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연애결혼으로 지금은 150일 넘은 아기가 있어요 결혼하고서 시어머니께서 종종 반찬 해다주시고 잘챙겨주셨어요. 감사한 일이죠. 그 뿐만아니라
남편 트레이닝복. 양말. 트렁크팬티까지 사다주셨어요.
시어머니가 남편 속옷까지 사서 갖다주시는걸보니
내가 안사입힐까봐 그러시나? 내남편인데
질투하시나? 별생각이 다들며 기분나빴어요.
하지만 그냥 대수롭지않게 넘겼어요. 그런데
출산후 아기를 낳고서는 매주일요일 저희집에 출석하시네요..
남편은 일요일에만 쉬어요. 토요일도 늦게까지 일해요.
평일에 어쩌다 한번 6시에 퇴근하는 날있으면
시어머니께 애기보여드리러 자주 갔어요.
5분거리거든요.... 친정에서 몸조리를 한달정도 했던지라 애기 많이 보여드리려고 자주 찾아뵀어요.
평일엔 우리가 가고 일요일이면 시어머니께서 오시는거죠... 애기 낳은지 150일이넘었는데 아직두요...
좋은것도 한두번이지... 반찬갖다주시려고 오신다지만
일요일만 쉬는 남편과 우리가족 시간보내고싶고
주말에 외출하려해도 시어머니 오시는 시간 신경써서 서둘러 들어와야하고..너무 스트레스네요.....
이래서 시댁 가까이 살지말라는말이
괜히 있는게아니구나 넘 후회되구요. 몇주전에는
남편에게 중간에서 잘 좀 말씀드리랬더니 주말에
엄마를 오지말게하라는거냐며 저보고 배신감느낀다네요 . 저보고 쓰레기래요.
여태 잘모시고 노력한 저를 보고 .. 그 한마디헸다고
쓰레기라니요. 정말 제가 쓰레기인가요?
오늘도 어머님 역시나 4시쯤 전화오셨네요.
남편한테요. 남편이 볼일보러 나가니 늦을거라고
전화하고 오라고 통화하는것같더라구요.
그리고는 저녁늦게오샸아요. 8시넘어서..
애기가 외출했을때부터 계속 잠투정으로 울어서
집으로 온뒤 방에서 젖물리고 달래고 겨우 진정시켜놨는데 시어머니께서 가신다고 방문을 열어보셨네요.
젖가슴 드러내고 수유하고있는데요....
가시겠다며 인사하시더니 들어오셔서는.. 애기가
애기가 젖먹다가 쳐다보니 안으시려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울었겠죠 울고불고....다시 처음부터 달랬네요...
지금 가슴에 안고있아요...
저정말 좋았던 감정도 짜증과 원망으로 바뀌네요...
너무 힘들어요.. 제가이상한가요... 어떻게해야하나요
시어머니께선 눈치가 넘 없으셔서....자꾸 우리끼리
푹쉬라면서 행복하게살면 되눈거라면서 일주일도안되서는 전화오셔서 연락도없다고...잘지내냐고..
그러시는 분이시네요...
남편이 더 나빠요.
결혼하고서는 싸우지도않았는데 시어머니문제로
요즘 자주싸우네요.... 남편은 남의편이라더니
저정말 출산후 탈모가
스트레스까지 더해져서 대머리돨것같아요......
답답한마음에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외치고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