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가 사뭇 진지하고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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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요 ! ![]()
다들 좋은 주말 보내셨는지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요 오늘 점심 먹고 산책하는데 따뜻해서 너무 좋았어요ㅎㅎ
는 와중에. 저는 이반 얘기를 하려고 여러분들 앞에 나타났습니다.
크헤헤헤(사악한 웃음)![]()
근데, 이번에는 날씨도 좋고 이때까지 불편할 수도 있는 얘기를 해와서,
이번에는 짤막 상식 같은 소소하게 재밌는 글을 써보려해요~
이때까지 불편할 수도 있는 얘기들만 해와서 그렇기도하고.
날씨도 좋은데 판치긴 그렇잖아요 ? 아무튼, 오늘 할 얘기는
3. 성 정체성과 성 지향성 그리고 트렌스젠더에 관하여.
오늘은 게이게이게이 하던 예전 글과는 달리,
다른 성 정체성에 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근데 오늘 할 얘기는 재밌다곤 했지 쉽다곤 안했습니다
크헤헤헤(사악한 웃음)![]()
성 지향성, 성 정체성 이란?, 그리고 트렌스젠더.
근데 이게 뭔 뚱딴지 같은 얘기냐! 하시는 분들,
이반에 대해 알려면 이 단어의 개념부터 이해해야 합니다..
성 지향성이란, 자신이 성적 이끌림을 갖는 상대의 성별을 말합니다.
이성애자의 성 지향성은 이성에게 있고, 동성애자의 성 지향성은 동성에게 있는 것처럼요.
성 정체성이란 그 사람이 느끼는 자기 자신의 성별을 의미합니다.
즉 정신적 성별이란 것이죠.
이게 뭔소리냐. 남자면 남자인거고 여자면 여자인거지![]()
하지만, 실제로 자신의 육체적 성별은 남성, 혹은 여성인데,
자기 자신이 생각하는 내 성별은 그 반대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 사람들을 바로 트렌스 젠더라고 합니다.
트렌스젠더란?
Translation(혹은 translated) + Gender 의 합성어로,
직역을 하자면 '뒤바뀐 성별의' 입니다.
흔히들 트렌스젠더하면 여장남자를 떠올리던지,
성전환 수술을 해서 여자가 된 사람들을 떠올리는데,
그것이 트렌스젠더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정확히는 자신의 육체적 성별과 다른 성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을 트렌스젠더라고 합니다.
그럼 트렌스젠더는 왜 생겨요?
이 분들은 어떠한 이유 때문에 병이 걸려 트렌스젠더가 됬을까요?
아니면 불우한 가정 속, 아니면 불우한 대우들을 받으며 억압받고 자라 정신이 분열되서
자신의 성별을 다르게 느끼는 걸까요??
아니요.. 이 분들은 태어나서부터, 천부적으로, 선천적으로
육체적 성별과 정신적 성별이 다른 것일뿐, 어떠한 요인으로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이 얘기는 성 정체성이란 것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개념의 문제냐,
혹은 후천적으로 다른 환경으로 인해 영향을 받아가며 진화해나가느냐,
의 문제인데. 이것은 후에 다른 파트에서 진지한 얘기를 다룰 때 다시 얘기해보도록합시다.)
그러면, 트렌스젠더는 성별을 어떻게 치부해야되요 ?![]()
글쌔요 이 주제에도 정설이나 확실한 규정은 없지만,
필자의 주관을 한번 설명해볼께요.
쉬운 이해를 위해 예시를 들어보죠.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은 자신이 남자, 혹은 여자인걸 믿어 의심치 않죠?
하지만 자고 일어나보니 갑자기 몸이 다른 성별로 바뀌어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우와 개꿀잼!' 이러면서 신날 법도 하지만,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평생을 자신은 여자인데, 남들이 보기엔 남자이니 다른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남자로 살아야만 하는.
혹은 남자인데, 평생을 여자로 살아야만 하는.
나는 남자여서 여자가 좋은데, 내 몸은 여자이고.. 여자를 보면 이성적으로 호감이가고 끌림이 있는데, 동성애자 취급을 받을까봐 평생을 숨겨야하고,
다른 남자들처럼 평범하게 내 여자친구 사귀어서 맛있는거 사주고 안아주고 귀여워해주고 사랑해주고 싶은데 그러질 못하고..
나는 남자인데 다른 남자들이 나를 이성으로 대하고 편하게 안대해주는..
나는 여자여서 남자가 좋은데, 내 몸은 남자의 몸이고,
나도 이뻐보이고 싶고 나도 다른 여자 애들처럼 수다떨고 화장하고 맛있는거 먹으면서 남자 얘기해보고 싶은데..
남자 애들은 듣기도 싫은 음담패설에 장난으로 서로 주먹질 하며 놀고,
자기는 싫고 불편하고 짜증나는데 남들 때문에 어쩔수 없이 거기에 동조해야되고,
같이 화장실 가서 일 보는것도 민망한데 목욕탕 같은데 가자하면 어안이 벙벙해지고..
(이러한 인생을 살고 계신 분들입니다.
이게 괴롭고 힘들어서 성전환 수술을 하는 트렌스젠더들이 생기는데,
이런 경우에는 트렌스젠더가 아니라, 트렌스섹슈얼 이라고 다릏게 분류가 됩니다.
트렌스젠더 → 육체적 성별과, 정신적 성별(성 정체성) 이 다른 사람.
트렌스섹슈얼 → 자신의 성별(육체적 성별)을 바꾼 사람.)
그럼 이 분들의 성별을 치부할 때는 '육체적 성별'을 기준으로 해야될까요
아님 '정신적 성별(성 정체성)'을 기준으로 생각해야 될까요?
저는 후자로 생각해야 되는게 당연하다고 말해드리고싶습니다.
트렌스섹슈얼로 유명한 사람으로는 앤디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 자매가 있습니다.
(이미지를 첨부하니 모바일에선 글 양식이 깨지네요..ㅠ 사진 자료를 계시못해드리는 점에 있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ㅠㅠㅠ)
누구나 다 아는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의 감독을 만든 형제'였'죠.
하지만, 형 라나 위쇼스키가 성 전환 수술을 함과 동시에, 트렌스젠더 였던것임이 밝혀져,
남매라고 불리기 시작했지만, 동생마저 성전환수술을 하기로 발표되어 결국 자매가 된 재밌는 사연!
이 두 자매의 용기와 결정에 응원을 보냅니다! 좋은 남자분 만나서 행복하게 사시길ㅎ!
그럼 머리가 좋은 여러분 중에는 혹시 이러한 생각을 하신 분도 있지않을까요..?
그럼 트렌스젠더이면서 동시에 동성애자 일수도 있어요?
네 그러한 분들이 실제로 있습니다.
(머리 아파죽겠는데 또 뭐야!!
)
쉬운 이해를 위해 풀어 설명해드릴께요.
예를들어 육체적 성별은 남성이지만, 성 정체성은 여성인 트렌스젠더 A씨가 있다 칩시다.
이분은 성 정체성은 여성이기 때문에 사실 여성이라고 봐야됩니다!
하지만 이분은 레즈의 성향을 또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이지만 성 지향성으로 같은 여성에게 성적 이끌림을 갖는 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육체적 성별은 남성. 그러나 성 정체성은 여성. 하지만 성 지향성은 동성.
그럼 외관적으로 보면 남성으로 보이는 A씨의 애인은 여성이 되겠죠?
오 그럼 이 커플은 이성애자 커플이구나~
X 땡땡땡 틀렸습니다~
이 커플은 겉으로 보기엔 남성과 여성인 이성애자 커플이지만,
A씨는 남자가 아니라 여자이기 때문에 레즈 커플이라고 봐야 타당합니다!
그럼 트렌스젠더는 동성애자 인가요??
아니요 트렌스젠더는 이성애자, 동성애자와 별개의 개념의 것입니다.
XX 애자는 성 지향성에 관한 성소수자 분들이고,
트렌스젠더는 성 정체성에 관한 성소수자 분들입니다.
그러므로, 트렌스젠더이면서 이성애자 일수 있는거고, 동성애자 일수도 있는겁니다.
최종 정리
↓
육체적 성별과 정신적 성별이 같다 → 이성애자, 동성애자, 양성애자, 무성애자 등등..
육체적 성별과 정신적 성별이 다르다 → 트렌스젠더
육체적 성별과 정신적 성별이 달랐으나, 성 전환 수술을 해서 후에 일치시켰다 → 트렌스섹슈얼
자신의 성 지향성이 이성이다 → 이성애자
자신의 성 지향성이 동성이다 → 동성애자
자신의 성 지향성은 양성 모두이다 → 양성애자
자신의 성 지향성이 없다 → 무성애자
아니 무성애자는 또 무엇인가.. 이러한 사람이 있는건가?!
는 다음 시간에 얘기해보도록 하죠~
오늘 다룬 얘기가 너무 많으니까요!
저는 글을 다 써가는 중에 퇴근 시간이 되었네요~
오늘은 이만 Set 하고 집으로 가야겠어요 (룰루랄라)
그럼 여러분들 즐거운 밤 되시고 요번 한주도 파이팅 합시다! ㅎ
그럼 모두들 짜요!
![]()
+) 필자가 활동하고 있는 모 이반 카페에서 트렌스젠더 분에게 직접 들은 얘기입니다.
(필자가 트렌스젠더에 대해 질문을 몇가지 함)
트렌스젠더 분의 답변
→ 저는 그냥 여자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수술을 받고 싶어하는 것도
나는 여잔데 몸이 남자여 봐요..
머리도 기르고 싶고
치마도 입고 싶고
그런건 당연히 누려야하는건데
어느거 하나 누릴 수 없이 참아야하니까요
누굴 만나고 사랑해주길 원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되찾으려고 수술을 받는거죠
그리고 게이 중에 여성스러운 분들도 많은데
그 분들과 트렌스젠더랑은 엄연히 다른 존재에요
저는 여자이기 때문에 여자답게 행동하는거고,
여성스러운 게이들은 자신을 남자라고 생각하지 여자로생각하진 않거든요
엄마가 되고 싶다거나 아이를 낳고싶다거나 하진 않잖아요?
그냥 단지 여성스러운 면이 많은거일 뿐이에요
그리고 젠더도 선천적으로 태어나는거에요
어렸을 땐 모르다가 사회 생활을 하다보니 남녀가 갈리면서 나중에서야
'나는여잔데 왜 남자이길 강요하지?'이러면서 혼란을 겪고, 자신이 다른 여자들(혹은 남자들)과는 다르다는 걸 깨닫죠
마지막으로 수술을 못하거나 안하시는 분들은 워낙 큰수술이니까 두려워서, 금전적 문제 때문에, 가족 문제 등등 여러 문제로 못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수술을 받지못하더라도 머리기르고 화장하고 치마입고, 이렇게 여장하면서 살아가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사람들의 시선, 이런게 무서워서 아예 감추고 일반 남성들처럼 지내는 분들도 계시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간단하게
트렌스젠더는 그냥 여자라고 생각하면 더 쉽게 이해되실꺼에요
여자니까 여자의 몸을 원하는거죠
트렌스젠더들은 아침에 일어난 순간부터 고통이죠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면 왠 남자가 서있고..
치마를 입고 싶어도 바지를 입고..
사람들은 자기를 여자로 봐주지않고 남자로대하고.. 정말 힘든 삶을 살아가죠
도움이되셨나요??
필자
네. 대강 유추만 해왔던건데 확일히 본인한테 들으니 정리가 되네요
계시글 보니 저보다 연상이신데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누나ㅎㅎ
트렌스젠더분
누나요?? 누나라는 말 진짜 처음 들어봤어요.... 감사해요ㅜㅜ