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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무서워요..

안녕하세요:)저는 올해 대학생이된 스무살 여자입니다
혼자서 많은 고민을 해보았지만 인간관계는 해결되지않는듯하여 용기내어 익명의 힘을 빌려봅니다ㅎㅎ

저는 어릴적부터 여자애들무리에서 잘 지내는편이 아니였어요.
6살 유치원 다녔을때도 다른애들 체육복입고 다닐때
(저희 어머니는 예쁘게 입혀주셔서) 치마나 원피스입고다닌다고 공주병이라고 놀림받았었어요
지금성격이 어렸을때부터 있었던건지 가만히있었나봐요.
엄마한테 얘기도안하고 당하고 있고...
기억은 안나지만 엄마가 한 10살때쯤되서야 자기한테 털어놨다고 놀랐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초등학생때도 다는 기억안나지만
3학년때 성격 지ㄹ 맞은여자애 잘못사귀여서
그친구한테 추운날 맨발로 벌벌떨며 신발까지 빌려준기억이 있네요.
또 5학년때 같이 지내던 친구가있었는데 그친구도 제가 싫은지 저말고 다른친구랑은 연락하면서 제 sns친구신청은 받지도않네요...

중학교는 지옥이였습니다.
1학년때는 많은친구들을 사귀였어요
저는 친구들을 가려서 사귀는편이아니고 같이 마음만 맞으면 된다고 생각해서 저와같은 상황의 친구들과 어울리게되었어요. 다 착하고 좋은데 힘든학교생활을 보냈던아이들...
지낸상황이 비슷해서인지 마음도.잘맞고 확실히 편했습니다. 그러나 2학년이 되서부터는 그친구들과 다 떨어져 다른반이 되버리는바람에 흔히말하는 왕따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사이에선 찌질이로 낙인찍혀 새로운친구를 사귀고자해도 절 다싫어했어요. 제가 멋좀부리고싶어 유행하는옷 제마음대로 입고다녀도 '찐따가 입었다는' 이유만으로 나댄다고 찍히고..

다행히 중3이랑 고등학교생활은
착한아이들을 만나 잘지낼수있었어요
그리고 대학교와서도 예전 중학교시절을비교해보면 훨씬 잘지내는편이구요...

그런데 진짜문제는...
제가 친구 사귀는 방법을 모릅니다...
물론 사람사귀는게 수학처럼 공식이 있는게 아니지만
전 말거는것자체가 굉장히 조심스럽고 두렵고
친해지기전까지의 그 어색함이.싫어요.....
어떤소재로 다가가고 언제쯤 카톡을하고 그런걸 모르겠습니다...
중학교1학년때도 짝꿍한테 "안녕 난 누구야 잘지내자"라고
말걸었다가 비웃음을 샀으니 그만큼 제가 아이들과 코드도 안맞고 많이 겉도나봅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입학한과 대다수가 여자여서 여자애들집단에 대한공포심이 있어요
제가 누가다가오고 말걸고 그러는걸무서워해서
바보같이반응하고 눈치보고 그래도 표정관리하려고 웃고다니지만 그행동이 공주병처럼 보이는지 벌써부터 저를 싫어하는 동기들도 속출하고 있어요...
하...정말어떡해야하나요.....진짜 제가 외동딸이여서 저도모르는 이기적인성격이 나와서 애들이 싫어하는걸까요......?
딱보기에 저랑 성격이 안맞을것같은애들은 벌써부터 거부감이.생겨요...흔히말하는 잘노는애들.....그래서 상대방도 불편하게끔 제가 행동을하나봐요..
애들한테 친해지고싶어서 연락을하면 프사는바뀌는데 답은 안와요... 읽지도삲고... .
진짜 아무하고도 마음이안통하고...집와서도 부모님이.저랑.별로얘기를안하셔서 항상 혼자입니다... .

어떻게해야 저도 다른애들처럼 편히놀수있을까요.....
제발 ㅈㅏㄹ좀 지내고싶습니다...저.....
사람들사이에서 잘어울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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