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직장에서 스트레스 문제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우선 현재 다니는 회사는 지방이고 사장님과 저 단둘만
쓰고 있구요
본사는 서울에 따로 있습니다
사장님이 원래는 생산직다니시던분 같고
나이는 제 아빠뻘이구요
따로 공부를 하셔서 자수성가했고
서울본사에서 사무실을 하나 내준 상황입니다
제 이전직장이 좀 큰회사였고 연봉도 얼마받았는지
사장님은 알고 있구요
지금있는 곳은 이전 연봉의 2/3정도 됩니다
그점 때문에 자격지심 인지 피해의식인지 몰라도
잔소리가 너!!!!!무 심해서 미쳐버릴 지경입니다
처음 면접자리에서 이전직장의 업종을 욕하더라구여
그업종이 요새 불황이다 회사는 커도 알고보면 별거없다로 시작해서..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일이 편해보여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 가족관계를 꼬치꼬치 캐묻은뒤
아버지가 다니는 회사의 업종 욕하기
동생을 오다가다 만난적이있는데 이야기해보니 텅텅비었다느니
가족 이야기 꺼내는건 기본이구요
걸음걸이가 빠르다 천천히걸어라
코트가 없어보이더라 하나사야겟다(코트싼거 아님 ㅜ)
가방 없어보이더라(정작자기는 몇천원쓰는데 부들부들떨고 자기마누라 2만원짜리가방들고 다님 좋게 말해서 검소가 몸에배여잇음)
옷사는데 월급다쓰냐
타자가 너무빠르다 천천히쳐라 빠르다고 좋은거아니다
컴퓨터업무하고 있는데 넌 그렇게 고개를 숙이고 하느냐
난 차라리 죽었으면 죽었지 그런자세로는 일안하겠다
휴대폰을 자주보니 너는 휴대폰못쓰게 하면 자살할거라느니
사무실이 건조해서 가습기좀 살려고하면
그런가습기는 쓰면안된다고 잔소리를해서
간이로 휴지를 물에적셔서 사용하니
그렇게 쓰지말고 산에 가서 솔방울을 주워와써 쓰라르니
그리고 자기가 알고있는 정보를 밑도끝도없이
저한테 말하구요 저는 너무 듣기싫어서 대꾸도 안하는데
그냥 제옆에서 하루종일 말을하고 퀴즈를 냅니다..
답하면 비슷해도 다틀렸다고
이게너와 나의 차이라느니
주말에 넌 놀고왔지 난 공부했다
그러니 넌 편생 월급쟁이 밖에 못하는거다 ...
나처럼 착한사람이없다 정말 사람괜찮다
자기가 말하고 다닙니다 민망하고 찌질해서 답조차하기싫음..
하나하나 제가하는 말행동은 다틀린거고
딴지를 걸어서 미쳐버리겠습니다
입사 초반엔 그래도 상사니 맞춰줘야 되겠단 생각에
기분나쁘면 무시하는정도 였으나
요샌 스트레스로 위염이 생겨
예를들어 제옷이나 타자 같은걸로 딴지를 걸면
옷비싼거다 타자 요새 애들다빠르다 말대답은 다하는 상황이구요 그래도 제말은 무시하고 자기할말 끝까지 다하고
심지어 여러번 반복합니다..
또 저한테뿐만아니라
길가다 외제차보이면 열폭
뚱뚱한사람지나가면 욕하기
사무실에 손님왔다가면 나한테 손님씹기등
열폭종잡니다
우선 저는 일단 일은 편하고 일년은 채워서 퇴직금이라도
받고 나가고 싶은 생각에 당분간 관두고 싶은 생각은 없구요
아니면 이런상황에 그만두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저런 사람들을 어떻게 상대해야 되는지
주변에 비슷한 종자를 겪어보신분 계시면 도움좀 주세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