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 항상 보기만 하다가 직접 써보긴 처음이에요
말이 두서없어도 이해해주세요
저는 몇년전 빌라로 이사를 왔어요
처음엔 다들 별 다른 문제 없었어요 우리가족이 이사와서 따로인사도 드리고 그랬죠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많았어요 참고로 미리말하자면 집도 다들 본인집이에요(전세,월세 이런거 아님)
근데 작년 여름부터 아랫집과 엮이기 시작했어요
여름에 비가 많이 오다보니 옥상에 방수를 같이 하자고 아랫집에서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알겠다고하고 아버지께서 아시는분이 방수를 하시는 분이라 그분에게 말해서
방수를 하게 됐죠. 근데 아랫집에서 비용이 비싸다는거에요 자기들이 알아보니 더 싸게 할수 있는데 뭘 그렇게 비싸게하내며 우리집에서 돈떼먹을까봐 의심하는 눈치였죠
그래서 그럼 아랫집에서 알아본데서 하자 했더니 거기서 인건비랑 이것저것붙으면 저희가 말한데보다 비싸지더군요 그제야 선심쓴다는듯이 너네가 말한데서하자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솔직히 저는 이때도 쫌 화났었어요 암튼 방수한다고 하는동안에도 한번도 보러오지도 않고 방수를 하는 중에도 막 너무비싼것 같은데..이러면서 짜증내면서 말하고 암튼 방수는 그냥 저희가 돈 조금더 내고 끝냈어요 근데 여름에 비가 많이 오고나서 갈등이 시작됐어요
여름에 비가 많이오니까 자기들집에 비가들어온다는 거에요
근데 그게 자기들생각에는 우리집에서 떨어지는것 같다며 일요일에 벨누르더니
말도없이 방수업자들과 함께
들어오더군요 우리가족은 어벙벙해서 이게 무슨상황이지? 이랬죠 미리 예고도 없었거든요
일단 비가 샌다고 하니까 저희는 아침에 잠옷차림으로 일단보라고 하긴했죠
근데 앞에베란다랑 뒤에 베란다 창틀이랑 여기저기에 물을 뿌리고 자기집에 떨어지는지
보겠다며 우리집은 물바다가 됐어요 진짜 화도 나고 어이도 없었죠
저도 주말에 자다가 갑자기 방에 모르는 사람들어와 있고 어이없었는데
아랫집에서는 빨리보고 나갈꺼라며 그냥자라더군요..어이가 없어서진짜
암튼 그렇게 물이 떨어지는지 봤는데 이유는 저희집이 아니였어요
저희집은 물바다만 되고 기분만 상하고 끝났죠 아랫집은 역시 사과한마다없었고 자기들 바쁘다며
그냥가더라구요 알고보니 원인이 빌라가 뒤쪽에 도로가 있는데 큰차가 지나가면 약간 흔들리는 느낌이 나요 근데 그게 영향을 미쳤는지 빌라옆면에 금이 살짝갔더군요
거기서 물이 샌건데 아랫집은 그냥 우리집부터 들어와서 그랬던거에요
근데 이유가 밝혀졌는데도 아랫집은 주위 이웃사람들한테 우리집탓인데
방수업자가 몰라서 그런거다라며 소문을 내고다녔고 우리가족은 한동안 알수없는 눈총을 받아야했죠
그일도 대충 끝이나고 다음일은 소음이였어요
아랫집에 2주에 한번씩 아들,딸 내외가 와서 어린애들이 뛰어노는데 그게 너무심하니까
울려서 저희집에 쿵쿵거리며 들려요 그리고 아랫집 아줌마가 새벽에 매일 마늘을 찧는다고 쾅쾅거리는데 저희가족이 자는데도 들려서 깰정도로 엄청 심하게 하세요
근데 저희가족은 사람이 살다보면 시끄러울수도 있지 싶어서 그냥 넘어갔어요 매번
그런데 너무 화가났던게 아버지께서 무릎인대수술을 하셔서 제대로 못걸으셨어요 한동안
잘못걸으니까 쩔뚝거린다고 쿵쿵하니까 아랫집에서 올라와서 문을 두드리는 거에요
그래서 일단 자초지종을 말하고 주의하겠다고 했죠 근데 아버지께서 소리를 안내보려고 지팡이도 하고다니고 그랬어요 집안에서 근데 매일 뽀르르올라와가지고 뭐라고 하는겁니다--
그때는 저도 화가나서 한마디 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그러지말라고 하시며 다시 자초지종을 말했고
죄송하다며 그날 저녁에 반찬까지 막 가져다 드리고 그랬어요(저녁시간에 올라와서 주신거)
근데 그 뒤로 계속 빈그릇 주면서 오늘도 시끄러웠다며 조용히 좀 하라더니 오늘은 무슨반찬했냐는 겁니다-- 진짜 어이없어가지고 제가 그냥 저희집 오늘 외식할꺼하고 아무것도 안했다ㅏ하고 시끄러운건 죄송하고 안그러도록해보겠다고 했죠 참고로 이때 소리 안낼라고 바닥에 매트같은거 깔고 이불깔고 별 지랄을 다함 이거말고도 너무 많지만 너무 많아서 다 못적겠네요..
여기 살다보니까 진짜 내가 이상한건가 싶어요..
진짜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말이 이거나왔다가 저거 나왔다가 하긴하네요..암튼 정말 아랫집말고도 옆집이랑 옆옆집이랑 많은 일이 있어요.. 다적고싶긴한데 일단 이것만 적어요
진짜 우리집이 너무 쪼잔해서 이러는건지 말좀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