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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후 성별문제

눈물 |2016.03.25 00:04
조회 744 |추천 1
하소연 할곳이 없어 여기에 글을 다 쓰네요
결혼 2년만에 아기가 찾아왔어요
기다리던 손주가 찾아오니 시부모님과 부모님모두 좋아하셧어요 남편의 여동생이 먼저 결혼 하여 딸을 낳았고
우리도 의사선생님께 딸이라는 귀뜸을 해주셨어요
딸이라 너무 좋았지만 시댁에서는 내심 아들을 바라셔서 처음엔 그냥 맘편히 아들 낳고 딸 낳으면 참좋겠다 하는 마음도 있었죠
사실 성별을 알기 전부터 시댁에 안부 전화라도 일주일에 2~3번 드리면 성별을 나왔냐 아들이냐 매일 물어보셔서 부담이었어요 태몽이 아들에 가까웠기 때문에 더 아들일꺼라며 ... 저도 처음엔 시아버님이 아들 태몽을 꾸셨다 하셔서 아들인 줄 알았어요 가족 식사라도 하면 시누이는 아들을 단정지어 우리 딸은 이제 이쁨은 다받았다며
이제 손자 태어나면 밀릴거라며 그런 이상한 소리를 해대고
한번씩 안하던 연락이 오면 성별나왓냐고 아들이래? 이러네요 한두번도 아니고 연락오는 내내...
아휴 아들이면 어떻고 딸이면 어떤지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 처음엔 아직안나왔네요 했지만 자꾸 하는 말에 지쳐
알게되면 말해준다고 그만 물으라고 ...
알게된 지금은 말하기가 싫으네요
한번은 시어머니가 전화오셔서 또 아들이냐 그러길래 아기가 다리를 벌리지않아 아직 모르겠다며 근데 딸인거 같다 이렇게 던져보았더니 그건 아직 모른다 아들일수있다며
그렇게 말하시구 휴 다음주 시댁가는데 딸이라고 할거구요
또 그렇게 아들이 아니라고 서운해 하시면 나도 서운하다 할겁니다 ㅠㅠ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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