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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민한건가요??

노어이 |2016.03.20 17:53
조회 204 |추천 0
안녕하세요 24살 여자사람입니다.
판은 첨이고 지금 좀 흥분해 있어서 두서없이 쓰겠습니다.

저희 윗층에는 노부부가 살고 계십니다.
작년부터 제 방 위쪽에서 기계돌아가는 소리같이 윙윙 소리가 낮이고 밤이고 새벽이고 났습니다. 그렇게 큰 소리도 아니고 하루종일 나는것도 아니라 항의없이 참아왔어요. 근데 원래 큰 소리보다 진동소리같은 게 은근히 더 신경쓰이는거 아시죠? 낮에는 집에 거의 없지만 밤이나 새벽에도 나니 신경이 안쓰일 수가 없습니다. 그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서 저도 소리에 더 예민해졌고요.

또 주말에 아들내외와 손녀가 놀러오는데 낮에 아이가 뛰는 소리가 들려요. 주말에는 저도 집에서 쉬고 싶고 안그래도 윗층 진동소리때문에 소리에 예민해졌는데 쿵쿵소리가 나니 미치겠더군요. 거실과 방을 왔다갔다 하는걸 알 정도로 소리가 나요. 그래서 처음엔 좀 참다가 하루는 경비실에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니 조용해지더라구요. 근데 다음 주말이 되서 또 쿵쿵소리가 났고 아무도 말리지 않는 것 같았어요. 아무리 경비실에 말씀드려도 그 날 하루만 조용할뿐 다음 주말이 되면 다시 들립니다. 나중엔 괘씸해지더라구요. 경비실을 통해서 그렇게 주의해달라고 했는데 말리지않으니까요. 그 뒤로 아이가 조금만 쿵쿵거려도 경비실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도 쿵쿵 소리가 나길래 경비실에 전화를 했습니다. 근데 아무도 안계신지 받지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직접 올라갔습니다. 처음에 할머니가 나오셨습니다. 아이가 뛰어서 올라왔다고 하니 아이가 뛴적이 없다십니다. 분명 쿵쿵소리가 나서 올라온건데 뛴적이 없다하시니 흥분을 해서 주말마다 너무하신거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그랫더니 방에서 아들이 나오더군요. 나오자마자 다짜고짜 화를 내는겁니닼ㅋㅋㅋㅋㅋ 저보고 주말마다 경비실에 전화해서 자기가 내려갈까 했는데 할머니땜에 참고있었다고 잘올라왔대욬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애가 뛴거 봤냐고 보지도 않아놓고 왜 와서 지랄이냐며 애가 걸었다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걸어서 나는 소리면 하루종일 나야죠 이랬더니 애때문에 나는 소리도 이해못하면 이사를 가랍니닼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아줌마랑 할머니랑 아저씨랑 셋이 우리애는 뛴적없다고 몰아세우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쉬어야하는 주말마다 너무한거 아니냐니까 무슨 주말마다냐고 2주만에 왔다네요. 말의 요지를 이해못하는건지.... 좀 멍청한듯... 주말에 애가 할머니덱에 놀러오는것도 이해못하녜요. 그걸 이해못하는게 아니잖아요? 누가 놀러오지말래요? 그리고 1층 게시판에 층간소음공지문이 붙어있는데 거기에도 애들 못뛰게 해달라고 써있다고 하니까 지금이 무슨 밤도 아니고 낮이라고 그건 밤에 해당하는 거래요. 그리고 애가 풍선 갖고 논지 10분밖에 안됐다고 그것도 이해못해주녜요. 10분이고 1시간이고 뛰면 어른이 못뛰게 하는게 정상아닙니까? 나중에 싸우는 소리듣고 저희 엄마아빠가 올라오시니까 그 아저씨가 저희 엄마아빠한테 손가락질하면서 애키워봤던 분이 이러시면 안돼죠 이러더라구요. 그 아저씨 30대중반정도 되보이던데 제가 할머니한테 따질때는 뭐 애새끼가 싸가지가 없다는둥 그랬으면서 50대인 저희 부모님한테는 얼굴에 손가락질하면서 따지든데요?

애도 한 유치원생정도로 생각했는데 가서 보니까 초등학생 3~4학년정도 같아보이던데 그게 제가 이해해줘야할정도의 앱니까?? 주말 낮이라도 아파트에서 뛰지 못하게 하는게 예의아니에요? 제가 예민한건지 궁금하네요. 제가 예민한건지 그리고 또 소리가 나면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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