 ㅡㅡ
돌돌말아서 포장하는건데 그언닌 딱딱몇번접고 끝.
그러니까 빨리하지;ㅋ
금욜부터 새로운 제빵기사가 왔는데 내가진짜 벼르고있는게 나도 확 그만둬서 새로운기사랑 새로운알바랑 쓰게 냅둘까 싶은맘임.
새로운사람들끼리 얼마나 잘하나 보자. 이런것도있곸
엿맥이고싶은데
그만둘때 주휴수당이나 연장근무에따른 1.5배? 그런거 다 신고가능?
그리고 관둘때 복수하는법좀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