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그만 끝내야 하는걸까요....

그리움 |2016.03.21 15:55
조회 1,405 |추천 0

같은 직장내에서 사내 연애 하는 커플입니다.

저는 계열사 소속이고 여자친구는 본사 소속이라

소속은 다르지만 한 업장에서 같이 일을하고있구요

지방에서 근무하는지라 둘다 회사 기숙사를 쓰고있습니다

같이 일을하는건아니지만 같은 사업장에있고 지방인지라 거의 매일같이 얼굴을 봅니다.

물론 이게 회사내에서는 이미지가 굉장히 안좋더라고요

사내연애라는게 진짜 잘해야 그냥 본전이고 조금만 잘못하면 팍팍까이더군요

더구나 여기 사람들이....

결혼 안한 노처녀과장부터해서 다들 부러워서인지 질투인지 괴롭히는것도 심하고

이직을 심하게 고려하고있는데 비슷한 여건을 찾으면 바로 나가려고는 하고있으나

그게 맘처럼 쉽지가 않아서 고민이 많구요

이런 일들 때문에 연애를하면서도 각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있어요

일반 다른 회사들처럼 직급은 있지만 그냥 사원들한테는 이름을 부르고 반말을 합니다

뭐 거기까지는 좋은데 가끔 욕설도 많이 나옵니다.

쥐꼬리 만한 연봉에 이런곳에 있는게 싫지만 여자친구랑 같이있고싶어서 다니고있고요.

둘다 연애 초기에 엄청 스트레스를 많이 받앗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입에서 저랑 사귄거 회의감 든다는 말도 한번 나왔었고요

연애는 제가 좋다고 쫒아다녀서 시작을 했구요

만난지는 얼마 안됬지만 지극정성으로 제가 사랑해주고있고요

여자친구도 사랑받는거 많이 느낀다고합니다.

근데 맨날 붙어있어서인지 슬슬 여자친구가 권태기가 온건지..절 많이 귀찮아하는데

처음부터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 시작한게아니고

그냥 제가 재미있어서 여자친구가 저를 만났다는거알고있습니다.

본인도 절 좋아하고 잘 해주려고 노력한다고는 하는데

사람 감정이 본인의지대로 되는것도아닌거 알고있고

회사내에서 다른사람이랑 조금 엮여서 제가 질투하면 징징거린다 투정부린다는둥

귀찮아하고 카톡도 보내면 한참을 답이 없다가 답장을합니다

물론 확인을하고서 한참뒤에 답을하고요 씹을때도있고...

그냥 제가 내려놓으면 끝날 연애인거아는데

제가 아쉬워서 잡고있습니다.

전화를 하면 잘 받지도 않고 받으면 짜증을낼때도있고 귀찮아할때도있고

영상통화로 얼굴한번만 보고 자자고했다가 귀찮아서 성질내며 소리치는것도 들었고

그럴때면 그냥 위축되기도 하고 찜찜합니다

화도 내고 싶고 짜증도 내고싶은데 그럴입장이 아니어서 그냥 속으로 삭히고요

그 외에도 뭐 회사내에 다른 남직원이랑 둘이 밥먹으로간다는거...뭐술도포함이겠고

제가 좀 그렇다 회사에 이상한소문돌면 어쩌냐 차라리 같이가자

뭐 이런식으로 말했다가

그직원은 여자친구랑 동갑인데 ..

친구끼리 가는건데 뭐 어떠냐

나는 연애 하면 그럼 오빠 말고는 다른남자는 아예 만나면 안되냐

이런말을 하더군요...

물론 다른사람이랑 바람피거나 그런다는거 아닌거 잘 알고있습니다..

근데 그래도...

사귀면서 사랑한다는말 한번 제대로 들어본적없습니다.

싸우고 나면 이제 미안하다면서 사랑해 라고 두어번 카톡으로 한거 봤습니다.

물론 전 그냥 그거만 봐도 기분이 좋고 다 풀리더라고요

연인간에 밀당도 필요한거 아는데 그냥 마냥 좋아서 그런것도 잘 못하겠고...

여자친구랑 다투고나면 항상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괜히 먼저 그런일을 만든거 같아 사과를 하면

여자친구는 자기 성격이 그래서 이런건데 왜 사과하냐고 그러고

그냥 뭐 이런건 다 제입장에서하는말이니까...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다를수도있겟죠...

뭐 말을 잘못해서 횡설수설했는데...

뭐 어떻게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그냥...속상한 마음에 적어봐요....

어디 답을 구할곳도없고..

정해진 답도없고...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