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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처음부터 안만났으면..

ㅇㅂ |2016.03.21 15:27
조회 466 |추천 1

엄청 행복한 꿈을 꿨다. 결혼하는꿈.

턱시도도 입고 엄청 기대도 하고 친구들 가족 아는사람들도 엄청 모여서 얘기도 하나하나 다했어.

꿈인지도 모를정도로 너무 생생했어. 식장에 입장하는걸 너무 빨리 들어왔다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기도 하고 꿈인데도 엄청나게 긴장되고 떨렸어. 내가 결혼을 하는구나.. 근데 누구랑 하는지는 몰랐어

입장을 했어 긴장했는지 상대 부모님에게 작은목소리로 인사를 했지. 친구들은 아직도 초딩같다며 놀렸고 난 계속 떨렸어.

근데 갑자기 아내를 찾아오라는거야 한 100명? 정도가 갑자기 들어와서 앉는거야 아내옆에 가서 앉으래 난 아내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그 여자들은 지나가면서 손도 흔들고 그냥 지나가기도 하고 어떤여자는 윙크도 했어. 근데 난 누군지 모르겠는거야 하나하나씩 얼굴을 쳐다보는데 계속 모르니깐 앉아있던 사람들이 눈치를 줬어 괜찮다고 힘내라고 그래서 그 여자옆에 서서 못찾아서 미안하다고 내가 눈이 안좋은거 알면서 이러면 곤란하다고.. 여자가 약간 우는거 같았어. 그래서 얼굴을 봤는데 니가 아니더라..아는 여자애였어 친하지도 않고 연락도 없는데 갑자기 내 꿈에 나와서 나와 결혼을 하더라 

 

생각해보니 난 니가 아니더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어. 꼭 너한테 매달리지말고 다른 여자도 볼 수 있는데 난 안그랬어 바보처럼 진짜 여자라곤 딱 너하나만 봤고 이러면 니가 좋아하겠지 너도 내 맘을 알아주고 내 생각도 조금 해주겠지..이렇게 믿었는데 넌 2년을 넘도록 안변하더라 얼마전에 800일이였나.. 어떻게 니 생각밖에 안하냐 왜 너 하고싶은대로만 하냐...

연애 초기때도 한번 크게 싸운적이 있었지 그때 처음으로 느꼈어. 얘는 음..애인에 대한 예의? 생각?이란걸 전혀 안하는건가?? 어떻게 그냥 저지르고 보는거지... 근데 내가 좋아하니깐 싸우긴 했어도 넘어갔어. 화는 전혀 안풀리지만 2년 동안 내가 넘어갔어. 문제삼지않으면 아무런 일도 아니니깐... 그런데 나도 참는데에 한계가 있다? 그래서 많이 싸웠지 난 머리로는 도저히 너를 이해할수없는데 니가 없으면 안됐어..그래서 헤어지자했다가도 금방 다시 너한테 잡혔어 이젠 잘할께..이런말만 믿고... 니가 하나도 못지킬껄 알면서도 너한테 잡혔어.

니가 나를 좋아하는가 의문이 들어도 그때는 그런건 상관없이 니가 너무 좋았어.

나한테는 니가 1순위였으니깐.. 근데 너는 아니였지 항상 나보다의 우선순위는 많았어.

그런데 지금 봐바 나 2년을 너랑 사겨오면서 지금이 행복한지 옛날에 헤어졌으면 더 행복했을지 햇갈린다? 너랑 계속 사귀는게 맞았을까 이번에도 내가 너를 이해하고 넘어갔어야 했을까

지금 내가 무슨말을 하고싶은건지 잘모르겠네 그냥 주저리주저리..

 

이번에도 그래 난 계속 화가 나있는데 넌 그런거 신경쓰지않고 니 놀기에 바쁘더라.. 또 분위기때문이라고 변명할려나... 근데 나같았으면 분위기고 뭐고 전화해서 니 기분부터 맞춰줬을꺼야 그게 내 우선순위고 너의 우선순위는 그곳 너의 노는 분위기

 

이젠 됐어 그만할래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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